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중독성이 최고의 그래픽으로 돌아왔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2000.04.14 13:22김성진기자
턴방식이면서도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못지않은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에는 문명(또는 알파센터리)과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이하 히어로즈) 시리즈가 있다. 이중에서 문명 시리즈는 깊이있는 재미와 게임방식으로 널리 알려진데 비해 히어로즈 시리즈는 쉬우면서도 강력한 중독성을 지닌 게임으로 유명하다. 특히 최신작 히어로즈 3는 전작의 재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신선함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인지가 최대의 관심사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히어로즈 3의 재미와 신선함은 단지 전해줄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서서 완벽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의 재미, 거부할 자 누구인가!
히어로즈 1편을 접했을 때 너무나 독특한 게임방식에 사로잡혀 시간가는 줄 몰랐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최신작 히어로즈 3가 등장했다. 2편이 나올 때도 그랬었지만 3편을 보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전작과 상당히 달라졌음에도 전편을 해본 게이머라면 쉽게 게임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재미와 신선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더욱 세밀해진 그래픽과 장엄한 사운드에 대해선 더 말할 필요가 없을 듯 하고, 언제나 사용자를 배려하는 편리한 인터페이스 역시 히어로즈 시리즈의 장점이었다. 하지만 꼭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오프닝 동영상의 감동이다. 지금까지 많은 게임을 해오면서 오프닝 동영상을 보아왔지만 히어로즈 3만큼 시선을 잡아끄는 동영상은 매우 찾아보기 힘들다. 동영상을 보는 순간(아직 게임은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역시 히어로즈 3!`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이다. 게임에 들어가서 히어로즈 3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독특한 캠페인 구조와 전작보다 더욱 방대해진 게임 내용이다. 히어로즈 3는 에라시아의 부활을 위해 싸우는 캐서린 여왕과 이에 반기를 든 지하 세력 그리고 이들의 전쟁을 지켜보며 중간에서 이익을 가로채려는 주변국 중 하나를 택해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각 캠페인은 3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되며 이를 끝내고 다른 캠페인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3개의 캠페인을 모두 끝내면 이제 추가 캠페인이 등장한다. 추가 캠페인은 역시 세 국가의 이야기를 좀더 심도있게 펼쳐가는데 추가 캠페인은 4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다. 에라시아에 불어닥친 전쟁이라는 동일한 이야기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의 재미, 거부할 자 누구인가!
히어로즈 1편을 접했을 때 너무나 독특한 게임방식에 사로잡혀 시간가는 줄 몰랐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최신작 히어로즈 3가 등장했다. 2편이 나올 때도 그랬었지만 3편을 보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전작과 상당히 달라졌음에도 전편을 해본 게이머라면 쉽게 게임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재미와 신선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더욱 세밀해진 그래픽과 장엄한 사운드에 대해선 더 말할 필요가 없을 듯 하고, 언제나 사용자를 배려하는 편리한 인터페이스 역시 히어로즈 시리즈의 장점이었다. 하지만 꼭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오프닝 동영상의 감동이다. 지금까지 많은 게임을 해오면서 오프닝 동영상을 보아왔지만 히어로즈 3만큼 시선을 잡아끄는 동영상은 매우 찾아보기 힘들다. 동영상을 보는 순간(아직 게임은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역시 히어로즈 3!`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이다. 게임에 들어가서 히어로즈 3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독특한 캠페인 구조와 전작보다 더욱 방대해진 게임 내용이다. 히어로즈 3는 에라시아의 부활을 위해 싸우는 캐서린 여왕과 이에 반기를 든 지하 세력 그리고 이들의 전쟁을 지켜보며 중간에서 이익을 가로채려는 주변국 중 하나를 택해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각 캠페인은 3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되며 이를 끝내고 다른 캠페인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3개의 캠페인을 모두 끝내면 이제 추가 캠페인이 등장한다. 추가 캠페인은 역시 세 국가의 이야기를 좀더 심도있게 펼쳐가는데 추가 캠페인은 4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다. 에라시아에 불어닥친 전쟁이라는 동일한 이야기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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