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락’ 알카트로스 감옥의 전투를 재현한다(히트)
2002.08.27 16:45정우철
1인칭 액션게임을 좋아하는가? 라는 물음에 당당히 그래! 좋아한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러나 1인칭 액션게임 잘하냐? 라는 질문에 그래! 나 잘한다! 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있을까? 아마도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있으되 오랫동안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벌어지는 현상일 것이다. 현재까지 해외 유명 1인칭 액션게임은 패키지로 제공되어 왔으며 멀티플레이 전용(온라인 전용이 아니다)인 카운터 스트라이크조차 하프라이프의 모드로 개별적인 게임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두빅엔터테인먼트에서 온라인 전용으로 개발중인 1인칭 액션 게임(이하 FPS)이 있으니 바로 ‘히트’ 가 그것이다.
리스텍 엔진을 사용한 고감도 그래픽
일단 히트의 그래픽을 보면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한 색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리스텍 엔진을 사용한 그래픽으로 온라인 게임으로는 고해상도의 그래픽을 제공한다. 특히 리스텍에서 개발한 엔진중 가장 최신 버전인 쥬피터 엔진을 채용해 대용량의 폴리곤 처리능력을 보유해 좀더 사실적인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캐릭터의 모습뿐 아니라 배경이 되는 강, 숲, 건물 등의 지형지물조차 실사를 보는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세밀한 묘사를 해 자신이 직접 작전에 참여하고 있다는 가상현실을 느끼게 해줄 정도다. 특히 온라인 게임인 만큼 커뮤니케이션 즉 채팅시 보이는 효과도 실제 캐릭터의 입 모양이 대사를 할 때와 맞춰지기 때문에 더욱 사실감을 높여준다. 그렇다면 이런 그래픽을 보여주기 위한 로딩 시간은 길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하지만 그래픽 데이터량을 대폭 줄이는 기술로 로딩시간 역시 대폭 단축시켰다.
국내에서 제작한 온라인 전용 FPS
해외유명 FPS는 게임성 자체만으로는 게이머에게 상당한 재미를 주었지만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예를들어 가장 큰 문제인 언어와 서버문제 그리고 자신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척도인 순위 등 다양한 부분에서 모자란 느낌을 주었다. 그러나 히트는 국내에서 제작해 당연히 국내 게이머의 취향을 잘 살리고 있으며 서버, 언어 문제는 자연스럽게 살리고 있다. 물론 온라인 게임이라는 장점으로 순위 서비스 등은 당연히 지원하게 된다. 물론 빠른 패치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몇몇 게임들은 패키지 게임이라는 특성상 패치를 만들어 배포하는데 문제가 있었지만 온라인 게임은 게임 접속과 동시에 패치가 되는 것이다.
실제 게임의 느낌
이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 처음 필자가 느낀 점은 영화 ‘더 락’의 유명한 장면인 샤워장 전투 장면이었다. 하수도를 이용해 침투한 특공대와 2층에서 대기중이던 반란군의 치열한 총격전의 그 느낌이 그대로 살아나는 듯한 맵과 움직임은 과연 이것이 온라인 게임인가라는 말을 내뱉게 만들었다. 즉 게임 자체는 정적인 원샷원킬의 공격보다는 팀플레이를 기반으로하는 전진과 후퇴의 방식으로 일종의 공성전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따라서 같은 진영에 있는 팀원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일어나야 한다. 이런 방식을 취하다 보니 게임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온라인게임의 또 다른 재미인 커뮤니티 역시 활발해질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
리스텍 엔진을 사용한 고감도 그래픽
일단 히트의 그래픽을 보면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한 색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리스텍 엔진을 사용한 그래픽으로 온라인 게임으로는 고해상도의 그래픽을 제공한다. 특히 리스텍에서 개발한 엔진중 가장 최신 버전인 쥬피터 엔진을 채용해 대용량의 폴리곤 처리능력을 보유해 좀더 사실적인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캐릭터의 모습뿐 아니라 배경이 되는 강, 숲, 건물 등의 지형지물조차 실사를 보는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세밀한 묘사를 해 자신이 직접 작전에 참여하고 있다는 가상현실을 느끼게 해줄 정도다. 특히 온라인 게임인 만큼 커뮤니케이션 즉 채팅시 보이는 효과도 실제 캐릭터의 입 모양이 대사를 할 때와 맞춰지기 때문에 더욱 사실감을 높여준다. 그렇다면 이런 그래픽을 보여주기 위한 로딩 시간은 길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하지만 그래픽 데이터량을 대폭 줄이는 기술로 로딩시간 역시 대폭 단축시켰다.
국내에서 제작한 온라인 전용 FPS
해외유명 FPS는 게임성 자체만으로는 게이머에게 상당한 재미를 주었지만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예를들어 가장 큰 문제인 언어와 서버문제 그리고 자신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척도인 순위 등 다양한 부분에서 모자란 느낌을 주었다. 그러나 히트는 국내에서 제작해 당연히 국내 게이머의 취향을 잘 살리고 있으며 서버, 언어 문제는 자연스럽게 살리고 있다. 물론 온라인 게임이라는 장점으로 순위 서비스 등은 당연히 지원하게 된다. 물론 빠른 패치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몇몇 게임들은 패키지 게임이라는 특성상 패치를 만들어 배포하는데 문제가 있었지만 온라인 게임은 게임 접속과 동시에 패치가 되는 것이다.
실제 게임의 느낌
이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 처음 필자가 느낀 점은 영화 ‘더 락’의 유명한 장면인 샤워장 전투 장면이었다. 하수도를 이용해 침투한 특공대와 2층에서 대기중이던 반란군의 치열한 총격전의 그 느낌이 그대로 살아나는 듯한 맵과 움직임은 과연 이것이 온라인 게임인가라는 말을 내뱉게 만들었다. 즉 게임 자체는 정적인 원샷원킬의 공격보다는 팀플레이를 기반으로하는 전진과 후퇴의 방식으로 일종의 공성전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따라서 같은 진영에 있는 팀원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일어나야 한다. 이런 방식을 취하다 보니 게임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온라인게임의 또 다른 재미인 커뮤니티 역시 활발해질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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