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감각 액션어드벤처(프로젝트 에덴)
2001.12.22 09:50김성진기자
늘어만 가는 인구 때문에 높아져만 가는 거대한 빌딩들이 늘어선 메가로폴리스. 높은 빌딩에 사는 사람들은 특권계층처럼 부를 누리고 있지만, 빌딩 아래의 옛날 건물들에는 슬럼가가 형성되어있어 높은 곳에 살 권리를 갖지 못한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이 지하세계 슬럼가에 사는 사람들은 돌연변이들과 도적떼, 미치광이 등 때문에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 게이머는 이런 적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어번 프로텍션 에이전시의 일원이 되어 사건의 배후에 있는 리얼밋 공장을조사해야 한다.
더이상의 모방은 없다
툼레이더가 유명해진 이유는 물론 라라의 섹시함도 하나의 원인이지만,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모티브로 한 고대유적의 탐사란 내용이 흥미를 끌어서일 것이다. 그러나 프로젝트 에덴은 인디아나 존스의 굴레를 벗어나 현대와 미래가 공존하는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모두 11개의 미션이 있는 프로젝트 에덴은 툼레이더와 같은 3인칭 액션 어드벤처 스타일의 게임이다. 각종 화기를 다루면서 적과 싸우고, 어드벤처처럼 이곳저곳에 퀘스트 관련 아이템과 작동하는 여러 환경을 이용, 막힌 길을 뚫고 퀘스트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툼레이더와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 있으니, 그것은 4명의 캐릭터가 함께 진행해 나간다는 점이다.물론 4명의 캐릭터는 각각 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단 하나의 캐릭터로만 진행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바꿔가며 플레이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특정한 스위치는 그 분야의 전문가인 캐릭터가 조작해야 한다든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따로 모험을 하다가 어느 한 곳에서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멀리 떨어진 위치의 문이 열리고 그것에서 대기하고 있던 다른 캐릭터가 게임을 계속 진행시킬 수 있는 등 좀더 흥미롭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어떤 경우엔 꼭 특정 캐릭터로 조작을 해야하는 등의 툼레이더식 액션 요소는 많이 줄었지만 4명의 캐릭터를 이용한 보다 더 골치아픈 퍼즐들이 숨어있다. 이런 류의 퍼즐을 좋아하는 사람은 벌써부터 가슴이 뛰겠지만, 생각만해도 머리 아파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4명이서 즐기는 멀티플레이 어드벤처
게이머가 직접 조종하는 동료 이외의 다른 캐릭터들은 레인보우 식스 등의 분대 액션게임에서처럼 지시를 내려 게이머를 따라오게 하거나, 그 위치를 사수하도록 만들 수 있다. 조작 캐릭터의 변경은 숫자키 1~4를 이용해 바꿀 수 있으며, 어려울 수도 있는 퍼즐 요소를 쉽게 하기 위해 어떤 장치를 누가 조작해야 하는지 가르쳐주기도 한다. 처음엔 복잡하겠지만 프로젝트 에덴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겉보다는 속이지만
프로젝트 에덴은 툼레이더와는 다른 새로운 엔진으로 그래픽을 대폭 개션했다. 가장 인상 깊은 점은 3인칭 말고 1인칭 모드로 바꾸었을 때의 모습. 1인칭 모드로 했을 때 자신의 모쪽을 내려다보면 자신의 갑옷이나 신발의 모습, 그리고 그림자의 모습까지 볼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얼굴의 모습이 바뀌는 리얼타임 모핑 시스템 등, 그래픽적으로는 상당히 자잘한 것에까지 신경을 많이 기울ㄹ였다는 것을 알 수 있따. 같은 엔진의 개량만으로 시리즈를 끌고 왔던 툼레이더의 그늘을 벗어나고자 하는 코어 디자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더이상의 모방은 없다
툼레이더가 유명해진 이유는 물론 라라의 섹시함도 하나의 원인이지만,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모티브로 한 고대유적의 탐사란 내용이 흥미를 끌어서일 것이다. 그러나 프로젝트 에덴은 인디아나 존스의 굴레를 벗어나 현대와 미래가 공존하는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모두 11개의 미션이 있는 프로젝트 에덴은 툼레이더와 같은 3인칭 액션 어드벤처 스타일의 게임이다. 각종 화기를 다루면서 적과 싸우고, 어드벤처처럼 이곳저곳에 퀘스트 관련 아이템과 작동하는 여러 환경을 이용, 막힌 길을 뚫고 퀘스트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툼레이더와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 있으니, 그것은 4명의 캐릭터가 함께 진행해 나간다는 점이다.물론 4명의 캐릭터는 각각 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단 하나의 캐릭터로만 진행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바꿔가며 플레이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특정한 스위치는 그 분야의 전문가인 캐릭터가 조작해야 한다든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따로 모험을 하다가 어느 한 곳에서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멀리 떨어진 위치의 문이 열리고 그것에서 대기하고 있던 다른 캐릭터가 게임을 계속 진행시킬 수 있는 등 좀더 흥미롭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어떤 경우엔 꼭 특정 캐릭터로 조작을 해야하는 등의 툼레이더식 액션 요소는 많이 줄었지만 4명의 캐릭터를 이용한 보다 더 골치아픈 퍼즐들이 숨어있다. 이런 류의 퍼즐을 좋아하는 사람은 벌써부터 가슴이 뛰겠지만, 생각만해도 머리 아파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4명이서 즐기는 멀티플레이 어드벤처
게이머가 직접 조종하는 동료 이외의 다른 캐릭터들은 레인보우 식스 등의 분대 액션게임에서처럼 지시를 내려 게이머를 따라오게 하거나, 그 위치를 사수하도록 만들 수 있다. 조작 캐릭터의 변경은 숫자키 1~4를 이용해 바꿀 수 있으며, 어려울 수도 있는 퍼즐 요소를 쉽게 하기 위해 어떤 장치를 누가 조작해야 하는지 가르쳐주기도 한다. 처음엔 복잡하겠지만 프로젝트 에덴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겉보다는 속이지만
프로젝트 에덴은 툼레이더와는 다른 새로운 엔진으로 그래픽을 대폭 개션했다. 가장 인상 깊은 점은 3인칭 말고 1인칭 모드로 바꾸었을 때의 모습. 1인칭 모드로 했을 때 자신의 모쪽을 내려다보면 자신의 갑옷이나 신발의 모습, 그리고 그림자의 모습까지 볼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얼굴의 모습이 바뀌는 리얼타임 모핑 시스템 등, 그래픽적으로는 상당히 자잘한 것에까지 신경을 많이 기울ㄹ였다는 것을 알 수 있따. 같은 엔진의 개량만으로 시리즈를 끌고 왔던 툼레이더의 그늘을 벗어나고자 하는 코어 디자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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