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게임 그게 그거라고? (헥센 2)
2000.04.14 12:06김성진기자
캐릭터들의 확실한 개성, 세련되면서도 판타지 풍을 고수하는 분위기 등 다분히 롤플레잉적인 요소까지 가미되고 독창성이 엿보여 1인칭 액션 게임 가운데서도 돋보인다.
지금의 게임 시장은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퀘이크, 언리얼 등… 퀘이크를 필두로 한 수많은 3D 액션 게임 역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도 그런 방식을 사용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이 좋아할 장르의 게임이기도 한 반면 액션 게임으로서 별다를 것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질 소지가 충분하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 성급한 생각이다. 헥센 2는 액션 게임의 왕좌를 거머쥐고 있는 레이븐 소프트사의 대표작답게 캐릭터들의 확실한 개성, 세련되면서도 판타지 풍을 고수하는 분위기 등 다분히 롤플레잉적인 요소까지 가미되고 독창성이 엿보여 1인칭 액션 게임 가운데서도 돋보인다.
헥센 2에서 사용을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총 4명이다. 4캐릭터들은 각각 팔라딘, 크루세이더, 네크로맨서, 어쌔신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 힘과 기술을 고루 가지고있는 전사 팔라딘, 엄청난 힘을 가지고 적을 일격에 물리쳐 버리는 십자군 크루세이더, 알 수 없는 마력으로 적들을 물리치는 마법사 네크로맨서 그리고 소리 없이 그림자처럼 다가가 목표를 암살하는 암살자 어쌔신. 모두들 각자만의 독특하고 개성적인 기술과 능력으로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에게 재미를 선사해 준다. 덕분에 한 캐릭터로 엔딩을 보았다고 해서 게임의 재미가 시들시들해진다든가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부가적인 요소들이 산더미처럼
상당한 재미를 가진 요소들이 이 게임의 이곳저곳에 산재해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게이머를 괴롭히는 트랩에서부터 각각의 직업의 특성을 돋보이게 해주는 아이템들… 그리고 투석기에 올라서 높은 벽을 뛰어 넘는다든가 하는 등 기발한 발상이 상당수 존재한다. 게다가 싱글게임에서는 게이머가 직접 4가지의 난이도 중에서 게임의 난이도를 선택 할 수가 있는데 이것에 따라 등장하는 적의 숫자도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에 맞는 게임을 즐길 수가 있다.
역시 진정한 재미는 멀티 플레이에서
최근의 게임들은 멀티플레이라는 부가적인 요소를 통해 혼자서 즐기는 게임과는 또 다른 재미를 게임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멀티플레이에서 게이머들이 재미를 느끼는 이유는 바로 두뇌와 두뇌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컴퓨터의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프로그램된 행동일 뿐 수많은 사람이 생각해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플레이 패턴의 재미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멀티플레이를 즐기고 그 인기에 편승하여 최근에 나오는 게임들은 대부분이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그리고 이 게임도 그런 현실에 충실하여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 TCP/IP 와 IPX를 지원하는데 일단 전문서버가 없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전문서버가 없는 게임들도 간단하게 게임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사이트도 꽤 있는 편이고 굳이 전문서버가 없다고 하더라도 멀티를 즐기는 것에는 그다지 문제는 없다.
헥센 2에서 사용을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총 4명이다. 4캐릭터들은 각각 팔라딘, 크루세이더, 네크로맨서, 어쌔신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 힘과 기술을 고루 가지고있는 전사 팔라딘, 엄청난 힘을 가지고 적을 일격에 물리쳐 버리는 십자군 크루세이더, 알 수 없는 마력으로 적들을 물리치는 마법사 네크로맨서 그리고 소리 없이 그림자처럼 다가가 목표를 암살하는 암살자 어쌔신. 모두들 각자만의 독특하고 개성적인 기술과 능력으로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에게 재미를 선사해 준다. 덕분에 한 캐릭터로 엔딩을 보았다고 해서 게임의 재미가 시들시들해진다든가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부가적인 요소들이 산더미처럼
상당한 재미를 가진 요소들이 이 게임의 이곳저곳에 산재해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게이머를 괴롭히는 트랩에서부터 각각의 직업의 특성을 돋보이게 해주는 아이템들… 그리고 투석기에 올라서 높은 벽을 뛰어 넘는다든가 하는 등 기발한 발상이 상당수 존재한다. 게다가 싱글게임에서는 게이머가 직접 4가지의 난이도 중에서 게임의 난이도를 선택 할 수가 있는데 이것에 따라 등장하는 적의 숫자도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에 맞는 게임을 즐길 수가 있다.
역시 진정한 재미는 멀티 플레이에서
최근의 게임들은 멀티플레이라는 부가적인 요소를 통해 혼자서 즐기는 게임과는 또 다른 재미를 게임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멀티플레이에서 게이머들이 재미를 느끼는 이유는 바로 두뇌와 두뇌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컴퓨터의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프로그램된 행동일 뿐 수많은 사람이 생각해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플레이 패턴의 재미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멀티플레이를 즐기고 그 인기에 편승하여 최근에 나오는 게임들은 대부분이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그리고 이 게임도 그런 현실에 충실하여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 TCP/IP 와 IPX를 지원하는데 일단 전문서버가 없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전문서버가 없는 게임들도 간단하게 게임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사이트도 꽤 있는 편이고 굳이 전문서버가 없다고 하더라도 멀티를 즐기는 것에는 그다지 문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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