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신들이 격돌한다! 신화온라인(신화온라인)
2006.03.14 20:05게임메카 김시소
상반기를 휩쓸 것으로 예상했던 대작 MMORPG들의 폭풍이 예상보다 일찍 걷히면서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중소 MMORPG들이 서서히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세계의 신화를 기반으로 한 신화온라인.
신화온라인의 개발사는 6년전 ‘천상비’를 개발했던 하이윈이다. 개발사가 이미 같은 장르에서 게임을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신화온라인 역시 만만치 않은 퀄리티를 갖추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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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온라인의 배경 아트윅,우측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골룸? |
?세계의 신화들이 녹아든 방대한 스토리
신화온라인은 세계에서 가장 보편화 되어 있으면서, 가장 오래된 스토리인 ‘신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대표 신화는 크게 동양, 그리스, 북유럽, 이집트 신화로 나뉘어진다.
세부적으로는 중국 창세 신화, 치우천황 및 배달국 설화, 축융신 설화, 그리스 창세 신화, 헤라클레스 신화, 북유럽 창세 신화, 오딘 신화, 프레이아 신화, 로키 신화, 라그나로크 신화 이집트 창세 신화, 라 신화, 호루스 신화, 이시스 신화, 오시리스 신화 등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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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온라인의 로고, 오른쪽은 로고에 담긴 신화온라인의 의미
일단 게임의 모티브가 된 신화의 가지 수가 많아 ‘제대로 이 많은 수의 신화를 제대로 화해냈을까?’ 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또 단순히 신화에 등장하는 신의 모습을 캐릭터에 적용한 것이라면 신화를 배경으로 했다 것을 게임 특징으로 볼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든다.
하지만 아직 클로즈베타테스트도 진행되지 않은 게임이기 때문에 향후 전반적으로 게임을 살펴 보는 것이 가능한 시기에 좀더 명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배틀존 형식의 분쟁지역을 장악해야 한다
하이윈은 신화온라인에 대해 MMOG라고 표현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RPG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성장요소가 배제되었기 때문에 MMORPG라고 부를 수 없다는 것.
신화 온라인은 캐릭터의 성장에 제한이 있고, 단순 캐릭터 성장 보다는 종족전과 퀘스트 같은 이벤트 적인 요소에 중점을 둬 ‘끝이 있는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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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신화를 대표하는 아툼족의 게임 스크린 샷
신화 온라인에서 유저의 최종 목표는 종족 및 연합을 대표하는 '절대신' 이라는 존재가 되는 것. 유저들은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나, 북유럽 신화의 오딘과 같이 신 들 중의 최고의 지위를 목표로 퀘스트를 수행해가며, 필드의 중간에 위치한 분쟁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상대 연합과 전투를 통한 경쟁을 해야 한다. 또 분쟁지역을 장악할 시 특별한 퀘스트나 고레벨의 아이템을 구할 수 있다.
신화온라인의 종족은 4가지. 각 지역의 신화를 대표하는 반고족, 카오스족, 유미르족, 아툼족이 그들이다. 유저는 이중 한 종족을 선택해 개인적으로는 종족의 최고신에. 연합 별로는 분쟁지역을 장악하는 미션에 몰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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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쪽이 중국 신화를 배경으로 가진 '반고족' 아래쪽은 이집트의 '아툼족'
온라인게임의 다른 가능성 아니면 이단아?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보았을 때, 신화온라인은 기존의 레벨업 중심 MMORPG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띄고 있다. 신화 온라인의 게임 특징은 한국시장에서 산업적으로 다소 위험한 시도일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한국시장에서 천편일률적인 MMORPG가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신화온라인의 등장은 게임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 눈여겨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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