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출시, 유비소프트 '와치독 2' 한국어화 확정
2016.10.21 16:31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인트라게임즈는 21일(금) 유비소프트와 협력해 오픈월드 액션게임 ‘와치독 2’를 국내 정식발매하기로 결정했다. 2014년 발매된 전작과 마찬가지로 '와치독 2' 역시 한국어로 만나볼 수 있으며, 대응 기종은 PS4, Xbox one, PC다.
‘와치독 2’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주인공 ‘마커스 할러웨이’가 시민들의 삶을 지배하는 거대 기업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서도 시민을 감시하는 용도로 쓰였던 컴퓨터 시스템 ‘ctOS’는 ‘ctOS 2.0’으로 강화되어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이에 ‘마커스’는 악명 높은 해커그룹 ‘데드섹’과 함께, ‘ctOS 2.0’을 악용하는 부패한 대기업의 비밀을 폭로하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이번 작의 무대가 되는 샌프란시스코는 첨단 기술의 산실답게 다양한 요소를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도시의 제반 시설과 네트워크로 접속된 모든 기기, 사람들의 개인 정보 등을 해킹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적이나 행인을 마음대로 조종해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같은 미션도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해킹과 잠입 기술을 활용해 아무도 해치지 않고 평화롭게 미션을 완수할 수도 있고, 무기를 사용해 보다 거친 방법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 따라서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맞게 스킬을 습득하고, RC 차량, 쿼드콥터 드론, 3D프린팅 무기 등 다양한 해킹 툴을 준비할 수 있다.
자유를 위해 싸우는 싱글플레이 외에도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멀티플레이가 지원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해킹을 통해 다른 유저의 정보를 훔치는 '온라인 인베이젼', 팀을 구성해 같은 목표를 달성하는 '협동 미션' 등이 제공된다.
'와치독 2'는 오는 11월 15일 콘솔판이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다만 PC판의 경우 해외는 최적화 문제로 발매가 2주 연기되었으며, 이에 대해 인트라게임즈에 문의한 결과 PC판 국내 발매일은 추후 공개된다고 전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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