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클랜시의 비밀병기, 메탈기어솔리드를 압도한다(스플린터 셀)
2002.10.21 19:29원병우
톰 클랜시에겐 레인보우식스 말고도 쓸만한 대원이 많다
톰 클랜시는 테러전문가이자, 전략 방위 전문가이자 ‘패트리어트 게임’, ‘붉은 10월’ 등을 발표한 유명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그의 소설은 풍부한 현대 군사지식을 바탕으로 한 세밀한 묘사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으며 특히 특수 무기와 군사 장비에 대한 고증과 설명은 웬만한 군사전문가도 혀를 내두를 만큼 완벽하다고 한다. 이런 톰 클랜시의 소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게임이 바로 그 유명한 레인보우식스 시리즈다. 레인보우식스는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테러를 강력하게 진압하기위해 조직된 특수부대원들의 활약을 담고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특수부대원‘들’이 아니고 오직 단 한명뿐인 특수부대원이 필요한 임무가 있다면? 이렇게 “당신이 유일한 특수부대원이 되어 테러리스트의 기지에 잠입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만들어 지고 있는 게임이 바로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이하 스플린터 셀)’이다.
귀신같이 잠입해서 유령처럼 사라진다
특수부대원이 되는 훈련을 이수했다면 이제부터 하는 일은 아주 간단(?)하다. 지구상의 대기에 단 10cm의 빈틈도 없이 떠다닌다는 수많은 전파 중에서 테러리스트들의 전파주파수를 잡아내어 전송내역을 도청하고 테러리스트들의 본거지나 인질이 잡혀 있는 곳을 파악한다. 그 다음엔 당신의 신분을 위장하고 테러리스트들의 본거지로 잠입한다. 그리고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테러리스트들의 본거지에서 정보를 캐내고 인질을 구출하고 지구의 평화를 해치는 무기를 정지시켜야 하며 테러리스트 조직간의 자금 이동도 막아내야 한다. 물론 필요하다면 적 기지를 송두리째 날려버리기도 해야 한다. 그리고 유령처럼 사라져 본부로 무사 귀환을 해야 한다. 이걸 누가하냐고? 지금 장난 하나? 이건 바로 고도로 훈련받은 게이머 당신이 해야 할 일이다. 게이머는 바로 특수요원 샘 피셔가 되어 이런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 샘 피셔는 고도로 훈련받은 NSA(National Security Agency: 국가 안보국)의 제 3제대 비밀 요원이다. NSA는 테러를 방지하고 국제적 긴장을 해소하고 세계 3차대전의 발발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 조직이다.
메탈 기어 솔리드의 톰 클랜시 버전
스플린터 셀은 잠입액션의 대명사로 굳어진 코나미의 메탈 기어 솔리드와 아주아주 유사한 게임이다. 그렇다고 해서 스플린터 셀이 메탈 기어 솔리드의 허접한 아류작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스플린터 셀은 톰 클랜시의 꽉 짜여진 탄탄한 시나리오와 더불어 차세대 언리얼 엔진의 화려한 색감과 부드러운 움직임을 스크린상에서 그대로 재현해 냈고 때로는 빡빡한 긴장감 속에 어둠속을 지나가는, 때로는 격렬한 전투를 벌이는 게이머의 상황에 맞는 훌륭한 음향효과를 지원한다. 그리고 메탈 기어 솔리드보다 훨씬 동작이 부드럽고 사용할 수 있는 동작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 특징이며 메탈 기어 솔리드 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어떤 상황을 풀어가는 방법이 무수히 많다는 것이 자랑이다.
몇 번을 다시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는 매력
예를 들어 테러리스트들이 복도에 모여서 잡담을 하고 있고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 그 복도를 반드시 지나가야 한다면 게이머는 테러리스트들이 잠시 자리를 비울 때 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수도 있고, 용감하게 나서서 소음총으로 테러리스트들을 쓸어버린 다음에 그 시체를 변기통에 처박아 버릴 수도 있고, 그들이 마시는 커피에 몰래 독을 탈 수도 있다. 물론 이것 저것 귀찮으면 로켓 런처로 날려버려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 대신 각각의 행동은 또 다른 분기를 만들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 상활을 타개해 나갔느냐에 따라서 이후 벌어질 상황이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하나의 방법으로 상황을 타개하고 게임을 클리어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모든 해결 방법이 되는 것이 아닌기 때문에 언제라도 다시 게임을 다시 플레이할 가치가 있다는 말이다. 스플린터 셀은 이미 올해 E3와 ECTS에서 ‘최고의 게임’이라는 때 이른 찬사를 받으며 XBOX와 PC 플랫폼의 최고의 기대작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떼거지 액션인 레인보우식스 시리즈에 질려버렸다면, 메탈 기어 솔리드 1, 2편을 플레이 하면서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던 게이머라면 올 겨울 출시될 스플린터 셀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톰 클랜시는 테러전문가이자, 전략 방위 전문가이자 ‘패트리어트 게임’, ‘붉은 10월’ 등을 발표한 유명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그의 소설은 풍부한 현대 군사지식을 바탕으로 한 세밀한 묘사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으며 특히 특수 무기와 군사 장비에 대한 고증과 설명은 웬만한 군사전문가도 혀를 내두를 만큼 완벽하다고 한다. 이런 톰 클랜시의 소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게임이 바로 그 유명한 레인보우식스 시리즈다. 레인보우식스는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테러를 강력하게 진압하기위해 조직된 특수부대원들의 활약을 담고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특수부대원‘들’이 아니고 오직 단 한명뿐인 특수부대원이 필요한 임무가 있다면? 이렇게 “당신이 유일한 특수부대원이 되어 테러리스트의 기지에 잠입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만들어 지고 있는 게임이 바로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이하 스플린터 셀)’이다.
