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케치] ‘이스' 신작과 ‘콥스 파티 블러드 커버드’ 발매
2016.07.18 07:00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5일 출시된 '포켓몬 GO'는 지난주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의 게이머들이 컴퓨터를 버리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국내는 포켓몬을 찾아 속초로 대 이동을 했는데요, 다른 지역에서는 게임이 되지 않는 탓이죠. 이 점을 아는지 개발사 나이언틱의 존 행크 대표는 한국 서비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조만간 개발사에서 한국에 방문한다고 하니 좋은 소식을 기대해봅니다.
이번 주는 포켓몬의 기세에 숨을 죽이는 듯, 신작 소식이 뜸하네요. 공포게임 ‘콥스 파티 블러드 커버드: 리피티드 피어’ 한국어판이 3DS로 나오고, 일본에서는 팔콤의 간판 액션 RPG 타이틀 ‘이스 8: 다나의 라크리모사’가 출격합니다.
‘콥스 파티 블러드 커버드: 리피티드 피어’ 한국어판 정식 발매 (7월 21일, 3DS)
▲ '콥스 파티 BR' 한국어판이 정식 발매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공포게임 원하셨나요? 때맞춰 호러 어드벤처게임 ‘콥스 파티 블러드 커버드: 리피티드 피어’ 한국어판이 오는 7월 21일(목) 정식 발매됩니다.
‘콥스 파티 블러드 커버드: 리피티드 피어’는 2010년 PSP로 출시된 타이틀을 3DS로 이식한 작품으로, 낯선 학교에서 탈출하기 위한 학생들의 사투를 그립니다. 학교 행사를 앞두고 늦게까지 준비에 열을 올리던 학생들은 교실에서 밤을 지새게 되는데요. 옹기종기 둘러앉아 괴담을 주고 받던 이들은 어느새 학교가 건립되기 전에 있었던 ‘텐진 초등학교’로 전이됩니다.
일명 ‘다중폐쇄공간’이라는 초현실적 현상으로 구현된 ‘텐진 초등학교’는 일종의 미궁입니다. 이에 학생들은 삽시간에 몰려드는 공포를 피해 학교 탈출에 나서는데요. 플레이어는 이 ‘다중폐쇄공간’을 이용해 3개의 다른 차원을 오가며 미로와도 같은 학교를 탐색하고 학생들을 차례로 구해야 합니다.
‘이스 8: 다나의 라크리모사’ 발매 (7월 21일, PS비타)
붉은 머리의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이 팬들 곁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무려 7년만에 나오는 넘버링 최신작 ‘이스 8: 다나의 라크리모사’가 오는 21일(목) PS비타로 일본에서 발매됩니다.
‘이스 8: 다나의 라크리모사’는 일본 팔콤의 간판 액션 RPG ‘이스’ 시리즈의 8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스토리 상으로는 5편과 6편 사이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다시 한번 ‘아돌’의 시점으로, 저주받은 ‘세이렌 섬’을 탐험하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표류하게 된 ‘아돌’은 다른 표류자들을 모아, 함께 섬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죠.
특히 ‘표류’라는 설정답게, 이번 작품에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거점인 ‘표류촌’을 세우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여기에 때로는 몬스터들의 습격을 막기 위해 ‘요격전’에 나서야죠. 이 외에도, 전투 시스템과 액션도 개선되면서, 보다 박력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직 국내 발매 예정이 없다는 점이 유일한 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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