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마지막이네, ‘폴아웃 4’ 신규 DLC '누카월드' 30일 출시

‘폴아웃 4’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즐길거리로 가득찬 놀이공원이 추가된다. 베데스다가 15일, 오픈월드 RPG ‘폴아웃 4’ 신규 DLC ‘누카월드’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그 출시일을 오는 30일로 확정했다. ‘누카월드’는 지난 6월 E3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폴아웃 4’의 마지막 DLC로, 게임 세계관 대표 음료인 ‘누카콜라’를 테마로 한 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 폴아웃 4 '누카월드'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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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의 마지막 DLC '누카월드' 출시일이 확정됐다. 이번 DLC 콘셉은 특이하게도 '놀이공원'이다.

베데스다가 15일(현지시간), 자사의 RPG ‘폴아웃 4’ 신규 DLC ‘누카월드’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8월 30일(화) DL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누카월드’는 지난 6월에 열렸던 E3 베데스다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폴아웃 4’의 마지막 DLC다. 게임 속 대표 음료로 알려진 ‘누카콜라’를 테마로 한 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DLC에서 플레이어는 황폐화된 놀이공원을 탐험하며,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해보거나 새로운 적을 상대로 전투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기게 된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누카월드'의 주요 무대와 콘텐츠 모습을 보여준다. ‘누카콜라’ 테마로 꾸며진 놀이공원 전경은 물론, 녹이 슨 회전목마와 롤러코스터, 두더지잡기와 농구공 넣기 등 다양한 미니게임이 소개된다. 특히 놀이기구와 미니게임이 단순한 사물이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놀이공원은 테마에 따라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뉜다.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이 주를 이루는 ‘어린이 왕국’, 여러 동물이 거주하던 ‘사파리 어드벤처’, 외계풍으로 꾸며진 ‘갤럭틱 존’, 서부를 연상케하는 ‘드라이 록 협곡’이 있다. 각 구역마다 폭주하는 로봇, 방사능 변이를 일으킨 악어 등 다양한 적이 등장한다.

이 외에도, 영상 막바지에는 새롭게 꾸밀 수 있는 거점부터, 탁구채 같은 모양의 독특한 무기, 무법자와 함께 일정 지역을 점령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폴아웃 4’ 신규 DLC ‘누카월드’는 8월 30일(화) PS4와 Xbox One,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 폴아웃 4 '누카월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