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기다려! 진에어 스타 2 프로리그 결승전 진출
2016.03.23 11:5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진에어 그린윙스가 KT 롤스터를 꺾고 스타 2 프로리그 2016 시즌 1라운드 결승전에 진출했다. 21일에 열린 준플레이오프에서는 KT 롤스터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잡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KT 첫 주자로 출전한 김대엽은 한이석을 시작으로 이원표와 최지성을 연이어 꺾었다

▲ 스타 2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에 진출한 진에어 그린윙스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 스타 2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에 진출한 진에어 그린윙스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진에어 그린윙스가 KT 롤스터를 꺾고 스타 2 프로리그 2016 시즌(이하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에 진출했다.
21일에 열린 준플레이오프에서는 KT 롤스터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잡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KT 첫 주자로 출전한 김대엽은 한이석을 시작으로 이원표와 최지성(이상 아프리카)을 연이어 꺾었다.
이에 아프리카는 마지막 주자로 황규석을 출전시켜 김대엽(KT)를 무너뜨리는데는 성공했으나 친정팀을 상대로 출전한 이동녕(KT)에 가로막혔다. 이동녕은 KT 이적 후 프로리그 첫 승을 기록하는 동시에 팀의 4:1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어 진행된 22일에 진행된 플레이오프에서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KT롤스터가 맞붙었다. 난전 끝에 진에어가 조성주와 이병렬의 활약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두 번째 주자로 등장한 조성주(진에어)는 김대엽을 시작으로 이동녕과 전태양(이상 KT)을 연달아 꺾으며, 3승을 만들어냈다.
이에 KT 롤스터는 다승 1위 주성욱(6승 2패)을 출전시켜 3:3 동점까지 따라붙었다. 결승 진출 여부를 가리는 마지막 경기에서 진에어의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이병렬이었다. 7경기에서 이병렬은 대군주를 활용한 맹독충 드랍과 땅굴망을 활용한 전략을 성공시키며 팀의 결승 진출을 확정짓는 값진 1승을 거두었다.
승자 인터뷰에서 이병렬은 “공허의 유산 초반에 부진을 겪으면서 최근에 열심히 했는데, 실력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다”며 “결승전 상대인 SKT에서는 최근 기세가 좋은 박령우 선수가 경계된다. 결승전 때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1라운드 결승전은 정규 시즌 1위 SKT T1과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진에어 그린윙스가 26일 저녁 6시에 맞붙는다. 결승전 선봉은 2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는 매주 월, 화 저녁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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