3연패 기록한 루나틱하이, 블랙스쿼드 최강자 등극
2016.03.14 15:3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블랙스쿼드' 정규 리그 'BSN 리그 시즌 3' 시상식 현장 (사진제공: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는 14일, 자사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FPS, ‘블랙스쿼드' e스포츠 대회 ‘BSN 리그 시즌 3’가 '루나틱하이'의 3연패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BSN 리그 시즌 3’결승전은 지난 13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렸으며 관객 400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결승전에는 세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루나틱하이'와 이번 시즌 복병으로 손꼽힌 '젠틀맨즈'가 맞붙었다.
본선 리그를 전승으로 올라온 ‘루나틱하이’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젠틀맨즈‘ 역시 더스트실드 맵에서 승률 100%를 보이는 등 만만치 않은 도전자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결승전이 시작되자 ‘루나틱하이’는 손쉽게 세 세트를 연이어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 더스트실드 맵에서 승기를 잡아보려던 ‘젠틀맨즈‘는 1라운드에서 '루나틱하이’의 이태준에게 1 대 4 상황에서 모두 잡히며 초반 분위기를 끌고 오는데 실패했다. 반면 1세트를 6:2로 승리한 ‘루나틱하이’는 2, 3세트 역시 한 수 위의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팀 ‘루나틱하이’에는 우승 상금 1,000만 원이, 준우승한 ‘젠틀맨즈'에게는 500만 원이 수여됐다. 결승전 MVP는 1세트 1라운드에서 신들린 샷으로 4명을 내리 잡아내는 등 총 31킬을 올린 이태준에게 돌아갔다.
이날 결승전 시상에는 이용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GM(게임 운영자) '앵거'가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준우승과 MVP 시상은 엔에스스튜디오 이문일 디렉터가 맡았다.
‘BSN 리그' 차기 시즌은 7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시즌 4에서는 ‘루나틱하이’의 돌풍을 잠재울 강자가 나올지 벌써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SN 리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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