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와요! 놀러와!! (테마 파크 월드)
2000.04.14 16:04김성진기자
놀이 공원 운영은 정말 바쁜 일이야!
게임의 방식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조작은 간단하지만, 놀이 공원을 만들어서 손님들을 많이 모으는 것이다. 그렇지만 손님들을 많이 끌려면 놀이 기구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우선 놀이 기구들의 위치 선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각 입구들간의 연결도 신경을 써서 손님들이 여러 가지 놀이 기구를 즐기게 해야 하는 것이다. 놀이 기구간의 입구와 출구가 연결되어야만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놀이 기구를 이용할 수 있고, 인기 있는 놀이 기구 옆에 인기가 떨어진 놀이 기구를 세워두면 손님수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놀이 공원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상당히 요구가 많은 편이다. 손님들 머리 위에는 놀이 기구를 이용하고 난 다음에 만족도와 불평이 표시된다. 그리고, 돌아다니다 지친 손님들은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르다며 불평을 하는데, 이를 재빨리 파악하여 음료수 가게나 햄버거 가게를 세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청결을 요구하는 손님들을 위해서 공원과 화장실이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하다. 또 이상한 사람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서 경비의 고용도 필요하다. 지루해하는 손님들을 끌기 위해서는 광대를 고용하여 재미있는 곳으로 안내해야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손님들은 기존의 놀이 기구에 만족해하지 않는데, 연구를 통하여 새 놀이 기구 개발과 기존의 기구의 업그레이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기구가 고장나면 바로바로 고쳐주어야 한다. 직원들의 관리 역시 중요한 일이다. 휴게실을 만들어서 가끔 쉬게 해주고 계속적인 교육으로 능률도를 올려주지 않으면 잦은 파업과 돈만 날리는 것을 보게 된다.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면 땅을 사서 공원을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돈을 벌어야한다는 것이다. 위의 모든 것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청소원, 광대들의 직원 고용과 연구 등에 돈이 필요한 것이다. 물론 돈이 다 떨어지면 게임은 끝이 난다. 나중에 돈이 부족하면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가 있지만, 매달 일정액의 이자를 내야하니 상황이 급할 경우에만 사용하자. 처음에는 이리저리 돈이 들어가서 놀이 기구와 공원과 입장료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다. 아이스크림 가게나 선물 가게 등으로 손님들의 돈을 긁어모아야 할 것이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한가하게 움직이지만 뒤에 공원이 커지면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손님들을 만족시키면서도 돈을 벌어야하니 상황을 잘 판단하여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이 정도면 상당히 바쁘게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자신만의 공원을 만드는 것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
위에까지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말하였다면,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어떨까? 아마 게이머가 원하는 데로 자신만의 공원을 만들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재미가 될 것이다. 단순히 놀이 기구만 설치하는 것 외에도 가게나 각종 장식물들을 세워 공원을 예쁘게 장식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미리 설계를 해놓고 자신이 원하는 공원을 만드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것이다. 각 지역은 크게 스페이스 존, 잃어버린 왕국, 신비의 세계, 할로윈 4개로 나누어져 있다. 각 지역마다 다양한 모습의 놀이 기구를 이용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시 모양이 변하므로 모든 놀이 기구를 보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그리고, 일정 수 이상의 손님을 모으고 손님들의 만족도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황금 티켓과 황금 키를 얻을 수 있다. 황금 티켓으로 각 공원마다 숨겨진 놀이 기구를 살 수 있고, 황금 키를 이용하여 다른 세계의 공원을 여는 것이 능하다. 그러므로 게이머는 돈을 벌면서 손님들을 모으고 그들을 행복하게 해주어야하니 여러 가지 면에서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게임 도중에 가끔 풍선 많이 팔기, 손님 일정 수 이상 모으기 등, 각종 콘테스트가 열리는데, 여기에 참가하여 우승하면 상금을 받을 수도 있다. 심심하지 않게 게이머의 도전 욕구를 만족시켜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공원의 모습을 찍어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카드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단지 카드만 보내는 기능이외에도 인터넷상에서 자신의 공원에 다른 게이머들을 받아들일 수 있고 다른 사람의 공원을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게이머들이 자신의 공원을 방문할 수 있다니 상당히 멋진 아이디어라 생각된다. 물론 자신의 공원에서 직접 놀이기구를 타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 시작시 간단 모드로 시작하면 잃어버린 왕국만 이용할 수 있지만, 시뮬레이션 모드에서는 게임을 진행해감에 따라 황금 키와 황금 티켓을 모아서 다른 놀이 공원들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앞서 말했듯이 손님을 많이 모으면서도 많은 손님들을 만족시켜주어야 할 것이다.
