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마족은 공존할 수 없는 것인가(아크 더 래드 정령의 황혼)
2003.01.15 16:44김범준
이번 작품에서는 게이머가 인간과 마족의 플레이를 직접 체험해 하나의 일관된 전체 스토리를 구축하는 멀티 시나리오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게임 대부분에 3D 그래픽을 사용했으며, 이벤트와 관련한 성우진을 기용해 더욱 사실적으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 지형과 캐릭터 특성, 동료와의 위치관계에 따라 전략을 달리하도록 요구한다.
프롤로그
앞선 아크 더 래드 시리즈로부터 1000년 후의 세계. 인류는 가지고 있는 자원을 모두 소모한 나머지 에너지원이 없는 빈곤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때,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으니 그것이 바로 정령석이었다. 이 정령석을 통한 에너지원 사용을 둘러싸고 세계는 다시금 큰 격동에 휘말리게 되는데...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인간족과 마족 양방의 이야기를 모두 체험함으로써 아크 더 래드의 세계에 다시 빠져들게 된다.
인간의 이야기
라그나스대륙에 있는 니데리아 왕국은 부족할 것 없는 비교적 평온한 소국가이다. 이 나라의 수도 유벨 근처에서 정령석의 광맥이 발견됨에 따라 백성들의 생활은 보다 더 풍요롭게 되었다. 하지만, 정령석의 채굴자가 발견된 광맥을 조사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마족에게 습격을 받는 사건이 벌어진다. 유벨에 살고 있던 카그는 마족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방어부대에 지원하게 되는데...
마족의 이야기
알드대륙 알디아에 있는 도시는 완전하게 오염되어 이상한 형태의 식물들이 번성하고 있었다. 드래곤족의 청년 다크. 종족의 장으로 있던 아버지가 죽은 후, 수령의 자리에 앉아 열악한 종족의 생활환경을 윤택하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종족의 안전을 보장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크는 무모한 전쟁으로부터 자신의 종족을 구하고자 스스로 패왕을 자칭, 무력을 사용한 종족의 통일을 결의하게 되는데...
데일즈발드제국
황제 데컴이 중심이 되어 세계지배를 하려는 독재 군사국가. 세계각지의 정령석을 모아, 그 신비스러운 힘을 세계지배에 이용하고 있다. 거대한 비행전함을 비롯한 강력한 군사력을 사용해서 세계각지를 침공, 지배지역을 넓혀가며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는데...
리얼한 필드
아크 더 래드 정령의 황혼의 세계에는 고도의 기술문명을 가진 국가에서 일반 시골의 목가적 분위기를 내는 국가까지 다채로운 문명이 등장한다. 또한, 그 세계에 있는 거리, 건물, 자연, 던전 등을 3D로 구성해서 정말로 있음직할 정도의 리얼한 필드를 만들었다.
드라마틱한 이벤트
이 작품의 이벤트는 기본적으로 폴리곤모델에 리얼타임무비로 표현하고 있다. 전투 씬을 제외한, 이벤트 파트에 있어서는 전문성우진을 기용해 모션캡처와 립씽크를 적절히 혼합해 더 사실적인 대사를 할 수 있게 했다.
오로지 전략만이 살길
3D 공간의 전투필드에서는 계단과 언덕 등의 고저차가 있는 지형이 등장한다. 또한 건물 등에서는 어떤 물체가 놓여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적과 물체의 위치나, 원호를 받을 수 있는지를 결정할 동료와의 위치는 전투결과에 직결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하다. 또한 캐릭터마다 특징적인 공격패턴이 있으므로 이를 적절히 조합해서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글/김범준>
앞선 아크 더 래드 시리즈로부터 1000년 후의 세계. 인류는 가지고 있는 자원을 모두 소모한 나머지 에너지원이 없는 빈곤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때,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으니 그것이 바로 정령석이었다. 이 정령석을 통한 에너지원 사용을 둘러싸고 세계는 다시금 큰 격동에 휘말리게 되는데...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인간족과 마족 양방의 이야기를 모두 체험함으로써 아크 더 래드의 세계에 다시 빠져들게 된다.
인간의 이야기
라그나스대륙에 있는 니데리아 왕국은 부족할 것 없는 비교적 평온한 소국가이다. 이 나라의 수도 유벨 근처에서 정령석의 광맥이 발견됨에 따라 백성들의 생활은 보다 더 풍요롭게 되었다. 하지만, 정령석의 채굴자가 발견된 광맥을 조사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마족에게 습격을 받는 사건이 벌어진다. 유벨에 살고 있던 카그는 마족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방어부대에 지원하게 되는데...
마족의 이야기
알드대륙 알디아에 있는 도시는 완전하게 오염되어 이상한 형태의 식물들이 번성하고 있었다. 드래곤족의 청년 다크. 종족의 장으로 있던 아버지가 죽은 후, 수령의 자리에 앉아 열악한 종족의 생활환경을 윤택하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종족의 안전을 보장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크는 무모한 전쟁으로부터 자신의 종족을 구하고자 스스로 패왕을 자칭, 무력을 사용한 종족의 통일을 결의하게 되는데...
데일즈발드제국
황제 데컴이 중심이 되어 세계지배를 하려는 독재 군사국가. 세계각지의 정령석을 모아, 그 신비스러운 힘을 세계지배에 이용하고 있다. 거대한 비행전함을 비롯한 강력한 군사력을 사용해서 세계각지를 침공, 지배지역을 넓혀가며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는데...
리얼한 필드
아크 더 래드 정령의 황혼의 세계에는 고도의 기술문명을 가진 국가에서 일반 시골의 목가적 분위기를 내는 국가까지 다채로운 문명이 등장한다. 또한, 그 세계에 있는 거리, 건물, 자연, 던전 등을 3D로 구성해서 정말로 있음직할 정도의 리얼한 필드를 만들었다.
드라마틱한 이벤트
이 작품의 이벤트는 기본적으로 폴리곤모델에 리얼타임무비로 표현하고 있다. 전투 씬을 제외한, 이벤트 파트에 있어서는 전문성우진을 기용해 모션캡처와 립씽크를 적절히 혼합해 더 사실적인 대사를 할 수 있게 했다.
오로지 전략만이 살길
3D 공간의 전투필드에서는 계단과 언덕 등의 고저차가 있는 지형이 등장한다. 또한 건물 등에서는 어떤 물체가 놓여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적과 물체의 위치나, 원호를 받을 수 있는지를 결정할 동료와의 위치는 전투결과에 직결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하다. 또한 캐릭터마다 특징적인 공격패턴이 있으므로 이를 적절히 조합해서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글/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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