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연기는 없다! ‘라스트 가디언’ 10월 출시 확정
2016.06.14 12:16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2009년 공개된 이후, 출시가 차일피일 미뤄져 오던 ‘이코’, ‘완다와 거상’ 개발사 팀 이코 신작 어드벤쳐 게임 ‘라스트 가디언’ 출시일이 확정됐다. 소니는 13일 진행된 ‘E3 2016’ 컨퍼런스에서 ‘라스트 가디언’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아울러 영상 말미에는 ‘라스트 가디언’ 출시일이 오는 10월 25일이라는 정보도 함께 실렸다




▲ '라스트 가디언'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관련기사]
2009년 공개된 이후, 출시가 차일피일 미뤄져 오던 팀 이코의 신작 어드벤쳐 ‘라스트 가디언’ 출시일이 드디어 확정됐다.
소니는 13일(북미 기준) 진행된 ‘E3 2016’ 컨퍼런스에서 ‘라스트 가디언’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아울러 영상 말미에는 ‘라스트 가디언’ 출시일이 오는 10월 25일이라는 정보도 함께 실렸다.
이날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에는 ‘이코’와 비슷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성에서 개와 새를 합쳐 놓은 듯한 외모의 거대 생물 ‘트리코’와 주인공 소년이 서로 교감하며 모험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트리코’와 닮았지만 소년을 경계하는 듯한 새카만 생물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며, 게임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감을 자극했다.
‘라스트 가디언’은 거대한 유적에 봉인되어 있던 독특한 생명체 ‘트리코’와 소년이 교감을 나누며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게임이다. 특히 ‘이코’, ‘완다와 거상’ 등 감성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게임으로 호평을 받은 팀 이코의 신작으로 주목 받았지만, 2009년 E3에서 첫 공개된 이후 계속해서 출시가 연기되며 아쉬움을 샀다. 그리고 7년간의 산고 끝에 드디어 발매일이 확정된 셈이다.
‘라스트 가디언’은 PS4 독점작으로 발매되고, 정식 한국어화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라스트 가디언' 트레일러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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