이 게임과 비슷한 공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롤러 코스트 타이쿤과는 다르게 인터넷을 이용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3D 그래픽을 이용하여 다양한 시점에서 공원을 관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이 살만하다. 그리고, 심시티와 같은 게임은 즐기다보면 후반에는 가만히 보고만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종 콘테스트와 이벤트의 발생과 끊임없이 불평을 하는 손님들 때문에 게이머들을 지루하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공원의 종류와 놀이 기구의 종류가 제한되어 있어서 게임을 어느 정도 즐기다보면 지겹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심시티처럼 건물을 새로 만들거나 롤러코스트 타이쿤처럼 놀이 기구를 직접 설계하여 만들거나 간단하게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새로운 놀이 기구를 추가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게임의 방식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조작은 간단하지만, 놀이 공원을 만들어서 손님들을 많이 모으는 것이다. 그렇지만 손님들을 많이 끌려면 놀이 기구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우선 놀이 기구들의 위치 선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각 입구들간의 연결도 신경을 써서 손님들이 여러 가지 놀이 기구를 즐기게 해야 하는 것이다. 놀이 기구간의 입구와 출구가 연결되어야만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놀이 기구를 이용할 수 있고, 인기 있는 놀이 기구 옆에 인기가 떨어진 놀이 기구를 세워두면 손님수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놀이 공원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상당히 요구가 많은 편이다. 손님들 머리 위에는 놀이 기구를 이용하고 난 다음에 만족도와 불평이 표시된다. 그리고, 돌아다니다 지친 손님들은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르다며 불평을 하는데, 이를 재빨리 파악하여 음료수 가게나 햄버거 가게를 세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청결을 요구하는 손님들을 위해서 공원과 화장실이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하다. 또 이상한 사람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서 경비의 고용도 필요하다. 지루해하는 손님들을 끌기 위해서는 광대를 고용하여 재미있는 곳으로 안내해야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손님들은 기존의 놀이 기구에 만족해하지 않는데, 연구를 통하여 새 놀이 기구 개발과 기존의 기구의 업그레이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기구가 고장나면 바로바로 고쳐주어야 한다. 직원들의 관리 역시 중요한 일이다. 휴게실을 만들어서 가끔 쉬게 해주고 계속적인 교육으로 능률도를 올려주지 않으면 잦은 파업과 돈만 날리는 것을 보게 된다.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면 땅을 사서 공원을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돈을 벌어야한다는 것이다. 위의 모든 것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청소원, 광대들의 직원 고용과 연구 등에 돈이 필요한 것이다. 물론 돈이 다 떨어지면 게임은 끝이 난다. 나중에 돈이 부족하면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가 있지만, 매달 일정액의 이자를 내야하니 상황이 급할 경우에만 사용하자. 처음에는 이리저리 돈이 들어가서 놀이 기구와 공원과 입장료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다. 아이스크림 가게나 선물 가게 등으로 손님들의 돈을 긁어모아야 할 것이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한가하게 움직이지만 뒤에 공원이 커지면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손님들을 만족시키면서도 돈을 벌어야하니 상황을 잘 판단하여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이 정도면 상당히 바쁘게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자신만의 공원을 만드는 것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
위에까지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말하였다면,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어떨까? 아마 게이머가 원하는 데로 자신만의 공원을 만들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재미가 될 것이다. 단순히 놀이 기구만 설치하는 것 외에도 가게나 각종 장식물들을 세워 공원을 예쁘게 장식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미리 설계를 해놓고 자신이 원하는 공원을 만드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것이다. 각 지역은 크게 스페이스 존, 잃어버린 왕국, 신비의 세계, 할로윈 4개로 나누어져 있다. 각 지역마다 다양한 모습의 놀이 기구를 이용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시 모양이 변하므로 모든 놀이 기구를 보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그리고, 일정 수 이상의 손님을 모으고 손님들의 만족도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황금 티켓과 황금 키를 얻을 수 있다. 황금 티켓으로 각 공원마다 숨겨진 놀이 기구를 살 수 있고, 황금 키를 이용하여 다른 세계의 공원을 여는 것이 능하다. 그러므로 게이머는 돈을 벌면서 손님들을 모으고 그들을 행복하게 해주어야하니 여러 가지 면에서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게임 도중에 가끔 풍선 많이 팔기, 손님 일정 수 이상 모으기 등, 각종 콘테스트가 열리는데, 여기에 참가하여 우승하면 상금을 받을 수도 있다. 심심하지 않게 게이머의 도전 욕구를 만족시켜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공원의 모습을 찍어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카드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단지 카드만 보내는 기능이외에도 인터넷상에서 자신의 공원에 다른 게이머들을 받아들일 수 있고 다른 사람의 공원을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게이머들이 자신의 공원을 방문할 수 있다니 상당히 멋진 아이디어라 생각된다. 물론 자신의 공원에서 직접 놀이기구를 타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 시작시 간단 모드로 시작하면 잃어버린 왕국만 이용할 수 있지만, 시뮬레이션 모드에서는 게임을 진행해감에 따라 황금 키와 황금 티켓을 모아서 다른 놀이 공원들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앞서 말했듯이 손님을 많이 모으면서도 많은 손님들을 만족시켜주어야 할 것이다.
이 게임과 비슷한 공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롤러 코스트 타이쿤과는 다르게 인터넷을 이용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3D 그래픽을 이용하여 다양한 시점에서 공원을 관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이 살만하다. 그리고, 심시티와 같은 게임은 즐기다보면 후반에는 가만히 보고만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종 콘테스트와 이벤트의 발생과 끊임없이 불평을 하는 손님들 때문에 게이머들을 지루하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공원의 종류와 놀이 기구의 종류가 제한되어 있어서 게임을 어느 정도 즐기다보면 지겹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심시티처럼 건물을 새로 만들거나 롤러코스트 타이쿤처럼 놀이 기구를 직접 설계하여 만들거나 간단하게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새로운 놀이 기구를 추가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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