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의 팀킬 매치, 스타 2 스타리그 4강 첫 경기 25일 진행
2016.08.24 11:1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스타 2 스타리그 2016 시즌 2 로고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25일, 저녁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스타 2 스타리그 2016 시즌 2(이하 스타리그 2016 시즌 2) 4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스타리그 2016 시즌 2 첫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이번 경기는 지난 스타리그 2016 시즌 1 우승자 박령우와 스타리그 2015 시즌 2 우승자 김도우가 격돌한다.
박령우는 16강에서 최성일과 주성욱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으며, 8강에서 전태양을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스타리그 저그 최강자로 평가되는 박령우는 프로토스를 상대로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 바 있다.
김도우는 2014년부터 여름 시즌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이번 스타리그 2016 시즌 2에서 항상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며 4강에 진출했다.
4강 첫 경기는 SK텔레콤 T1의 저그와 프로토스를 대표하는 선수 간 팀킬 매치로 서로의 전략과 전술을 잘 파악하고 있는 박령우와 김도우가 어떤 새로운 작전으로 승리를 따낼지가 관전포인트다.
스타리그 2016 시즌 2 4강은 전 경기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이번 1주차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는 강민수와 조지현이 맞붙는 4강 2주차 경기 승자와 오는 9월 11일에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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