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안방마님! ‘인저스티스 2’ 원더우먼과 블루비틀 영상 공개
2016.07.23 17:16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인저스티스 2'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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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과 ‘배트맨’으로 대표되는 DC코믹스 히어로들의 한 판 승부 ‘인저스티스 2’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에는 아마존 최강의 여전사 ‘원더우먼’과 외계기술로 싸우는 ‘블루비틀’이 주인공이다. 워너브라더스는 23일(토), 자사의 신작 대전격투게임 ‘인저스티스 2’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약 1분 30초 가량 진행되는 영상을 통해 ‘원더우먼’과 ‘블루비틀’의 전투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전작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원더우먼’은 한층 호전적으로 변했다. 거구의 ‘고릴라 그로드’를 칼로 무지비하게 베고 찌른 후 이지스의 방패로 내리쳐버린다. 이어서 진실의 올가미로 움직임을 봉쇄한 뒤, 끌어당겨 방패로 후려치기도 한다. 공중에 떠오른 상대에게 방패와 칼을 던지는 장면도 있어 전작에 비해 원거리 공격이 강화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다음으로 ‘블루비틀’은 이번 작에서 새롭게 합류한 히어로다. 원작 ‘블루비틀’은 총 세 가지 버전이 존재하는데, 게임에는 3대째 ‘하이메 레예스’가 등장한다. 하이메 레예스는 본래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우연히 만난 기계벌레 ‘스캐러브’를 통해 하이테크 히어로 ‘블루비틀’로 변한다. ‘스캐러브’는 한 외계 문명이 ‘그린 랜턴’에 맞서기 위해 고안한 전투 병기로, 하이메 레예스는 이 힘을 좋은 일에 쓰기로 결심한다. ‘인저스티스 2’ 속 ‘블루비틀’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고도로 발달한 외계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팔을 분자 단위로 재구성해 칼날이나 철퇴로 바꾸고,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날며 레이저를 발사하기도 한다. 허리에서 전갈 꼬리가 뻗어 나와 기습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하이테크와 벌레의 특성이 결합된 모습이다. 기존 ‘배트맨’과 ‘플래시’처럼 방어력은 부족하지만 속공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DC코믹스 원작 대전격투게임 ‘인저스티스 2’는 오는 2017년 발매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인저스티스 2' 원더우먼과 블루비틀의 모습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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