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엽과 강민수, 스타 2 스타리그 첫 결승전 진출 도전
2016.03.30 10:5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스타 2 스타리그 2016 시즌 1 패자조 결승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31일 저녁 6시, 넥슨 아레나에서 스타 2 스타리그 2016 시즌 1 패자조 결승 경기를 진행한다.
마지막 결승 진출자가 확정되는 이번 경기에는 김대엽(kt rolster_Stats)과 강민수(SAMSUNG GALAXY)가 출격한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는 박령우(SK Telecom T1_Dakr)를 상대로 최종 결승을 치르게 된다. 여기에 두 사람 모두 박령우에게 패했던 만큼 복수전을 성사시키기 위한 총력전이 예상된다.
먼저 김대엽은 최근 대 저그전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스타리그 승자조 4강에서도 박령우의 공세를 막지 못해 패자조로 내려왔다. 하지만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이원표(afreeca Freecs_Curious)를 꺾으면서 저그전 부진을 털어낸 듯 하다. 이어 지난 스타리그에서 4강 징크스를 극복한 김대엽이 기세를 몰아 2008년 데뷔 이래 첫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고자 한다.
이에 맞서는 강민수는 현재 대 프로토스 전 스페셜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허의 유산'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연전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GSL 코드S 32강에서는 김도우(SK Telecom T1_Classic)를 꺾으며 프로토스 전에 대한 실력을 입증했다. 강민수 역시 국내 리그 결승은 처음인 만큼 김대엽을 꺾고 반드시 결승에 올라 박령우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스타 2 스타리그 2016 시즌1은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바로가기)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어로는 네이버 e스포츠, 아주부, DingIT 등 다양한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볼 수 있고, 영어로는 DingIT와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스타리그 종료 후에는 '공허의 유산'의 집정관 모드로 진행되는 자체 프로그램 ‘스타 2 모두의 유채꽃' 7회가 방송된다. 이번 주에는 진에어 이병렬과 SKT 조중혁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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