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인연 찾아? '디아 3' 리드 디자이너, 옵시디언으로 이직
2016.04.14 13:11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디아블로 3’ 리드 디자이너 레오날드 보얄스키가 블리자드를 떠나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과거 ‘폴아웃’, ‘알케이넘’,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등 다양한 RPG를 함께 만들었던 팀 케인과 10년 만에 재회하는 셈이다. 그의 퇴사 소식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졌다. 11일 레오날드 보얄스키는 페이스북에 표시되는 자신의 상태를 ‘블리자드 퇴사’로 변경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 '디아블로 3' 리드 디자이너 레오날드 보얄스키 (사진출처: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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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 리드 디자이너 레오날드 보얄스키가 블리자드를 떠나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과거 ‘폴아웃’, ‘알케이넘’,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등 다양한 RPG를 함께 만들었던 팀 케인과 10년 만에 재회하는 셈이다.
그의 퇴사 소식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졌다. 11일(월) 레오날드 보얄스키는 페이스북에 표시되는 자신의 상태를 ‘블리자드 퇴사’로 변경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어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시니어 프로그래머 팀 케인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동업자’라며 레오날드 보얄스키가 찍힌 사진을 게시했다. 현재는 레오날드의 페이스북에도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근무’가 표시되고 있다.
레오날드 보얄스키가 이직한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폴아웃: 뉴베가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등 게임성을 인정받은 RPG를 선보인 개발사다. 현재는 악이 승리한 세상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RPG ‘타이러니’를 개발하고 있다. 레오날드 보얄스키가 어떤 역할을 맡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동료 팀 케인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레오날드 보얄스키는 인터플레이에 입사해 1997년, 핵전쟁 이후를 그린 RPG ‘폴아웃’ 아트디렉터를 맡았다. 그는 1950년대 미국을 연상케 하면서도 고도로 발전된 과학기술을 지닌 독특한 세계관과 시리즈 마스코트 ‘볼트보이’, 대화를 통해서 최종 보스를 물리칠 수 있는 독특한 엔딩 등 시리즈의 특징을 확립했다. 또, 후속작 ‘폴아웃 2’ 게임 플레이 전반과 퀘스트, 지역, 캐릭터 등을 디자인했다. 이후 2006년에는 블리자드에 입사하여 ‘디아블로 3’ 스토리와 캐릭터 설정을 비롯한 RPG 요소를 만들었다.
한편, 2년 전 확장팩을 출시한 ‘디아블로 3’는 현재 대규모 패치를 통해 콘텐츠 업데이트와 유저 편의를 개선하는 중으로, 오는 11월 블리즈컨에서 새로운 확장팩 관련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 팀 케인이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사진 (사진출처: 팀 케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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