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방식 전략시뮬 게임계의 떠오르는 태양 (로드 오브 매직)
2000.04.15 06:27김성진기자
왕국의 군주(Lords of the Realm) 시리즈는 턴방식의 국가 경영에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전투를 잘 결합하여 게이머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그 후속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로드 오브 매직(Lords of Magic)은 왕국의 군주 시리즈와 맥락을 같이하여 턴방식의 시뮬레이션에 실시간 전투를 결합하여 게이머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다른 점은 전작이 중세 국가들의 영토경쟁을 소재로 한 반면, 로드 오브 매직은 마법이 지배하는 가상의 세계인 우락(Urak)에서 악에 맞서 싸우는 군주의 이야기를 다룬 점이다. 이밖에도 게임의 지형이 마치 3차원의 화면을 보는 것처럼 높낮이가 느껴지는데 이것은 현재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스와 많이 닮았다. 그리고 건물과 지형이 훨씬 세밀하게 묘사된 점과 지도가 매우 넓어졌으며 지도상의 여러곳을 직접 탐험해야 하는 점, 마법과 아이템이 게임의 중요한 요소로 등장했다는 점 등이 전작과 많이 달라진 사항들이다.
장점
실시간 전투이기는 하지만 워크래프트나 레드얼럿과는 분명 다르다. 적의 배치를 분명히 볼 수 있고 또한 인해전술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유니트가 많아도 레벨이 낮으면 무용지물이다). 이 점은 전략시뮬의 전술을 사랑하는 게이머에게 매력적이다.
단점
로드 오브 매직의 유일한 그러나 무시할 수 있는 약점은 바로 게임 진행 속도. 게임의 권장사양이 펜티엄 133Mhz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133에서 플레이를 하는 필자의 경우에 아쉬울 정도로 로딩시간이 길다.
장점
실시간 전투이기는 하지만 워크래프트나 레드얼럿과는 분명 다르다. 적의 배치를 분명히 볼 수 있고 또한 인해전술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유니트가 많아도 레벨이 낮으면 무용지물이다). 이 점은 전략시뮬의 전술을 사랑하는 게이머에게 매력적이다.
단점
로드 오브 매직의 유일한 그러나 무시할 수 있는 약점은 바로 게임 진행 속도. 게임의 권장사양이 펜티엄 133Mhz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133에서 플레이를 하는 필자의 경우에 아쉬울 정도로 로딩시간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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