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 계획에 합류하라! ‘매스 이펙트’ 신규 영상 공개

머나먼 은하 저편으로 떠날 채비를 갖추자. EA는 2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신규 영상 ‘안드로메다 계획에 합류하라’를 전격 공개했다. 약 1분 가량 진행되는 영상에는 옛 인류의 족적이 남은 달 표면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남녀 한 쌍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행성계 연합에서 사용하는 우주복을 입고 있으며 특히 남성의 가슴께에는 최고의 특수전 장교임을 나타내는 N7 마크가 새겨져 눈길을 끈다. 이윽고 후방으로 거대한 우주선이 비춰지며 영상이 종료된다

▲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신규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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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은하 저편으로 떠날 채비를 갖추자. EA는 2일(북미 현지시각),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신규 영상 ‘안드로메다 계획에 합류하라(Join the Andromeda Initiative)’를 전격 공개했다.
약 1분 가량 진행되는 영상에는 옛 인류의 족적이 남은 달 표면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남녀 한 쌍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행성계 연합에서 사용하는 우주복을 입고 있으며 특히 남성의 가슴께에는 최고의 특수전 장교임을 나타내는 N7 마크가 새겨져 눈길을 끈다. 이윽고 후방으로 거대한 우주선이 비춰지며 영상이 종료된다.
이와 함께 들려오는 나레이션은 “지구는 이제껏 우리를 보호하고 우주로 나아갈 터전이 되어주었다. 이제 은하계 너머에서 미래를 준비할 때가 다가왔다”라며 “미지의 위협으로 가득한 별들을 탐험하기 위해 용감하고 탐구심이 강한 자를 모집한다. 여행을 시작하라”고 권한다. 영상 제목에서 보듯 안드로이드 계획의 자원자를 모집하는 영상인 셈이다.
이번 영상은 다가올 N7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스 이펙트’ 세계관에서 N7은 군인의 실력을 증명하는 지표로, 주인공 ‘셰퍼드’ 소령의 상징이기도 하다. ‘매스 이펙트’ 팬덤은 11월 7일(November, 7)의 약자가 N7인 것에 착안하여 이날을 기념일로 챙기고 있다. EA는 N7 데이 당일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매스 이펙트’는 RPG명가 바이오웨어의 대표작으로, 깊이 있는 게임성과 매력적인 스토리에 힘입어 게임계 최고의 SF 프렌차이즈로 발돋움했다. 최신작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는 이제까지와 다른 새로운 주인공을 내세워, 각종 외계 종족과 경쟁하며 안드로메다 은하를 개척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출시 시기는 2017년 1분기로 잡혀있다.

▲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트레일러 주요 장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