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 준비 불완전? '삼국지 13' 한국어판 6월로 발매 연기
2016.05.16 17:03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삼국지 13' 정식 발매가 6월로 연기됐다 (사진제공: 디지털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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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터치는 16일,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전략 게임 ‘삼국지 13’ 한국어판 발매를 5월에서 6월로 연기했다.
‘삼국지’는 중국 4대기서로 손꼽히는 동명의 소설과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대륙의 패권을 다투는 중국 삼국시대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직접 난세의 일원이 되어 신출귀몰한 군사가 되거나 용맹한 장군, 위대한 군주가 되어 직접 중화통일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삼국지 13’은 시리즈 최다 700명에 이르는 무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새롭게 도입된 ‘상관도’를 통해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무장들의 존재감이나 인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내정이나 전투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연’을 통해 각자 입장에서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무장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게 된다.
또한 야전, 수상전, 공성전, 맹장들의 일기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휘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운용할 수 있다. 전장에서 펼쳐지는 대군간의 접전부터 순식간에 형국을 뒤엎는 ‘전법’ 발동, 맹장끼리 펼처지는 ‘일기토’ 등이 모두 포함된다.
‘삼국지 13’ 한국어판은 한정판 ‘트레저 박스’를 비롯해 일본판과 동일한 구성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트레저 박스’에는 게임 소프트웨어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특제 탁상형 캘린더, 무장 아트 클리어파일, 시부사와 코우 비전공략집, 무장 아트북이 동봉된다. ‘삼국지 13’ 한국어판 '트레저 박스'는 11만8,000원, 일반판은 6만 3,800원에 판매된다.
‘삼국지 13’은 PC와 PS4로 6월 증 정식 발매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게임피아 공식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삼국지 13' 한국어판 스크린샷 (사진제공: 디지털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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