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 대난투 액션게임 데코온라인(데코 온라인)
2005.09.23 17:25게임메카 최호경
2005년 1월부터 7월까지 네 차례에 걸친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마친 '데코온라인'이 9월 28일 프리오픈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데코온라인은 클로즈베타에서 선보였던 콤보 시스템과 2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 외에도 초보자를 위한 간단한 배틀시스템을 추가하여 전투위주의 MMORPG를 만들고 있다.
콤보게이지를 모아 필살기 공격을 노리자
데코온라인의 가장 큰 특징인 콤보시스템은 콤보공격으로 게이지만 쌓는 것이 아닌 게이지를 모아 강력한 필살기공격을 노리는 것이다. 콤보게이지를 빨리 모은 게이머는 고급필살기를 사용하게 되므로 데코온라인의 전투 및 사냥능력은 아이템이나 직업능력 외에도 콤보기술 능력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화려한 액션과 터지는 데미지 |
▲캐릭터를 구현한 그래픽도 수준급 |
데코온라인 콤보시스템을 간단히 정리하면 콤보히트 성공을 통해 '기본공격→ 필살기→초필살기'로 발전한다. 데코온라인 콤보시스템은 오락실 격투게임과 같이 조작능력에 따라 공격능력이 향상돼 게이머들이 지루하지 않은 사냥과 전투를 할 수 있다.
고르는 재미가 있다. 20개의 다양한 직업
데코온라인 직업은 4대 직업을 기본으로 3차 전직까지 지원하게 되는데 현재 구현된 직업 수는 20여가지가 존재한다. 국가별 직업성격도 이원화돼 군사왕국인 밀레나는 검과 활 위주의 머시너리, 슬레이어, 나이트, 아처 직업을, 마법공화국인 레인은 마법사 위주의 프로미나스, 프리스트, 홀리어벤져, 샤먼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직업에 맞춰 각종 복장도 등장한다 |
또 이러한 메인직업과 별개로 게이머들은 서브직업을 갖게 되는데 서브직업은 메인직업과 별개로 파티원들에게 다양한 보너스를 주거나 아이템의 생산, 판매 및 신 기술을 개발하는 등 게이머들간의 상호보완관계를 형성해 길드나 파티와 같은 그룹결속력을 높여준다.
캐주얼게임 스타일의 배틀시스템 모드
1:1대전부터 최대인원 6:6결투, 데스매치, 깃발뺏기, 보스몬스터 레이드 등 취향대로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배틀존시스템은 오픈베타에서 공개되는 데코온라인의 핵심시스템이다.
▲초보들을 위한 공간도 존재한다 |
▲인터페이스는 다른 게임들과 비슷하다 |
개인전은 콤보 사용 및 컨트롤능력, 캐릭터 고유의 특성과 능력치가 승리를 이끄는 포인트이며, 팀전은 다양한 직업별 상성구조를 활용한 전략과 전술, 팀웍이 승리의 핵심이다. 배틀존 참가자격은 레벨 21이상인 게이머라면 누구든 참여가능하며, 레벨별로 참여 가능한 채널이 오픈돼 고레벨과 저레벨간의 불평등한 전투를 방지하고 저레벨 게이머 또한 부담없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파티를 만들어 던전을 공략하자
데코온라인에는 기본 사냥터 외에도 '인스턴트던전'이란 고난이도 사냥터가 존재한다. 인스턴트던전은 파티그룹이 던전 입구를 무사히 통과해야만 생성되는데 던전에 존재하는 몬스터들은 모두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정예 몬스터들이다.
따라서 게이머들은 이러한 정예 몬스터들을 상대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해야하며 인스턴트 던전은 사전에 준비한 물약과 장비로 던전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 또 파티구성을 한 직업에만 치중하기보다 다양한 직업으로 구성해 포지션 별 역할분배를 적절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파티장의 강력한 리더쉽이며, 이런 리더쉽을 바탕으로 한 팀웍이다.
초보자도 쉽게 익숙해 질 수 있는 시스템
플레이어가 데코 온라인플 시작하면 ‘일레나’와 ‘레이민트’라는 NPC를 만나게 된다. 이들은 서로 다른 차원의 존재들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신비스러우면서도 천성적 귀여움을 지니고 있다.?
일레나와 레인민트는 데코에 처음으로 입장한 유저에게 국가 최고의 전사와 마법사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초보길잡이 NPC와 대화를 통해 훈련장으로 소환되면 게이머는 레벨 10까지 초급 검술 콤보와 필살기 연계, 마법콤보 게이지를 모으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런 데코온라인의 초보길잡이 시스템은 데코온라인을 이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훈련장 내에서 파티를 맺어 초반부터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다.
화끈한 전투액션게임
데코온라인은 기존의 사냥중심이던 MMORPG에서 벗어난 게임이다. 보다 빠르고 통쾌한 PvP를 지원하는 데코온라인은 다양한 액션시스템과 캐릭터으로 호쾌한 액션을 보여준다. 콤보 대난투 데코온라인은 2005년 9월 28일 프리오픈베타 테스트예정이다.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은 과연 누구!? |
▲곧 시작될 오픈베타를 기대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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