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럴과 리스폰이 개발, EA ‘스타워즈’ 신작 2종 발표
2016.06.13 17:56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EA '스타워즈' 개발자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2015년에 선보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의 뒤를 이어, EA의 ‘스타워즈’ 라인업을 책임질 신작 2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EA는 12일(현지시간), ‘E3’를 앞두고 진행된 ‘EA 플레이’ 행사에서 영화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신작을 발표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신작은 2종으로, 각각 ‘데드스페이스’로 유명한 비서럴게임즈와 ‘타이탄폴’을 개발한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개발을 맡았다.
먼저 비서럴게임즈는 2018년을 겨냥해, 완전히 새로운 ‘스타워즈’ 기반 액션 어드벤처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아직 주요 시스템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루카스필름과의 합작 하에 게임만의 오리지널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개발자 영상에서는 제국군에게 점령당한 사막 행성의 모습과,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캐릭터가 등장한다.
리스폰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드는 게임도 액션 어드벤처다. 게임은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기존작에서는 아직 다뤄지지 않은 시간대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개발자 영상에서는 ‘모션 캡쳐’로 광선검 전투를 촬영하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실제 게임에서도 이런 사실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아직 게임명은 확정되지 않았다.
▲ 비서럴게임즈와 리스폰엔터테인먼트 신작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이런 신작 소식 외에도, EA에서 이미 출시한 ‘스타워즈’ 작품에 대한 향후 계획도 발표됐다. MMORPG ‘스타워즈: 구 공화국’은 오는 12월까지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며, 모바일게임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도 레이드와 길드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다이스에서 개발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도 오는 2016년 말에 ‘베스핀 행성’과 ‘데스스타’를 무대로 한 신규 DLC가 출시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VR’을 활용한 특별한 미션도 준비 중이다. 이후 2017년에는 지난 5월 예고한대로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기반으로 한 후속작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 EA '스타워즈' 작품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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