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창공을 가로지르는 라제스카 3차 클로즈 베타 프리뷰(라제스카)
2006.06.24 14:02게임메카 기자 한상권
지상과 바다, 그리고 하늘까지 도전하는 라제스카의 원대한 계획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지난 1,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힘입어 이번 6월 20일부터 시작되는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없었던 대규모 테스트 일정!
이번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지상과 해상의 파티 시스템을 보다 진보시켜 천공 전투에까지 확장시켰다. 이제 대규모 천공 전투를 벌일 수 있게 된 것이다.
▲ 그저 그림의 한폭이 아닌 진정 하늘에서 대규모 전투를 펼칠 수 있다 |
특히 3차 클로즈는 지금까지 소수의 테스터를 모집했던 것에 반해 이번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은 무려 2만 5천명에 달한다. 이것은 라제스카 특징인 파티 시스템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것이다. 또한 무려 100개나 되는 퀘스트를 업데이트 해 게임의 부족한 컨텐츠로 인한 지루함을 해결했다.
▲ 다양한 퀘스트를 파티원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 |
다가올 오픈 베타를 위해 다시 살펴보는 라제스카
라제스카는 4년이란 제작 기간과 100억원에 달하는 개발비가 투자된 MMORPG 게임이다. 특히 지금까지 MMORPG의 제한적인 부분을 넘어서 지상과 바다를 더 나아가 하늘까지 점령한 게임이다. 물론 지상, 바다, 하늘 모두 필드가 구현되어 있어 그 방대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때문에 같은 장소라도 전혀 새로운 세계를 보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즉 인간이 처음으로 하늘을 올라가서 지상을 내려다보는 느낌이라고 할까?
라제스카의 세 명의 주인공! |
|
특히 판타지라는 부분을 살려 게임 속에 등장하던 ‘비공정’이 게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비공정’을 통해서 하늘로 진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를 통해 앞으로 유저들은 바다를 넘어 하늘까지 날아갈 수 있다.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전투 부분 역시 특이하다. 콘솔 게임 특유 조작감 있는 액션성을 살렸다는 점이 독특하다. 이 부분을 성공시킨 것이 바로 ‘타켓 온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은 적과 1대1로 싸우는 통쾌한 액션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어색한 캐릭터의 모션과 떨어지는 액션성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부분은 1,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서 보강했다.
▲ 한번 잡은 녀석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죽지만 않으면… |
▲ 바다와 하늘에서는 슈팅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지상 전투 뿐만 아닌 바다와 하늘에서 벌이는 전투 역시 독특하다. 비행선을 타고 있기 때문에 게임은 순간 액션 RPG에서 슈팅 게임으로 바뀌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슈팅 게임의 재미 역시 느낄 수 있다는 부분에서 참신함을 보여준다.
올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2주 동안 진행되는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비록 선정된 인원들만이 즐길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궁금해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특별히 PC방 가맹점을 선정하여 테스터에 선정되지 못한 유저들이 PC방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 16강 진출의 꿈이 무너져서 낙담한 유저들과 더위에 몸서리 치는 사람들이 있다면 라제스카의 창공의 시원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또한 이번 3차 클로즈 베타를 끝으로 더욱더 발전된 모습을 정식 오픈 때 볼 수 있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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