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금손' 유저 한 자리에, 넥슨 지스타에서 '네코제' 연다

넥슨은 9일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6’에서 자사 게임 IP를 활용한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 제 3회 ‘네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네코제’는 유저들이 넥슨의 게임 콘텐츠를 소재로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직접 전시하고 판매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한 페스티벌이다

▲ 제 3회 '네코제' 로고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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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9일(수)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6’에서 자사 게임 IP를 활용한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 제 3회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코제’는 유저들이 넥슨의 게임 콘텐츠를 소재로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직접 전시하고 판매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한 페스티벌이다. 이번 ‘네코제’는 4개 부문에서 선정된 총 81팀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며, ‘지스타 2016’ 넥슨 부스 내에서 진행된다.

‘네코제’ 유저 부스에는 총 43팀이 참여한다.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사이퍼즈’ 등 넥슨 인기 게임을 활용한 피규어와 액세서리, 향수, 스노우볼 등 다양한 창작물을 판매한다. 여기에 핸드메이드 작가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부스’를 운영해 양말 인형, 스테인드글라스, 자수 등 색다른 작품도 선보인다.

또한 ‘네코제’에 설치하는 ‘갤러리 N’에서는 유저들의 일러스트 및 인형, 목제 피규어, 한지 공예 등 조형물을 전시하고, 방문객이 직접 그림을 그려 완성하는 ‘컬러링 월’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포토존’ 무대에서 총 18팀의 유저 아티스트와 코스프레 전문팀 ‘RZ-COS’가 코스프레 이벤트 ‘니드 포 스타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7시부터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하드록카페’에서 ‘네코제의 밤’을 개최한다. ‘네코제의 밤’은 ‘뮤지션’ 부문에 지원한 ‘네코제 아티스트’들이 넥슨 음원 IP를 활용해 콘서트를 펼친다. 여기에 넥슨 게임음악 전문 레이블 ‘네코드 뮤직’ 아티스트의 공연, 코스프레 쇼 및 현장 경매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네코제의 밤’ 입장티켓은 17일 오후 5시까지 ‘티켓링크(바로가기)’에서 200장 한정 판매된다. 티켓 가격은 5000원이며, 판매 수익및 현장 경매 수익금은 모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미숙아집중치료프로그램에 쓰여진다.

제3회 ‘네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코제’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난 5월 진행된 제 1회 네코제 현장 사진 (사진제공: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