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전설과 함께, 넥슨이 후원한 실내풋살경기장 완공
2016.06.21 17:4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팀2002한성돔풋살경기장' 완공식 현장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21일, 자사가 후원한 '팀2002한성돔풋살경기장'이 완공됐다고 밝혔다.
이 경기장에는 넥슨이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3' 프로모션 '2002 전설 프로젝트' 일환으로 2002년 월드컵 멤버로 구성된 사단법인 'TEAM 2002'와 함께 조성한 기금 2억 원이 지원됐다.
'팀2002 안성돔풋살경기장'은 안성시 유소년 축구 발전과 인재 육성 및 안성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2002년 국가대표팀 23인의 후원으로 2016년에 건립되었다.
넥슨은 2015년 8월 날씨와 관계 없이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에 지붕(돔)을 올리는데 필요한 작업 비용과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축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시 '팀2002 안성돔풋살경기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TEAM 2002 김병지 회장, 넥슨 김용대 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TEAM 2002와 넥슨을 비롯해 경기장이 완공 되기까지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EAM 2002 김병지 회장은 "국내 최초의 돔 풋살 구장을 실제로 보니 보람 있다"라며 "유소년들이 이 공간에서 잘 배워서 축구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넥슨 김용대 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전설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축구 발전을 위한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피파 온라인 3' 2002 전설 프로젝트는 2014년 5월부터 2002년 월드컵 영광과 한국축구의 강인함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홍명보, 안정환, 이운재, 박지성 등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2002년 축구대표팀의 모습을 게임 속 선수 캐릭터로 재현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2014년 12월에도 넥슨과 'TEAM 2002'는 2002 전설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배축구인단체와 경기 중 불의사고를 당한 선수에게 총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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