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리스텍이라는 무기가 있다(레전드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001.10.24 10:16타이번
레전드 스트라이크
마이트 앤 매직 이름을 달고 제작되어진 시뮬레이션 게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이나 롤플레잉 게임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는 그 나름대로 인기를 얻고 명작의 반열에까지 올랐지만 액션으로 제작된 3인칭 액션 게임 크루세이더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은 흥행에 참패하고 말았다. 그후 3DO는 액션 게임으로 제작된 마이트 앤 매직 마저도 명작의 반열에 올리고 싶었는지 노원 리브스 포에버에서 사용된 리스텍 엔진을 이용해 대전 온라인 액션 게임인 레전드 마이트 앤 매직을 제작,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서 하나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면 꼭 퀘이크 엔진을 사용했다고 해서 퀘이크가 되는 것이 아니고 하프라이프 엔진을 사용했다고 해서 하프라이프가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 게임으로 넘어가서 이 게임은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같이 팀을 나누어 미션 목적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는 일종의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물론 게임메뉴 중에 `프랙티스 오프라인`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혼자 몬스터들을 놓고 연습은 해볼 수 있지만 말 그대로 맵을 익히는 것 이외에는 별 의미가 없다.
인터넷 플레이는 별도의 게임스파이 프로그램을 띄우지 않아도 카운터 스트라이크나 퀘이크 멀티플레이 메뉴처럼 구성되어 있어 인터넷 플레이하기에는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게임에 접속하게 되면 게이머들은 굳팀과 이블팀으로 나누어져 드래곤 슬레이어, 공주 구출, 칼 찾기, 워로드 탈출 등의 임무를 놓고 겨루게 된다. 물론 각팀의 임무는 반대가 된다.
예를 들어 굳팀의 목적이 공주를 구하는 것이라면 이블팀은 공주를 구출하는 굳팀을 저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굳팀에서는 팔라딘, 드루이드, 소서리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블팀에서는 워리어, 헤러틱, 아처를 선택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역시 캐릭터 이름과 생김새만 다를 뿐 사용하는 살 수 있는 무기나 입는 갑옷 등은 똑같으며 직업에 상관없이 무기나 갑옷을 장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워리어가 마법지팡이를 들고 다닐 수도 있다. 자! 여기까지 게임에 대해서 읽어봤다면 떠오르는 게임이 하나 있을 것이다. 그렇다. 이 게임의 디자인은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매우 비슷하다.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다시 제작된 게임이라고 주장해도 어느 하나 부인하기 힘들 정도로 유사하다. 그렇지만 레전드 오브 마이트 앤 매직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에는 없는 뛰어난 점이 하나 있다. 바로 리스텍 엔진을 사용한 그래픽이다.
리스텍 엔진을 사용한 덕에 그래픽의 색감이 아주 뛰어나 보이며 마법에 사용된 광원효과도 썩 볼만하다. 물론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장점인 손맛,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등의 요소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말이다. 마법을 쏘거나 활을 쏠 때 적에게 맞는다는 느낌이 적은데다가 왜 죽는지도 모르게 죽을 때가 아주 많기 때문에 그렇다. 그 정도 액션으로는 액션 게이머에게 어필하기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게임을 마치고 나면서부터 생긴 의문점이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고 있다.
바로 이 게임을 디자인한 제작자의 의도이다. 게임을 만들다 보니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비슷해 진건지 아니면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모방하려 했던 건지 그 의도가 궁금하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떤 것일까?
마이트 앤 매직 이름을 달고 제작되어진 시뮬레이션 게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이나 롤플레잉 게임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는 그 나름대로 인기를 얻고 명작의 반열에까지 올랐지만 액션으로 제작된 3인칭 액션 게임 크루세이더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은 흥행에 참패하고 말았다. 그후 3DO는 액션 게임으로 제작된 마이트 앤 매직 마저도 명작의 반열에 올리고 싶었는지 노원 리브스 포에버에서 사용된 리스텍 엔진을 이용해 대전 온라인 액션 게임인 레전드 마이트 앤 매직을 제작,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서 하나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면 꼭 퀘이크 엔진을 사용했다고 해서 퀘이크가 되는 것이 아니고 하프라이프 엔진을 사용했다고 해서 하프라이프가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 게임으로 넘어가서 이 게임은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같이 팀을 나누어 미션 목적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는 일종의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물론 게임메뉴 중에 `프랙티스 오프라인`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혼자 몬스터들을 놓고 연습은 해볼 수 있지만 말 그대로 맵을 익히는 것 이외에는 별 의미가 없다.
인터넷 플레이는 별도의 게임스파이 프로그램을 띄우지 않아도 카운터 스트라이크나 퀘이크 멀티플레이 메뉴처럼 구성되어 있어 인터넷 플레이하기에는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게임에 접속하게 되면 게이머들은 굳팀과 이블팀으로 나누어져 드래곤 슬레이어, 공주 구출, 칼 찾기, 워로드 탈출 등의 임무를 놓고 겨루게 된다. 물론 각팀의 임무는 반대가 된다.
예를 들어 굳팀의 목적이 공주를 구하는 것이라면 이블팀은 공주를 구출하는 굳팀을 저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굳팀에서는 팔라딘, 드루이드, 소서리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블팀에서는 워리어, 헤러틱, 아처를 선택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역시 캐릭터 이름과 생김새만 다를 뿐 사용하는 살 수 있는 무기나 입는 갑옷 등은 똑같으며 직업에 상관없이 무기나 갑옷을 장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워리어가 마법지팡이를 들고 다닐 수도 있다. 자! 여기까지 게임에 대해서 읽어봤다면 떠오르는 게임이 하나 있을 것이다. 그렇다. 이 게임의 디자인은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매우 비슷하다.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다시 제작된 게임이라고 주장해도 어느 하나 부인하기 힘들 정도로 유사하다. 그렇지만 레전드 오브 마이트 앤 매직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에는 없는 뛰어난 점이 하나 있다. 바로 리스텍 엔진을 사용한 그래픽이다.
리스텍 엔진을 사용한 덕에 그래픽의 색감이 아주 뛰어나 보이며 마법에 사용된 광원효과도 썩 볼만하다. 물론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장점인 손맛,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등의 요소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말이다. 마법을 쏘거나 활을 쏠 때 적에게 맞는다는 느낌이 적은데다가 왜 죽는지도 모르게 죽을 때가 아주 많기 때문에 그렇다. 그 정도 액션으로는 액션 게이머에게 어필하기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게임을 마치고 나면서부터 생긴 의문점이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고 있다.
바로 이 게임을 디자인한 제작자의 의도이다. 게임을 만들다 보니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비슷해 진건지 아니면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모방하려 했던 건지 그 의도가 궁금하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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