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다시 한번 모험을 시작!(툼레이더: 엔젤 오브 다크니스)
2003.10.18 12:28 게임메카 김범준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난다
툼 레이더: 엔젤 오브 다크니스는 인류의 꿈이자 환상인
연금술과 관련해 그 비밀을 둘러싸고 벌이는 어둠의 세력과의 전투를 소재로 한다.
세력의 구심점인 연금술사는 현재 14세기부터 존재했던 5개의 옵스큐라 그립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그런 와중 라라의 옛 스승이었던 버너 본 크라이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라라가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되는데... 이에 라라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자 도주를 결심, 탈출하기에
이른다. 라라가 찾아가는 장소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신비함으로 가득찬 곳이었다.
|
▶보초병 뒤로 살금살금 기어가는 것은 히트맨처럼 목을 따기 위함일까!? |
▶좌측의 컴퓨터를 조작해야만 문을 열 수 있는 것 같은데... |
캐릭터의 능력이 성장하면 새로운 진행이
가능하다
툼 레이더: 엔젤 오브 다크니스에는 특별히 캐릭터 성장시스템이
사용됐다. 따로 레벨의 개념이 있어 세부적인 수치가 변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벤트를
진행함에 따라 새로운 능력을 수시로 손에 넣는 것이다. 새로 획득한 능력을 사용함으로써
이제껏 진행하지 못한 장소로의 이동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면 점프력이 증가해 기존에
오를 수 없었던 암벽을 탈 수 있다거나 힘이 증가해 무거운 상자를 옮기는 것처럼
말이다.
대화선택기를 도입해 스토리 전개가 다채롭게
이뤄지도록 했다
한편 게임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존재하는데, 그것에 대해
어떤 행동을 했느냐에 따라 이후 전개될 스토리가 달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대화
선택기의 등장이란 시리즈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적합한 선택을 했을 경우 새로운
아이템이나 사건의 단서들을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심하면 죽음을 당할
수도 있다. 모든 대사가 한글화되어 표시되니만큼 해석이 안돼 전혀 엉뚱한 행동을
선택할 가능성이 낮다.
|
▶그림과 같이 전혀 올라갈 수 없다고 생각되는 곳도 라라에게는 가능하다 |
▶긴 철봉을 잡고 조용하고 신속하게 적들의 기지로 잠입한다 |
와이어에 매달린채 거꾸로 이동하는 고난이도
액션도 등장한다
그 밖에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액션도 새로 추가되었는데,
그에 따라 더욱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게됐다. 높은 곳에 매달리거나 물속을 헤엄쳐
은밀한 장소를 가는 것은 물론 다리에 와이어를 묶고 천정을 이동한다거나 총이 아닌
맨손으로 상대를 때려눕히는 일도 가능하다.
|
▶벽 뒤에 숨어서 적들이 지나갈 때를 기다린 후 퍽~! |
▶멀리 있는 보초병이 자신을 발견하기 전에 먼저 처치해야만 한다 |
다양한 직업의 악당 캐릭터가 등장, 라라를
긴장케 한다
툼 레이더: 엔젤 오브 다크니스 역시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악당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교단의
전수자가 된 커티스 트렌트, 온갖 불법적인 일을 자행해 막강한 부를 축적한 루이스
보차드, 화폐위조의 1인자 다니엘 레너스,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는 에크하트의
심복 마튼 건더슨 등이 그들이다. 하지만 악당이라고 해도 단순히 파괴를 일삼기보다는
고뇌하거나 가정을 사랑하는 등 인간적인 면도 보여줘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그
뿐 아니라 자신이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 절친했던 동료가 배신을, 증오하던
적이 친구가 될 수 있는 전개도 기대해봄직 하다.
|
▶혹 이렇게 된다면 철권이나 버파와 같은 격투게임이 되어버릴지도...^^ |
▶거대한 화염을 내뿜는 검을 손에 쥔 고렘형 몬스터. 과연 정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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