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깨어난 포스’ 담는다, EA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공개
2016.05.11 13:31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영화 ‘스타워즈’를 기반으로 하는 FPS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후속작이 정식으로 공개됐다. 제작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이스가 맡았고, 최근 개봉된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시나리오를 일부 도입해 세계관을 넓힐 예정이다. 게임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층 더 거대하고 멋진 ‘스타워즈’ 세계를 기대하게 만든다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영화 ‘스타워즈’를 기반으로 하는 FPS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후속작이 정식으로 공개됐다.
10일(화) 진행된 EA 실적발표에서 블레이크 요르겐센 CFO는 ‘배틀프론트 2’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제작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이스가 맡았다. 아울러 최근 개봉된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시나리오를 일부 도입해 세계관을 넓힐 예정이다.
기존 ‘배틀프론트’는 ‘은하제국’과 이에 맞서는 ‘반란연합’의 전쟁을 중심으로 하는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을 배경으로 진행되었다. ‘호스 전투’ 등 영화에 등장한 다양한 사건을 게임 내에서 충실히 구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기에 ‘배틀프론트 2’는 은하제국이 무너진 뒤의 이야기를 그리는 새로운 3부작의 첫 작품 영화 ‘깨어난 포스’ 시나리오를 도입한다. 게임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층 더 거대하고 멋진 ‘스타워즈’ 세계를 기대하게 만든다.
2015년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배틀필드’ 시리즈로 이름을 높인 다이스가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화려한 그래픽과 사운드 등 게임 만듦새가 좋아 전 세계에서 1,400만 장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멀티플레이 위주의 부실한 콘텐츠로 인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날 발표에서 요르겐센 CFO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상세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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