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용이 히로시마로 향한 까닭은? '용과 같이 6' 12월 출시
2016.07.26 15:19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본격 야쿠자 액션 '용과 같이 6' 티저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전설의 용 ‘키류 카즈마’가 돌아온다. 이번에는 야쿠자들을 규합해 중국 삼합회와 전면전을 벌인다. 세가는 26일(목), 자사의 간판 액션 어드벤처 ‘용과 같이 6’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새로운 부제는 ‘이노치노우타(命の詩, 생명의 시)이며 오는 12월 8일 일본 현지 발매된다. ‘전설의 마지막 장’이라는 소개 문구로 미루어 ‘키류 카즈마’를 주연으로 한 마지막 시리즈임을 짐작케 한다. 지원기기는 PS4다. ‘키류 카즈마’와 환락가 카무로쵸에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3분 30초 가량 티저 영상을 통해 그를 둘러싼 절체절명의 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계 주민들이 모여 사는 지역에 큰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삼합회가 인근에 위치한 카무로쵸로 진출해오고, 격화되는 갈등 속에서 ‘키류’가 딸처럼 여기는 ‘사와무라 하루카’가 큰 변을 당한다. 이에 ‘키류’는 카무로쵸를 뒤로하고 항구도시 히로시마 오노미치로 향한다. 그곳에는 어떤 조직과는 결탁하지 않은 제3 세력 히로시마 양면연합회가 자리를 잡고 있다. 한때 거대 야쿠자 동성회 회장을 지낸 ‘키류’는 이제 한 명의 떠돌이가 되어 히로시마 오노미치에서 새로운 적과 동료를 만나게 된다. 이와 함께 마니아들의 주요 관심사인 성우 캐스팅도 공개됐다. ‘키류 카즈마’의 쿠로다 타카야부터 ‘사와무라 하루카’역 쿠기미야 리에, ‘우사미 유타’역 후지와라 타츠야, ‘소메야 타쿠미’역 오구리 슌, ‘카사하라 키요미’역 ‘마키 요코’, ‘나구모 츠요시’역 미야사코 히로유키, ‘이와미 츠네오’역 오모리 나오, ‘히로세 토루’역 비토 타케시까지 그야말로 초호화 성우진이다. ‘용과 같이 6’의 국내 정식 발매 및 한국어화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 5월 정식 발매된 ‘용과 같이 극’에 동봉된 ‘용과 같이 6’ 선행 체험판은 한국어화가 이루어진 바 있다.
▲ '용과 같이 6' 주요 인물 및 배경 무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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