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일생일대 최대 위기! 불패신화 신주 등장!(배트맨 라이즈 오브 신주)
2003.11.03 13:15게임메카 박진호
이번에 발매될 ‘신주’는 카툰계에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Jim Lee가 캐릭터 디자인에 참가하면서 기존의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와는
사뭇 느낌이 다른 캐릭터들이 선을 보인다. 날카로웠던 기존의 이미지보다 듬직하고
부드러운 모습의 캐릭터. 하지만 외모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파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카툰 네트워크를 자주 보았다면 이들 모습이
낯설지는 않을 것이다.
‘신주’에는
그동안에 등장했던 ‘배트맨’ 시리즈와는 다른 3D 액션게임이기 때문에 다양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35종이 넘는 콤보와 협력 시스템은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액션게임의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이번에는 ‘신주’가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캐릭터를 사용한 액션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에서 원작 캐릭터의 움직임이 얼마나 충실하게 반영되었느냐 하는 것과 액션간의 연계가 잘 이루어지느냐 하는 것이다. ‘신주’에서는 원작 캐릭터의 동작에 버금갈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효과적이며 부드럽게 표현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액션이 꽤 파워풀하게 표현되어 굳이 콤보가 아니더라고
통쾌한 액션을 맛볼 수 있다. |
|
▲기본적인
액션이라고 하지만 바닥이 부서질 |
▲동작에
프레임이 적용된다? 버튼을 누르는 |
‘신주’에서 플레이어가 익힐 수 있는 콤보는 모두 35가지. 이용하는 버튼은 4개지만, 각 기술마다 버튼 조합과 버튼을 누르는 타이밍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모든 기술을 실전에서 완벽히 구사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콤보는 스테이지가 끝날 때마다 얻을 수 있는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으며, 모아둔 포인트는 4명의 캐릭터가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 육성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이지가
종료되면 성적을 포인트로 |
|
▲이렇게 포인트를 모으거나 |
▲다른 캐릭터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
‘신주’는 2인 동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액션게임이다. NORMAL 난이도는 싱글 플레이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난이도가 더 높아질 경우는 싱글 플레이로는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2P 캐릭터의 도움이 절실하다. 게다가 ‘신주’에서는 1P 캐릭터의 콤보를 2P 캐릭터가 이어 받을 수 있으며, 콤보 도중 다른 캐릭터로 타깃을 바꿀 수 있어 색다른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연출할 수 있다. ▶다른
캐릭터를 위기에서 구해내면 어시스트 |
|
▲2P가
엄청난 콤보를 내고 있을 동안 1P는 |
▲진행방식은
고전 게임인 더블 드래곤을 |
아무리 강한 캐릭터라고 해도 무기나 도구로
플레이어를 공격해 오는 적을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 여느 액션게임이
그렇듯 ‘신주’에도 다양한 도구와 리액션 오브젝트가 등장하는데
특이할 만한 것은 집고 때리는 무기 대용 도구가 아닌 상자, 화분,
타이어 등의 집어 던지는 도구나 TNT와 같은 폭발물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맨손이 주무기인 캐릭터들에게는 이런 도구도 고마울 따름!
▶이렇게 집어 던질 수 있는 무기들부터 |
|
▲건들면
터지는 폭발물까지 다양한 도구가 |
▲최루가스와
같은 환각성 물질은 적만 사용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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