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퀘스트의 후예가 왔다(뎁스판타지아)
2002.08.17 12:09정우철
에닉스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드래곤퀘스트라는 게임이다. 파이날판타지와 같이 롤플레잉게임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을 가진 게임을 제작한 곳이다. 한때 드래곤퀘스트 온라인이 나온다는 소문이 무성했고 실제 드래곤퀘스트의 준비작으로 크로스게이트라는 온라인게임을 제작 발표해 일본에서는 비교적 성공적인 성과를 보였었다. 그리고 건바운드, 크레이지 아케이드 등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을 하는 업체중 굳건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넥슨과 에닉스가 손잡고 국내에 선보이게 되는 게임이 바로 뎁스 판타지아라는 유럽풍의 판타지 온라인 게임이다.
로도스 섬이 아닌 리토스 섬이다
판타지계열에서 가장 유명한 것을 선택하라면 필자는 단 2개를 과감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하나는 서양 판타지의 고전 반지군주, 그리고 일본 판타지의 명작 로도스도 전기를 꼽을 수 있다. 이말이 나온 이유는 뎁스판타지아의 세계가 리토스 섬이라는 배경을 무대로 스토리가진행되기 때문이다. 물론 뎁스판타지아 역시 게임자체의 스토리가 존재한다.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에우로기아 대륙을 침공하는 마족을 막기위한 용사들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사실 이런 간단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실제 온라인게임에서 스토리를 말하는 것처럼 무의미한 것도 없다. 온라인게임에서 스토리는 리토스섬에서 살아가게 될 게이머가 만들어가는 것이고 다른 게이머와 협력해 모험을 하는 그 자체가 바로 뎁스판타지아를 만들어 가는 한편의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난 달라! 다른 게임과 다르다고~
국내에도 일본에서 제작한 온라인게임이 다수 소개가 되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대부분 알다시피 참패로 끝나고 말았다. 단순한 캐릭터와 일방적인 스토리 진행으로 국내 온라인게임에 밀려버린 일본 온라인게임 그러나 뎁스판타지아는 예전에 알던 일본 온라인게임과는 확실하게 다른 특징이 있다. 일단 개성적인 캐릭터가 바로 그것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몬스터는 온라인게임서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나타내고 있다. 드래곤퀘스트의 제작사라는 명예를 위해서라도 망가진 모습을 보일 수 없다는 자존심을 보여주고 있다. 뎁스판타지아에서는 획일화된 모습이 아닌 다양한 색상과 이미지, 그리고 아이템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할 수 있다. 또한 독특한 전직 시스템을 이용해 게임의 재미를 배로 늘려주고 있다. 전직에 특별한 조건은 없다. 퀘스트를 진행 중이더라도 전직 NPC에게 말을 걸면 언제든지 전직이 가능하다. 게임을 하다가 자신의 전투방법에 식상하게 되고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전직이 가능하다. 물론 그에 대한 경험치 패널티는 존재하지만 이 정도는 감수할 만한 매력이 아닌가. 또한 스토리 하나를 끝내면 전생을 통해 또다른 캐릭터로 변모한 자신을 볼 수 있다.
최대 100개의 층으로 구성된 던전
일본 롤플레잉게임의 특징을 들자면 미로를 방불케 하는 던전이다. 즉 던전을 헤메면서 주어진 목적을 이루는 것이 일본 롤플레잉 게임에서 볼 수 있는 패턴이고 이는 그 유명한 드래곤퀘스트의 미궁맵에서도 볼 수 있다. 뎁스판타지아는 바로 이러한 특징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던전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식상하지 않는 다양함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뎁스판타지아의 모든 던전이 자동생성 되기 때문이다. 최대 100층까지 생성되는 던전은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는 탐험이 거의 불가능하다. 결국 주변의 동료와 힘을 합쳐야 하게 되고 이는 곳 커뮤니티의 발전으로 이루어져 온라인게임의 2가지 재미 바로 모험과 커뮤니티를 확실하게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로도스 섬이 아닌 리토스 섬이다
판타지계열에서 가장 유명한 것을 선택하라면 필자는 단 2개를 과감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하나는 서양 판타지의 고전 반지군주, 그리고 일본 판타지의 명작 로도스도 전기를 꼽을 수 있다. 이말이 나온 이유는 뎁스판타지아의 세계가 리토스 섬이라는 배경을 무대로 스토리가진행되기 때문이다. 물론 뎁스판타지아 역시 게임자체의 스토리가 존재한다.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에우로기아 대륙을 침공하는 마족을 막기위한 용사들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사실 이런 간단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실제 온라인게임에서 스토리를 말하는 것처럼 무의미한 것도 없다. 온라인게임에서 스토리는 리토스섬에서 살아가게 될 게이머가 만들어가는 것이고 다른 게이머와 협력해 모험을 하는 그 자체가 바로 뎁스판타지아를 만들어 가는 한편의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난 달라! 다른 게임과 다르다고~
국내에도 일본에서 제작한 온라인게임이 다수 소개가 되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대부분 알다시피 참패로 끝나고 말았다. 단순한 캐릭터와 일방적인 스토리 진행으로 국내 온라인게임에 밀려버린 일본 온라인게임 그러나 뎁스판타지아는 예전에 알던 일본 온라인게임과는 확실하게 다른 특징이 있다. 일단 개성적인 캐릭터가 바로 그것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몬스터는 온라인게임서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나타내고 있다. 드래곤퀘스트의 제작사라는 명예를 위해서라도 망가진 모습을 보일 수 없다는 자존심을 보여주고 있다. 뎁스판타지아에서는 획일화된 모습이 아닌 다양한 색상과 이미지, 그리고 아이템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할 수 있다. 또한 독특한 전직 시스템을 이용해 게임의 재미를 배로 늘려주고 있다. 전직에 특별한 조건은 없다. 퀘스트를 진행 중이더라도 전직 NPC에게 말을 걸면 언제든지 전직이 가능하다. 게임을 하다가 자신의 전투방법에 식상하게 되고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전직이 가능하다. 물론 그에 대한 경험치 패널티는 존재하지만 이 정도는 감수할 만한 매력이 아닌가. 또한 스토리 하나를 끝내면 전생을 통해 또다른 캐릭터로 변모한 자신을 볼 수 있다.
최대 100개의 층으로 구성된 던전
일본 롤플레잉게임의 특징을 들자면 미로를 방불케 하는 던전이다. 즉 던전을 헤메면서 주어진 목적을 이루는 것이 일본 롤플레잉 게임에서 볼 수 있는 패턴이고 이는 그 유명한 드래곤퀘스트의 미궁맵에서도 볼 수 있다. 뎁스판타지아는 바로 이러한 특징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던전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식상하지 않는 다양함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뎁스판타지아의 모든 던전이 자동생성 되기 때문이다. 최대 100층까지 생성되는 던전은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는 탐험이 거의 불가능하다. 결국 주변의 동료와 힘을 합쳐야 하게 되고 이는 곳 커뮤니티의 발전으로 이루어져 온라인게임의 2가지 재미 바로 모험과 커뮤니티를 확실하게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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