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케치] ‘노 맨즈 스카이’와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 발매

8월 6일,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리우 올림픽 2016’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회를 목표로 땀흘려 노력한 선수들이 브라질에서 모든 기량을 쏟아 부으며 승부를 겨루고 있는데요, 주말에 한국 남자 양궁에서 첫 금메달 소식이 전해져,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들썩들썩' 했습니다. 이런 한국 선수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의 소리는 현실뿐만이 아닙니다. ‘피파 온라인 3’와 ‘이카루스’ 등 게임에서도 올림픽을 기념한 이벤트로 응원 열기에 한몫을 더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만큼 우리나라 선수들 모두 좋은 성적 거두면 좋겠네요!

이번 주 게임 소식입니다. 우선 게이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어드벤처게임 ‘노 맨즈 스카이’ PS4와 PC버전이 한국어로 출시됩니다. 또한, 간만에 슈팅게임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모스의 신작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도 한국어화를 거쳐 발매됩니다.

‘노 맨즈 스카이’ 한국어판 정식 발매 (8월 9일, PS4)

▲ '노 맨즈 스카이' 한국어판이 발매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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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우주를 자유롭게 탐험하는 재미로 눈길을 끈 어드벤처게임 ‘노 맨즈 스카이’ 한국어판이 오는 8월 9일(화)에 PS4로, 4일 후인 13일(토)에 PC 버전으로 발매됩니다.

‘노 맨즈 스카이’는 고전 SF물에서 영감을 받은 샌드박스형 어드벤처 게임으로, 탐험선을 타고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행성에 첫발을 내딛고,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은 생물을 만나는 등 신비한 우주를 항해하며 모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천문학적인 단위로 구성된 우주는 ‘심리스 월드’로 구성되어, 행성에서 우주, 행성과 행성 사이를 오가는데도 별도의 로딩이 없습니다. 여기에 행성과 행성 사이의 ‘워프’ 기능도 지원해, 우주를 빠르게 돌아다닐 수도 있죠.

행성을 탐험하는 과정에는 다양한 정복 요소도 있습니다. 특히 지구처럼 살기 좋은 환경뿐만 아니라, 방사능으로 오염된 행성, 영하 200도 밑으로 떨어지는 얼음행성도 존재하죠. 그 수가 무려 1800경 개나 된다고 합니다. 독특한 환경만큼이나 사는 생물도 전부 다른데요. 만약 처음 발견하는 생물이었다면 직접 이름도 지어줄 수 있습니다. 올 여름, ‘노 맨즈 스카이’로 우주 탐험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 한국어판 정식 발매 (8월 10일, PS4)

▲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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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딕호러 슈팅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 한국어판 8월 발매

‘라이덴’ 시리즈로 유명한 모스의 슈팅게임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가 한국어화를 거쳐 오는 8월 10일(수) 국내 정식 발매됩니다.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는 고딕 호러 세계관을 무대로 한 슈팅게임으로, 연금술사 ‘바라켈서스’가 남긴 ‘창공을 비상하는 은빛 날개’로 광기 어린 왕에게 맞서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게임에서는 각각 다른 사연과 스토리를 선보이는 15명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2인 플레이를 통한 캐릭터 조합에 따라 전체 스토리가 변화하는 ‘멀티 스토리’도 선보이죠.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시스템은 바로 ‘수치 브레이크’ 시스템입니다. 주인공은 물론, 적 보스까지 입은 피해에 따라 미소녀들의 관능적인 모습이 드러나게 되죠. 이 외에도 보스 러시, 스코어 어택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으며, 초보자를 위한 튜토리얼, 그리고 각종 캐릭터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