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듀오 '마리오와 소닉 리오 올림픽' 한국어판 23일 정식 발매
2016.06.01 13:16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한국닌텐도는 오는 23일(목), 3DS용 스포츠 게임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을 한국어화 정식 발매한다.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은 일본 게임계를 대표하는 닌텐도 ‘마리오’와 세가 ‘소닉’을 비롯해 ‘루이지’, ‘테일즈’ 등 총 40명의 인기 캐릭터가 총출동하여, 다가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기를 미리 즐겨볼 수 있는 스포츠 게임이다.
112년 만에 올림픽 복귀한 ‘골프’와 개최국 브라질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축구’, 한국의 자신 종목 ‘양궁’ 등 실제 리우 올림픽에서 열릴 14개 종목이 모두 게임 콘텐츠로 수록됐다. 각 종목에는 ‘마리오’와 ‘소닉’ 특유의 재미가 더해진 14종류의 엑스트라 경기가 포함되어 즐길거리는 더욱 늘어난다.
모든 경기는 상황에 따라 버튼을 연타하거나, 터치펜 조작 및 본체의 자이로스코프 기능을 사용하는 등 3DS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직감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챔피언즈 로드’에서는 트레이닝과 경기로 ‘Mii’를 단련하거나, 다양한 종류의 코디 아이템과 장비를 얻어 마음껏 스스로를 꾸밀 수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하나만 있으면 로컬 통신으로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전 모드’와 3DS 만보계 기능으로 1보를 1m로 환산하여 42.195km 완주에 도전하는 ‘포켓 마라톤’ 등 혼자서도 올림픽 기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6월 23일 정식 출시되는 3DS 타이틀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은 희망소비자가격 4만9,0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