귀신같이 잠입해서 유령처럼 사라진다
특수부대원이 되는 훈련을 이수했다면 이제부터 하는 일은 아주 간단(?)하다. 지구상의 대기에 단 10cm의 빈틈도 없이 떠다닌다는 수많은 전파 중에서 테러리스트들의 전파주파수를 잡아내어 전송내역을 도청하고 테러리스트들의 본거지나 인질이 잡혀 있는 곳을 파악한다. 그 다음엔 당신의 신분을 위장하고 테러리스트들의 본거지로 잠입한다. 그리고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테러리스트들의 본거지에서 정보를 캐내고 인질을 구출하고 지구의 평화를 해치는 무기를 정지시켜야 하며 테러리스트 조직간의 자금 이동도 막아내야 한다. 물론 필요하다면 적 기지를 송두리째 날려버리기도 해야 한다. 그리고 유령처럼 사라져 본부로 무사 귀환을 해야 한다. 이걸 누가하냐고? 지금 장난 하나? 이건 바로 고도로 훈련받은 게이머 당신이 해야 할 일이다. 게이머는 바로 특수요원 샘 피셔가 되어 이런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 샘 피셔는 고도로 훈련받은 NSA(National Security Agency: 국가 안보국)의 제 3제대 비밀 요원이다. NSA는 테러를 방지하고 국제적 긴장을 해소하고 세계 3차대전의 발발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 조직이다.
메탈 기어 솔리드의 톰 클랜시 버전
스플린터 셀은 잠입액션의 대명사로 굳어진 코나미의 메탈 기어 솔리드와 아주아주 유사한 게임이다. 그렇다고 해서 스플린터 셀이 메탈 기어 솔리드의 허접한 아류작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스플린터 셀은 톰 클랜시의 꽉 짜여진 탄탄한 시나리오와 더불어 차세대 언리얼 엔진의 화려한 색감과 부드러운 움직임을 스크린상에서 그대로 재현해 냈고 때로는 빡빡한 긴장감 속에 어둠속을 지나가는, 때로는 격렬한 전투를 벌이는 게이머의 상황에 맞는 훌륭한 음향효과를 지원한다. 그리고 메탈 기어 솔리드보다 훨씬 동작이 부드럽고 사용할 수 있는 동작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 특징이며 메탈 기어 솔리드 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어떤 상황을 풀어가는 방법이 무수히 많다는 것이 자랑이다.
몇 번을 다시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는 매력
예를 들어 테러리스트들이 복도에 모여서 잡담을 하고 있고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 그 복도를 반드시 지나가야 한다면 게이머는 테러리스트들이 잠시 자리를 비울 때 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수도 있고, 용감하게 나서서 소음총으로 테러리스트들을 쓸어버린 다음에 그 시체를 변기통에 처박아 버릴 수도 있고, 그들이 마시는 커피에 몰래 독을 탈 수도 있다. 물론 이것 저것 귀찮으면 로켓 런처로 날려버려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 대신 각각의 행동은 또 다른 분기를 만들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 상활을 타개해 나갔느냐에 따라서 이후 벌어질 상황이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하나의 방법으로 상황을 타개하고 게임을 클리어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모든 해결 방법이 되는 것이 아닌기 때문에 언제라도 다시 게임을 다시 플레이할 가치가 있다는 말이다. 스플린터 셀은 이미 올해 E3와 ECTS에서 ‘최고의 게임’이라는 때 이른 찬사를 받으며 XBOX와 PC 플랫폼의 최고의 기대작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떼거지 액션인 레인보우식스 시리즈에 질려버렸다면, 메탈 기어 솔리드 1, 2편을 플레이 하면서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던 게이머라면 올 겨울 출시될 스플린터 셀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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