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스트로 발휘되는 AM2연의 화려한 연무(파이팅 바이퍼즈 2)
2000.11.13 15:31신상민
기억하고 있습니까?
「파이팅 바이퍼즈」. 이전 격투게임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모두들 이름 정도는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버추어 파이터」의 엄청난 호응으로 인해 차후에 제작된 이 게임은 당시 「철권」과 버추어 파이터를 합성한 듯한 효과와 전 캐릭터의 카운터 어택, 아머 시스템 등의 호쾌함으로 나름대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었던 게임이다.
뭐가 달라진 걸까요?
여기서는 전작과의 차이점을 알려주는 것이 우선적인 도리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그것을 내뱉어보기로 하겠다. 혹시나 이미 알고 있다는 사람은 자신의 유식함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다니도록. 참고로 이 게임의 캐릭터 디자인은 `이마이 툰즈`라는 인물이 담당했다고 한다.
신캐릭터 추가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는 총 2명. 에미라는 이름의 깜찍하…알지도 모르는 여자애와 유아틱한 곰 아머를 뒤집어쓰고 있는 변태이다. 변태 캐릭터와 여성 캐릭터중에 고르라면 왠지 여성 캐릭터 쪽을 선택해주고 싶은데….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숨겨진 캐릭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들기도 한다.
당연 그래픽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비단 이 작품만이 아닌 다른 작품들도 전작과 후속작의 차이는 그래픽에서 드러난다. 그러나 이 세밀해진 그래픽은 그대의 상상을 초월하지 않는가? 이게 바로 최대 동시 발색16,770,000과 초당 폴리곤 3,000,000의 힘인 것이다(물론 이 게임이 기능을 풀로 활용한 것이 아님에 주의…)!!!
`슈퍼 K.O`로 통쾌감과 실속을!
원래 대전격투게임의 룰은 3판2승제로 게이머들의 뇌리에 박혀있다. 슈퍼 K.O란 바로 단판으로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가는 시스템. 각 캐릭터들은 슈퍼 K.O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 기술로서 피니시를 맺으면 2라운드를 그냥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단, 이 기술은 자신의 아머가 벗겨진 상태에서 단 1번만 쓸 수 있다는 것에 주의를 요한다. 참고로 아머를 스스로 파괴하는 `아머탈의`로 상대를 K.O시켜도 슈퍼 K.O로 인정된다.
`테크 가드`로 틈을 노려라!`
또 추가된 시스템으로는 테크 가드가 있다. 이 기술은 일반 가드에서 볼 수 있는 가드 경직시간을 없애주는 카운터 기술인 셈이다. 기본적으로 상단 가드나 하단 가드에 대응되며, 성공한다면 카운터 어택이나 이동을 할 수 있으니 심리전 등에 좋을 듯하다. 하지만 실패후의 딜레이가 커서 남발은 금하는 것이 좋으며, 혹시 실패한다면 다시 커맨드를 넣어 잡기회피에 힘쓰는 것이 좋다(잡기회피와 커맨드가 같다).
마지막으로 스토리를 알아보자
시티타워(CITY TOWER)에서 잘못된 결전을 치룬 바이퍼들. 그들은 시장 B.M.의 음모 속에서 자신들의 기술과 힘으로 승리를 얻었다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2년….
암스톤 시티(ARMSTONE CITY)에서는 시장 B.M.의 독재정권이 계속되고 있었다. 자신을 향해 도전을 해온 바이퍼들 땜에 열받은 시장은 마침내 바이퍼 사냥을 위한 조례를 만들고, 바로 시행에 옮겼다. 따라서 많은 바이퍼들은 투옥되고 남은 자들도 자취를 감추어, 차차 아머를 찾아볼 수 없게된 것이다. 그러나 어느 한 쪽 구석에는 시장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계속 투쟁하는 바이퍼들이 있었다.
이 마지막 바이퍼들의 뜨겁고도 격렬한, 괴로운 싸움이 지금 시작된다….
「파이팅 바이퍼즈」. 이전 격투게임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모두들 이름 정도는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버추어 파이터」의 엄청난 호응으로 인해 차후에 제작된 이 게임은 당시 「철권」과 버추어 파이터를 합성한 듯한 효과와 전 캐릭터의 카운터 어택, 아머 시스템 등의 호쾌함으로 나름대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었던 게임이다.
뭐가 달라진 걸까요?
여기서는 전작과의 차이점을 알려주는 것이 우선적인 도리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그것을 내뱉어보기로 하겠다. 혹시나 이미 알고 있다는 사람은 자신의 유식함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다니도록. 참고로 이 게임의 캐릭터 디자인은 `이마이 툰즈`라는 인물이 담당했다고 한다.
신캐릭터 추가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는 총 2명. 에미라는 이름의 깜찍하…알지도 모르는 여자애와 유아틱한 곰 아머를 뒤집어쓰고 있는 변태이다. 변태 캐릭터와 여성 캐릭터중에 고르라면 왠지 여성 캐릭터 쪽을 선택해주고 싶은데….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숨겨진 캐릭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들기도 한다.
당연 그래픽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비단 이 작품만이 아닌 다른 작품들도 전작과 후속작의 차이는 그래픽에서 드러난다. 그러나 이 세밀해진 그래픽은 그대의 상상을 초월하지 않는가? 이게 바로 최대 동시 발색16,770,000과 초당 폴리곤 3,000,000의 힘인 것이다(물론 이 게임이 기능을 풀로 활용한 것이 아님에 주의…)!!!
`슈퍼 K.O`로 통쾌감과 실속을!
원래 대전격투게임의 룰은 3판2승제로 게이머들의 뇌리에 박혀있다. 슈퍼 K.O란 바로 단판으로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가는 시스템. 각 캐릭터들은 슈퍼 K.O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 기술로서 피니시를 맺으면 2라운드를 그냥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단, 이 기술은 자신의 아머가 벗겨진 상태에서 단 1번만 쓸 수 있다는 것에 주의를 요한다. 참고로 아머를 스스로 파괴하는 `아머탈의`로 상대를 K.O시켜도 슈퍼 K.O로 인정된다.
`테크 가드`로 틈을 노려라!`
또 추가된 시스템으로는 테크 가드가 있다. 이 기술은 일반 가드에서 볼 수 있는 가드 경직시간을 없애주는 카운터 기술인 셈이다. 기본적으로 상단 가드나 하단 가드에 대응되며, 성공한다면 카운터 어택이나 이동을 할 수 있으니 심리전 등에 좋을 듯하다. 하지만 실패후의 딜레이가 커서 남발은 금하는 것이 좋으며, 혹시 실패한다면 다시 커맨드를 넣어 잡기회피에 힘쓰는 것이 좋다(잡기회피와 커맨드가 같다).
마지막으로 스토리를 알아보자
시티타워(CITY TOWER)에서 잘못된 결전을 치룬 바이퍼들. 그들은 시장 B.M.의 음모 속에서 자신들의 기술과 힘으로 승리를 얻었다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2년….
암스톤 시티(ARMSTONE CITY)에서는 시장 B.M.의 독재정권이 계속되고 있었다. 자신을 향해 도전을 해온 바이퍼들 땜에 열받은 시장은 마침내 바이퍼 사냥을 위한 조례를 만들고, 바로 시행에 옮겼다. 따라서 많은 바이퍼들은 투옥되고 남은 자들도 자취를 감추어, 차차 아머를 찾아볼 수 없게된 것이다. 그러나 어느 한 쪽 구석에는 시장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계속 투쟁하는 바이퍼들이 있었다.
이 마지막 바이퍼들의 뜨겁고도 격렬한, 괴로운 싸움이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