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해야할 것은 부비트랩이 아니라 은폐한 적군이다 (히든 앤 데인저러스)
2000.04.14 13:17김성진기자
코만도스, 델타포스, 레인보우식스의 공통점은? 각각 다른 주특기를 가진 특수부대원들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미션을 해결하는 전략 액션장르의 게임이라는 점이다. 만일 이들 게임을 모두 섞어 놓았다면 모르긴 몰라도 상당한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히든 앤 데인저러스가 바로 이러한 특징을 지닌 게임이다. 코만도스의 치밀한 전략과 1인칭 전투방식의 절묘한 조화로 게이머는 최대한 머리를 굴려야 할뿐 아니라 빠른 손놀림을 구사해야 한다.
작전은 치밀하게, 행동은 망설이지 말고
히든 앤 데인저러스는 세계 제2차대전을 배경으로 영국특수부대 SAS의 활동을 다룬 게임이다. 우선 단순시점에서 게임을 감상해보면 그래픽에 우수한 점수를 주고 싶을 정도이다. 근거리에서 폭발이 있을 때 온몸이 산산이 찢어지는 효과나 비오는 효과 게다가 생생한 효과음은 정말 실제로 게이머가 그곳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줄 정도이다. 또한 기존의 액션게임과는 달리 전략적인 요소도 상당히 강하다. 예를 들어 주어진 대원들을 일일이 조종하지 않고도 맵상(<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맵 모드로 전환)에서 마우스로 진행방향이나 작전지령을 내려주면 각 대원들이 알아서 지정된 임무를 수행한다. 이런 방식은 레인보우식스의 임무 전 작전수립과 매우 비슷한 느낌을 준다. 게이머는 이 맵모드에서 지형적 위치와 대원들의 능력치에 따른 위치선정과 임무할당에 상당한 신경을 써야 한다. 적절한 작전수립으로 게이머가 직접 싸우지 않고도 미션을 해결할 수 있다. 치밀하게 전략을 세운 후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가 필요하다.
포기란 없다! 초기 설정만 잘하면 절반의 성공
처음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너무 많은 아이콘과 단축키 그리고 기타 여러가지 기능 때문에 상당한 혼란이 올 것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동방향은 마우스, 이동은 키패드, 발사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 그리고 각종장비의 사용·무기획득·사다리 타기 등 일체의 동작은 버튼 정도만 알아도 게임 진행에는 충분하다. 정작 주의할 점은 시작시 인물 설정과 무기의 선택이다. 캐릭터간 능력치가 각각 다르므로 주어진 미션에 따라 적절한 인물을 설정하는 것은 필수사항! 무기선택도 각 캐릭터의 능력에 맞게 설정해줘야 한다. 하지만 코만도스와 다른 점은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 요구되는 특정한 캐릭터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폭발임무를 맡은 캐릭터가 죽더라도 다른 요원들이 살아있다면 미션은 해결될 수 있다. 죽은 캐릭터의 무기나 장비를 다른 요원이 장착하면 요구되는 능력이 나오기 때문이다. 물론 전문 폭발 요원과 같은 월등한 능력이 나오지는 않지만 한명 때문에 다시 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다. 게다가 장착무기에 따른 각 요원의 임무변경이 가능하므로 상황에 따라 전부 스나이퍼로 변경시키거나 폭발요원으로 변경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이머의 유연한 대처능력에 따라 무궁무진한 유니트 활용방법이 나올 수 있는 점 또한 히든 앤 데인저러스의 재미라 할 수 있다.
히든 앤 데인저러스는 세계 제2차대전을 배경으로 영국특수부대 SAS의 활동을 다룬 게임이다. 우선 단순시점에서 게임을 감상해보면 그래픽에 우수한 점수를 주고 싶을 정도이다. 근거리에서 폭발이 있을 때 온몸이 산산이 찢어지는 효과나 비오는 효과 게다가 생생한 효과음은 정말 실제로 게이머가 그곳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줄 정도이다. 또한 기존의 액션게임과는 달리 전략적인 요소도 상당히 강하다. 예를 들어 주어진 대원들을 일일이 조종하지 않고도 맵상(<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맵 모드로 전환)에서 마우스로 진행방향이나 작전지령을 내려주면 각 대원들이 알아서 지정된 임무를 수행한다. 이런 방식은 레인보우식스의 임무 전 작전수립과 매우 비슷한 느낌을 준다. 게이머는 이 맵모드에서 지형적 위치와 대원들의 능력치에 따른 위치선정과 임무할당에 상당한 신경을 써야 한다. 적절한 작전수립으로 게이머가 직접 싸우지 않고도 미션을 해결할 수 있다. 치밀하게 전략을 세운 후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가 필요하다.
포기란 없다! 초기 설정만 잘하면 절반의 성공
처음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너무 많은 아이콘과 단축키 그리고 기타 여러가지 기능 때문에 상당한 혼란이 올 것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동방향은 마우스, 이동은 키패드, 발사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 그리고 각종장비의 사용·무기획득·사다리 타기 등 일체의 동작은 버튼 정도만 알아도 게임 진행에는 충분하다. 정작 주의할 점은 시작시 인물 설정과 무기의 선택이다. 캐릭터간 능력치가 각각 다르므로 주어진 미션에 따라 적절한 인물을 설정하는 것은 필수사항! 무기선택도 각 캐릭터의 능력에 맞게 설정해줘야 한다. 하지만 코만도스와 다른 점은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 요구되는 특정한 캐릭터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폭발임무를 맡은 캐릭터가 죽더라도 다른 요원들이 살아있다면 미션은 해결될 수 있다. 죽은 캐릭터의 무기나 장비를 다른 요원이 장착하면 요구되는 능력이 나오기 때문이다. 물론 전문 폭발 요원과 같은 월등한 능력이 나오지는 않지만 한명 때문에 다시 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다. 게다가 장착무기에 따른 각 요원의 임무변경이 가능하므로 상황에 따라 전부 스나이퍼로 변경시키거나 폭발요원으로 변경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이머의 유연한 대처능력에 따라 무궁무진한 유니트 활용방법이 나올 수 있는 점 또한 히든 앤 데인저러스의 재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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