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없이 플레이 가능한 새로운 미션 (코만도스 미션팩: 비욘드 더 콜 오브 듀티)
2000.04.14 14:09김성진기자
생산기지 구축을 바탕으로 수많은 병력을 생산해서 전쟁을 하는 전략시뮬레이션이 판치던 게임계에 몇명의 특수요원으로 작전을 세워 고난이도의 미션을 클리어해야하는 새로운 전술시뮬레이션 형식의 코만도스는 수많은 게이머를 매료시켰다. 하지만 최근의 추세처럼 게이머가 미션을 제작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지 않아 모든 미션을 클리어한 사람들은 새로운 미션을 기다려야만 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추가 미션은 오랜 기다림을 충족시키고도 남을만한 값어치를 가지고 있다. 좀 더 나아진 인공지능과 새로운 기술들은 이전의 미션에서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이다. 하지만 난이도 역시 눈부신(?) 발전을 보여 참을성이 부족한 게이머라면 돌아버릴지도…??
전작에 비해 새로워진 내용
단순히 죽이고 폭파시키던 미션뿐만이 아니라 독일 장교 납치 같은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8개의 새로운 미션이 추가되었다. 또한 넓어진 지도에 다양해진 건물과 동물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담배갑으로 적군을 유인하기, 돌을 던져 적군을 유인하기, 독일사를 사로잡아 어떤 행동을 강제로 행동 취하게 하기 등 새로운 기술들이 생겼고, 드라이버에게는 기관총 이외에 상당히 멀리까지 쏠 수 있는 사정거리를 가진 단발 라이플이 주어졌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할 때 난이도를 조절(Easy/Hard)할 수 있다. 난이도에 따라 미션에 나타나는 적군의 수가 틀려진다.
더욱더 어려워진 미션
이전의 코만도스를 클리어 한 게이머들은 새로운 미션을 만들지 못하고 새로운 미션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제작사에서는 기다리던 게이머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인 듯 좀 더 다양한 기술과 더욱더 사실적인 독일 병사의 반응을 보여준다. 전작의 마지막 판 만큼이나 어려워진 미션들은 매 미션을 클리어하는데 있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만 할 것이다. 한판 한판을 깨기 위해 수많은 세이브와 로드를 거쳐야 한다는 것은 코만도스를 한번만 해봐도 알 수 있는 사실. 추가된 새로운 미션의 어려움을 한번 직접 체험해보기 바란다.
총평 : 게임을 시작하면 흑백 TV를 보는 듯한 데모가 시선을 끈다. 중간 비주얼 신 두번과 마지막 엔딩도 같은 형태의 데모로 보여준다. 전쟁을 치루면서 중간중간 큰 작전을 수행하는 맛을 느끼게 한다. 환상적으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뛰어난 조작성은 재미를 더해준다. 게다가 기존의 게임에 더 추가된 기술과 인공지능은 더 실감나고 다양한 즐거움을 맛보게 한다. 하지만 잦은 세이브, 로드에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게임이기도 하다. 난이도 측면에서 보면 추가 미션 팩이라는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한 미션을 클리어하는데 무려 몇 시간씩 소요되는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준다(코만도스로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자신있다고 생각한 필자조차. 분석일을 맡고 4일 밤낮을 깜빡 세웠다). 그리고 무엇보도 아쉬운 점은 그토록 고생해가면서 미션을 클리어해 나가는데 겨우 미션 8에서 엔딩이라니 혹시 비밀미션이라도 있지 않을까 싶어 노력해 보았지만 없는 걸로 결론내렸다. 스타크래프트의 캠페인 에디터같은 미션 제작 도구가 있다면 더욱더 멋진 게임이 될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참고로 코만도스 미션팩은 원본 코만도스가 없이도 단독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순히 죽이고 폭파시키던 미션뿐만이 아니라 독일 장교 납치 같은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8개의 새로운 미션이 추가되었다. 또한 넓어진 지도에 다양해진 건물과 동물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담배갑으로 적군을 유인하기, 돌을 던져 적군을 유인하기, 독일사를 사로잡아 어떤 행동을 강제로 행동 취하게 하기 등 새로운 기술들이 생겼고, 드라이버에게는 기관총 이외에 상당히 멀리까지 쏠 수 있는 사정거리를 가진 단발 라이플이 주어졌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할 때 난이도를 조절(Easy/Hard)할 수 있다. 난이도에 따라 미션에 나타나는 적군의 수가 틀려진다.
더욱더 어려워진 미션
이전의 코만도스를 클리어 한 게이머들은 새로운 미션을 만들지 못하고 새로운 미션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제작사에서는 기다리던 게이머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인 듯 좀 더 다양한 기술과 더욱더 사실적인 독일 병사의 반응을 보여준다. 전작의 마지막 판 만큼이나 어려워진 미션들은 매 미션을 클리어하는데 있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만 할 것이다. 한판 한판을 깨기 위해 수많은 세이브와 로드를 거쳐야 한다는 것은 코만도스를 한번만 해봐도 알 수 있는 사실. 추가된 새로운 미션의 어려움을 한번 직접 체험해보기 바란다.
총평 : 게임을 시작하면 흑백 TV를 보는 듯한 데모가 시선을 끈다. 중간 비주얼 신 두번과 마지막 엔딩도 같은 형태의 데모로 보여준다. 전쟁을 치루면서 중간중간 큰 작전을 수행하는 맛을 느끼게 한다. 환상적으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뛰어난 조작성은 재미를 더해준다. 게다가 기존의 게임에 더 추가된 기술과 인공지능은 더 실감나고 다양한 즐거움을 맛보게 한다. 하지만 잦은 세이브, 로드에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게임이기도 하다. 난이도 측면에서 보면 추가 미션 팩이라는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한 미션을 클리어하는데 무려 몇 시간씩 소요되는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준다(코만도스로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자신있다고 생각한 필자조차. 분석일을 맡고 4일 밤낮을 깜빡 세웠다). 그리고 무엇보도 아쉬운 점은 그토록 고생해가면서 미션을 클리어해 나가는데 겨우 미션 8에서 엔딩이라니 혹시 비밀미션이라도 있지 않을까 싶어 노력해 보았지만 없는 걸로 결론내렸다. 스타크래프트의 캠페인 에디터같은 미션 제작 도구가 있다면 더욱더 멋진 게임이 될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참고로 코만도스 미션팩은 원본 코만도스가 없이도 단독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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