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부활한 이종격투기의 세계(하드코어 짐)
2005.03.18 15:34 게임메카 이덕규
온라인게임으로 즐기는 이종격투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종 격투기는 일부 매니아 층만이 열광했던 비인기 스포츠였다. 필자의 경우 어릴 적 UFC를 처음 봤을 때 과격한 폭력성으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이처럼 한때 이종 격투기는 폭력적인 스포츠의 대명사로 낙인찍혀 온 것도 사실이다.
이렇듯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더해간 이종 격투기는
이제 K-1, 프라이드 FC, UFC 등 메이저 단체만 해도 수십 개에 이르는 거대한
스포츠 산업으로 성장했다. 또 유명한 이종 격투기 선수는 웬만한 거물급 스포츠
스타 못지않은 대우를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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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이종격투기 대회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
K1과
프라이드 FC가 한자리에?
이종 격투기의 세계를 다룬 ‘하드코어
짐’은 UFC, 프라이드 등 유명 격투기 대회를 집대성한?리얼 파이터 격투기게임이다.
특히 서로 다른 단체의 선수들이 같은 링위에서 대결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게임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스탠딩 기술 위주의 K-1
선수들과 그라운드 기술위주의 프라이드FC 선수들이 한 경기에서 대결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저들은 독특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서로 격돌하는
장면을 통해?새로운 격투기의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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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가 입장할때의 연출을 유저가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
다양한
장르의 조합
하드코어 짐의 게임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K-1의 룰에 따라 입식타격만 허용되는 ‘스트라이킹 방식’, 프라이드 FC처럼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을
모두 허용하는 ‘너클레스 방식’, 경기제한은 없지만 여성 캐릭터만 출전가능한 ‘폭시
FC 방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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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방식은 입식타격만 허용되는 ‘스트라이킹’,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을
모두 허용하는 ‘너클레스’, 여성 캐릭터만 출전가능한 ‘폭시
FC'의 3가지가 지원된다 |
유저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캐릭터의 체격과 머리스타일, 유니폼 등을 바꿀 수 있다. 또 선수가 등장할 때 나오는 인트로 무비나 조명 등 다양한 연출효과까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전적이 쌓여 그만큼 많은 ‘E-머니’를 벌게 되면 자신만의 체육관을 가질 수 있다.
선수의 성장과 쇠퇴시스템이 도입되어, 일정한 연령이 지난
캐릭터는 관련수치들이 서서히 하락하게 된다. 캐릭터를 절대강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만큼 효과적인 캐릭터 관리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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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의 체격, 유니폼, 머리스타일 등 다양한 옵션이 지원된다 |
액션과
시뮬레이션의 만남
하드코어 짐은 일반적인 대전게임과는 달리
액션과 시뮬레이션을 조합한 독특한 게임모드를 보여준다. 캐릭터는 일반적인 '리얼타임
모드'와 '시뮬레이션 모드'로 조작할 수 있다. 리얼타임 모드는 유저 자신이 직접 선수의
입장이 되어 경기를 펼치는 방식이고, 시뮬레이션 모드에서는 코치의 입장에서
선수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다. 또 일반관중의 입장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도 있다.
관전모드에는 E-머니를 배팅할 수 있는 도박시스템이 존재하여, 관중 입장에서 관람과
도박을 함께 즐길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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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최홍만 선수와 와카쇼요에게?강력한 펀치를 날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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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뮬레이션 모드에서는 훈련이 잘 되어 있는 선수일수록 지시할 수 있는 커맨드의 종류가 많아진다. 캐릭터의 상태에 따라 특정 커맨드가 추가되거나 누락되는 경우도 있다.
또 무분별한 펀치를 사용하면 선수의 스테이머가 떨어져 금방
지치기 쉽다. 따라서 상황에 따른 유연한 경기운영만이 승리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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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대회에서 최홍만 선수의 건승을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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