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면서 만드는 RPG 한 편의 여유…아무데나 갖다 붙이지 마라! (RPG 쯔꾸르 GB)
2000.04.26 11:03김성진기자
이거 하나면 다 된다니까!
GB용이라고 우습게 보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게임 제작에 관련된 사항들은 모두 지원하고 있는 것이 이 게임. 특히 등장 주인공들이나 몬스터의 능력을 조절할 수 있는 에디트 기능은 어떤 시리즈 못지 않게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세세한 조절이나 많은 파라미터의 조절은 힘들지만, 기본적인 능력치의 조정은 모두 가능하다
파티 멤버를 설정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주인공 캐릭터와 그의 동료들은 최대 여덟 명까지 만들 수 있다. 자기 나름대로의 뚜렷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면 여러 가지의 수치를 조작해가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만들어보자.
단, 캐릭터의 모습을 자신이 임의로 바꿀 수 있는지 (예를 들어서 내장된 간단한 그래픽 에디터를 이용해서 캐릭터의 모습을 그려낼 수 있다든가 하는 등의) 아니면 직업이나 취향에 맞춰서, 만들어진 캐릭터 중에 선택하는 방법밖에 없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예상하기로는 만들어진 패턴 내에서 선택하는 방법만 지원할 듯 하지만…
몬스터도 결정해야지?
몬스터는 최대 72마리까지 집어넣을 수 있는데, 단순히 모습과 능력치만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투시의 행동 패턴까지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재미있다. 행동 패턴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져서, 적극적으로 공격해오는 타입 수비를 중시하는 타입 여러 가지의 보조 마법을 사용하는 스타일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렇게 적 캐릭터의 공격 패턴까지 편집할 수 있는 것은 이 게임이 시리즈 최초이다.
몬스터의 그래픽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화면에 나오는 그래픽의 퀄리티는 상당히 깔끔하다. 역시 GB컬러 대응이라 뭔가 틀려도 틀린 그래픽을 보여주는 것이 마음에 든다. 하긴 요즘 컬러 대응 게임들의 그래픽이야 나무랄 데 없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자, 이젠 실전이지롱요
위의 사항만 잘 숙지한다면 캐릭터 작성 부분은 어렵지 않게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캐릭터만 만들다가는 괴수대도감을 만들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절대 게임을 만들 수는 없다. 롤플레잉이라면 무엇보다도 이벤트. 이벤트가 있어야 롤플레잉이 있는 만큼, 간단한 이벤트 작성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자.
인물을 배치한다
기본적으로 만들어져 있는 맵의 타일 셋에 인물들을 배치하는 것이 일단은 기본. 맵의 경우는 꽤 많은 양의 샘플 맵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어떤 인물로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사용되는 옵션들 역시 꽤나 다양해서, 말을 걸었을 때 나오는 대답부터, 어떤 장비품을 가지고 있으며 이벤트 상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등도 설정할 수 있다.
아이템을 배치한다
다음은 아이템의 배치. 아이템을 배치하는 것 역시 기본적으로는 인물의 배치와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던전의 알맞은 부분에 아이템을 배치해서 게임을 좀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맵을 작성한다
마지막은 만들어져있는 맵 셋에 화장을 해 주는 것. 밍숭밍숭한 맵으로는 아무 재미도 느낄 수 없는 만큼, 여러 가지의 배치물들을 적당히 배치해서 맵을 한층 생동감있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아직…두…두려움이 남는걸…
이렇게 친절하고 자세하고 아름답게 설명했지만 (과연?) 이해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있을 것이다. 제작사 측에서도 이에 대한 배려인지 샘플 데이터를 만들어놓았다. 참고를 위해서는 이 쪽을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을 듯.
GB용이라고 우습게 보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게임 제작에 관련된 사항들은 모두 지원하고 있는 것이 이 게임. 특히 등장 주인공들이나 몬스터의 능력을 조절할 수 있는 에디트 기능은 어떤 시리즈 못지 않게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세세한 조절이나 많은 파라미터의 조절은 힘들지만, 기본적인 능력치의 조정은 모두 가능하다
파티 멤버를 설정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주인공 캐릭터와 그의 동료들은 최대 여덟 명까지 만들 수 있다. 자기 나름대로의 뚜렷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면 여러 가지의 수치를 조작해가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만들어보자.
단, 캐릭터의 모습을 자신이 임의로 바꿀 수 있는지 (예를 들어서 내장된 간단한 그래픽 에디터를 이용해서 캐릭터의 모습을 그려낼 수 있다든가 하는 등의) 아니면 직업이나 취향에 맞춰서, 만들어진 캐릭터 중에 선택하는 방법밖에 없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예상하기로는 만들어진 패턴 내에서 선택하는 방법만 지원할 듯 하지만…
몬스터도 결정해야지?
몬스터는 최대 72마리까지 집어넣을 수 있는데, 단순히 모습과 능력치만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투시의 행동 패턴까지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재미있다. 행동 패턴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져서, 적극적으로 공격해오는 타입 수비를 중시하는 타입 여러 가지의 보조 마법을 사용하는 스타일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렇게 적 캐릭터의 공격 패턴까지 편집할 수 있는 것은 이 게임이 시리즈 최초이다.
몬스터의 그래픽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화면에 나오는 그래픽의 퀄리티는 상당히 깔끔하다. 역시 GB컬러 대응이라 뭔가 틀려도 틀린 그래픽을 보여주는 것이 마음에 든다. 하긴 요즘 컬러 대응 게임들의 그래픽이야 나무랄 데 없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자, 이젠 실전이지롱요
위의 사항만 잘 숙지한다면 캐릭터 작성 부분은 어렵지 않게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캐릭터만 만들다가는 괴수대도감을 만들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절대 게임을 만들 수는 없다. 롤플레잉이라면 무엇보다도 이벤트. 이벤트가 있어야 롤플레잉이 있는 만큼, 간단한 이벤트 작성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자.
인물을 배치한다
기본적으로 만들어져 있는 맵의 타일 셋에 인물들을 배치하는 것이 일단은 기본. 맵의 경우는 꽤 많은 양의 샘플 맵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어떤 인물로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사용되는 옵션들 역시 꽤나 다양해서, 말을 걸었을 때 나오는 대답부터, 어떤 장비품을 가지고 있으며 이벤트 상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등도 설정할 수 있다.
아이템을 배치한다
다음은 아이템의 배치. 아이템을 배치하는 것 역시 기본적으로는 인물의 배치와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던전의 알맞은 부분에 아이템을 배치해서 게임을 좀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맵을 작성한다
마지막은 만들어져있는 맵 셋에 화장을 해 주는 것. 밍숭밍숭한 맵으로는 아무 재미도 느낄 수 없는 만큼, 여러 가지의 배치물들을 적당히 배치해서 맵을 한층 생동감있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아직…두…두려움이 남는걸…
이렇게 친절하고 자세하고 아름답게 설명했지만 (과연?) 이해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있을 것이다. 제작사 측에서도 이에 대한 배려인지 샘플 데이터를 만들어놓았다. 참고를 위해서는 이 쪽을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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