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어머니들의 방망이질은 얼마나 위대한 것이었던가?
2000.04.19 20:06김성진기자
왠지 아케이드와 비교를 하면 할수록 뭔가가 하나 더 붙어있다는 것이 눈에 띌 것이다. 뭐, 그렇다고 드럼킷 두 세트로 따블쁠레이를 하는 건 아니니 질린 표정은 짓지 말도록. 그건 바로 2천만 기타인구와 2천만 드럼인구의 화합을 위한 세션모드(쉽게 말해 연동플레이)가 기본적으로 깔려있다는 것. 드러머뿐만 아니라 코나미의 만돌린콘(뭐? 기타콘이라고? 당신, 그게 기타처럼 보이긴 하냐?)을 산 뒤 조카 장난감과 바꿔치기 당해버린 불쌍한 삼촌들을 제외한 수많은 기타인들에게도 날이 왔도다. 가자!! 복날이다!!!
세션모드는 스펠링이 SESSION. 타합(打合)이란 뜻이죠
국내 4천만 국민의 소망, 기타와 드럼의 연동플레이. 플스로도 충분히 이식할 수 있을 듯한 이 게임을 플스2와 동시에 발매한다는 것이 아무리 코나미라도 조금 찔리긴 찔렸나보다. 쏟아질 비난의 소리를 우려한 그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세션모드 기본채용이라는 것으로 돌리려고 하고 있다. 게다가 그 전략은 성공이다. 이 페이지 안에서는 최소한 우려먹기라는 단어는 찾아볼 수가 없다. 더불어 플스2의 음질능력에 중점을 두겠다는 그들의 계획은 과연 어떤 식으로 완성되어 우리 앞에 선보일 것인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사실은… 두들기는 맛만 있으면 돼!!).
기타콘을 샀던 그대
기타프릭스를 위해 기타콘을 구입한 후 친구에게 왜 샀냐며 놀림을 받으셨던 분은 안 계십니까? 드럼매니아 발매 후 그 친구들이 기타콘을 빌려달라고 하거든 한마디 던지십시오. “패드를 거꾸로 뒤집어서 플레이해봐. 놀랍게도 기타를 치는 듯한 느낌이 들어. 그럼 안녕, 그 동안 즐거웠어.” …라고.
드럼콘을 살 그대
드럼매니아를 위해 드럼콘을 구입한 후 열기가 흐지부지 식어버려서 처치 곤란해지면 어쩌지라며 고뇌하시는 분은 안 계십니까? 친구들이 시대흐름을 읽지 못하는 녀석이라고 놀리거든 한마디 던지십시오. “크기를 봐. 놀랍게도 밥상 대용으로 쓸 수도 있어. 그럼 안녕, 앞으로 아는 체 하지마.”
세션모드는 스펠링이 SESSION. 타합(打合)이란 뜻이죠
국내 4천만 국민의 소망, 기타와 드럼의 연동플레이. 플스로도 충분히 이식할 수 있을 듯한 이 게임을 플스2와 동시에 발매한다는 것이 아무리 코나미라도 조금 찔리긴 찔렸나보다. 쏟아질 비난의 소리를 우려한 그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세션모드 기본채용이라는 것으로 돌리려고 하고 있다. 게다가 그 전략은 성공이다. 이 페이지 안에서는 최소한 우려먹기라는 단어는 찾아볼 수가 없다. 더불어 플스2의 음질능력에 중점을 두겠다는 그들의 계획은 과연 어떤 식으로 완성되어 우리 앞에 선보일 것인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사실은… 두들기는 맛만 있으면 돼!!).
기타콘을 샀던 그대
기타프릭스를 위해 기타콘을 구입한 후 친구에게 왜 샀냐며 놀림을 받으셨던 분은 안 계십니까? 드럼매니아 발매 후 그 친구들이 기타콘을 빌려달라고 하거든 한마디 던지십시오. “패드를 거꾸로 뒤집어서 플레이해봐. 놀랍게도 기타를 치는 듯한 느낌이 들어. 그럼 안녕, 그 동안 즐거웠어.” …라고.
드럼콘을 살 그대
드럼매니아를 위해 드럼콘을 구입한 후 열기가 흐지부지 식어버려서 처치 곤란해지면 어쩌지라며 고뇌하시는 분은 안 계십니까? 친구들이 시대흐름을 읽지 못하는 녀석이라고 놀리거든 한마디 던지십시오. “크기를 봐. 놀랍게도 밥상 대용으로 쓸 수도 있어. 그럼 안녕, 앞으로 아는 체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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