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시뮬이면서 액션성이 강하다 <아미맨>
2000.04.14 10:31김성진기자
플라스틱 장난감을 유니트로 도입한 참신함이 돋보이는 아미맨은 전략시뮬레이션이지만 키보드로 조작하는 방식 때문에 액션게임의 성격이 강하다. 작전지역에 흩어진 각종 파워업 아이템들도 액션게임에서 보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생명력을 보충해주는 구급약과 응급처치도구는 물론이고 미션에 따라서는 병원막사에서 치료를 할 수도 있다. 수류탄, 바주카포, 박격포, 지뢰 등 아미맨의 무기 역시 작전지역에 배치된 보급상자를 통해 얻어야 한다. 게임의 후반으로 가면 황색군과 회색군이 격렬한 전투를 치루는 작전지역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경우도 있어 급변하는 정세가 느껴지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적들의 위치도 아미맨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거의 변화가 없으므로 실시간적인 맛이 떨어진다.
등장하는 무기 중 기본이 되는 것은 소총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수류탄, 바주카포, 박격포, 화염방사기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지뢰는 언제 어디서 폭발할지 모르기때문에 게임의 긴장감을 높여준다. 지뢰를 감지할 수 있는 지뢰탐색기가 포함된 것도 역시 흥미롭다. 사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는 트럭, 기관총이 장착된 지프와 하프트랙, 탱크 등이 있다. 비행기의 경우 직접 승선하지는 못하나 정찰이나 폭격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각각의 무기와 차량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리핑은 실제 전쟁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소형 무전기를 통해 전달되는 지휘관의 거친 금속성 소리는 현재 부대가 처한 상황에서 긴급을 요하는 임무를 간략히 지시하고 있다. 작전지시는 주로 `A-6 지점으로 이동하라`처럼 주어지기 때문에 화면하단의 지도를 참조하여 파악해야 한다. 물론 해당지점을 파란색 점으로 표시하여 한눈에 들어오도록 하는 배려도 잊지않고 있다.
미션구성
아미맨의 미션은 야전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처하는 임무가 대부분이다. 다시 말해 아군과 적군의 교전지역에서 작전이 펼쳐지므로 곳곳에 아군의 진지나 차량이 배치되어 있다. 물론 지원군이나 차량은 적의 병력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긴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은 편이다. 전체적으로는 포탈의 열쇠를 둘러싼 황색 군대와의 전쟁이지만 세부적으로는 지도상의 특정 지점으로 이동, 적의 스파이제거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다. 작전이 벌어지는 지역은 미션이 진행됨에 따라 사막, 산림, 늪지로 바뀌며 지형에 따라 세부적인 전략에 조금씩 차이가 생긴다. 각 지형은 모두 4개의 시나리오로 구분되고 각 시나리오에는 2, 3개의 미션이 포함되어 있다. 미션 중간에 저장을 할 수 없는 점은 게임의 난이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방책이라고는 하지만 해당 미션을 여러번 반복해서 플레이해야하기 때문에 게이머의 인내력을 시험하는 경우가 많다. 게임의 흥미도가 높기 때문에 별 문제거리는 되지 않는다고 해도 계속되는 반복진행은 치밀한 전략에 의한 게임진행을 방해하는 요소이다.
멀티플레이가 더 재밌다
아미맨의 멀티플레이는 게이머들간에 누가 진정한 포화속의 영웅인지 가리는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므로 싱글플레이 이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의 방식은 자신의 기지 주위에 유니트와 차량을 배치한 다음 지도상에 흩어진 무기와 아이템을 이용해 상대방을 먼저 제거하는 쪽이 승리를 거두게 된다. 평소에는 상대방을 볼 수 없지만 공중정찰을 활용하면 상대방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매력적인 무기는 공중폭격과 지뢰이다. 상대방이 노릴만한 아이템 근처에 지뢰를 설치해 놓은 뒤 상대방이 갑작스런 폭발에 놀라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즐거운 일은 없다.
등장하는 무기 중 기본이 되는 것은 소총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수류탄, 바주카포, 박격포, 화염방사기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지뢰는 언제 어디서 폭발할지 모르기때문에 게임의 긴장감을 높여준다. 지뢰를 감지할 수 있는 지뢰탐색기가 포함된 것도 역시 흥미롭다. 사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는 트럭, 기관총이 장착된 지프와 하프트랙, 탱크 등이 있다. 비행기의 경우 직접 승선하지는 못하나 정찰이나 폭격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각각의 무기와 차량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리핑은 실제 전쟁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소형 무전기를 통해 전달되는 지휘관의 거친 금속성 소리는 현재 부대가 처한 상황에서 긴급을 요하는 임무를 간략히 지시하고 있다. 작전지시는 주로 `A-6 지점으로 이동하라`처럼 주어지기 때문에 화면하단의 지도를 참조하여 파악해야 한다. 물론 해당지점을 파란색 점으로 표시하여 한눈에 들어오도록 하는 배려도 잊지않고 있다.
미션구성
아미맨의 미션은 야전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처하는 임무가 대부분이다. 다시 말해 아군과 적군의 교전지역에서 작전이 펼쳐지므로 곳곳에 아군의 진지나 차량이 배치되어 있다. 물론 지원군이나 차량은 적의 병력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긴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은 편이다. 전체적으로는 포탈의 열쇠를 둘러싼 황색 군대와의 전쟁이지만 세부적으로는 지도상의 특정 지점으로 이동, 적의 스파이제거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다. 작전이 벌어지는 지역은 미션이 진행됨에 따라 사막, 산림, 늪지로 바뀌며 지형에 따라 세부적인 전략에 조금씩 차이가 생긴다. 각 지형은 모두 4개의 시나리오로 구분되고 각 시나리오에는 2, 3개의 미션이 포함되어 있다. 미션 중간에 저장을 할 수 없는 점은 게임의 난이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방책이라고는 하지만 해당 미션을 여러번 반복해서 플레이해야하기 때문에 게이머의 인내력을 시험하는 경우가 많다. 게임의 흥미도가 높기 때문에 별 문제거리는 되지 않는다고 해도 계속되는 반복진행은 치밀한 전략에 의한 게임진행을 방해하는 요소이다.
멀티플레이가 더 재밌다
아미맨의 멀티플레이는 게이머들간에 누가 진정한 포화속의 영웅인지 가리는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므로 싱글플레이 이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의 방식은 자신의 기지 주위에 유니트와 차량을 배치한 다음 지도상에 흩어진 무기와 아이템을 이용해 상대방을 먼저 제거하는 쪽이 승리를 거두게 된다. 평소에는 상대방을 볼 수 없지만 공중정찰을 활용하면 상대방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매력적인 무기는 공중폭격과 지뢰이다. 상대방이 노릴만한 아이템 근처에 지뢰를 설치해 놓은 뒤 상대방이 갑작스런 폭발에 놀라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즐거운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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