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의 톡톡튀는 상큼한 게임(피크민)
2001.08.10 10:16금강선
슈퍼마리오라는 세계적인 인기캐릭터를 창조한 미야모토 시게루가 또다시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 냈다. 그 이름은 바로 ‘피크민’. 닌텐도 게임큐브로 발매될 피크민이 슈퍼마리오가 주었던 충격적인 감동을 예고한다.
피크민이란? 우주여행중에 유성에 부딪혀 어느 이상한 행성에 조난당해버린 주인공. 다시 이별을 탈출하여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이 행성에 뿔뿔히 흩어진 우주선의 조각을 찾아내야한다. 주인공에게는 이 행성의 공기는 해롭고 이별에는 주인공을 위협하는 위험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 다행히 피크민이라는 반식물 반동물인 생물을 만나 이들의 도움으로 주인공을 별을 탈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제 주인공은 피크민의 도움을 빌려 흩어진 우주선의 조각을 찾아내어 이 별을 탈출해야하는 것이다.
뭐하는 게임이야? 이 게임은 피크민이라는 이상한 종족에게 명령을 내려 적을 물리친다거나 에너지를 모아 흩어진 우주선의 조각을 찾고 수리하여 이 별을 빠져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시간의 개념을 가지고 있어 하루단위로 게임이 진행된다. 피크민은 빨강, 파랑, 노랑 이렇게 세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색깔에 따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동시에 100마리 이상의 피크민이 화면상에서 표현되기도 한다.
뭔가 특이한 게임 미야모토 시게루의 작품은 언제나 재밌다. 이는 제작자로서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대한 요소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피크민도 조금은 특이하고 복잡해보이기도 하지만 미야모토의 게임제작 특기가 ‘쉬운 인터페이스’라는 것을 생각해볼때 아주 간단하고 편리한 조작감과 게임성을 보여주지 않을 듯 싶다. 게임큐브로 선보일 ‘피크민’의 화려한 대뷔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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