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배틀 음악게임! 이번엔 우주개척이다!
2006.07.11 16:21게임메카 김범준 기자
오투잼 X2(이하 X2)는 음악과 산소를 결합한 온라인 리듬액션게임이다. 전작이 유료로 게임을 즐겼던 반면, X2는 모든 곡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주말 3일간의 클로즈베타테스트를 마친 결과는 비교적 긍정적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디제이맥스, 알투비트와 같은 리듬액션게임이 서비스이기 때문에, 그 경쟁을 뚫고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더 두고 볼 일이다.
테마와 난이도별 6개의 행성이 등장
게임에는
총 6개의 무대가 등장한다. 각각의 무대는 소은하 뮤러클 갤럭시의 행성들을 의미한다.
게이머가 처음 무대에 서게 되는 곳은 오투플래닛. 그 다음으로 오투플래닛과 가장
가까운 소행성 뮤즈랜드, 그 밖에 웨이버, 뮤티스, 마니크, 온스터 등이다. 각 행성은
저마다 독특한 특징을 지니는데, 음악, 물, 예술, 과학, 평화 등 모두 산소와 깊게
연관된다. 한편 게이머는 레벨에 따라 다음 행성에 새로 도전할 수 있다. 이것은
곧 더 많고, 어려운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전작인 오투잼 |
▲배경이 더 화려해진 오투잼 X2 |
장르별 다양한 음악 수록
전작과
마찬가지로 X2도 다양한 종류의 음악들이 수록된다. 발라드, 락, 댄스, 테크노,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이 등장하고, 현재 공개된 곡만도 100곡에 이른다. 전작이
350곡 이상을 수록했지만, X2는 개발중이기 때문에 레벨별로 한곡 씩만 수록했다.
특히 공개된 곡 중에는 전작에 나왔던 음악들이 리메이크된 경우도 있으니, 이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전작의 시스템 계승, 무대는 흥분의 도가니
게임의
인터페이스는 전작과 흡사하다. 차이점을 꼽으라면 화면이 더 화사해졌다는 정도.
다채로운 색깔로 배경을 장식해 무대는 흥분의 도가니가 된다. 연주는 전작처럼 7개의
키를 이용하고, 아이템을 사용해 연주를 더 쉽게 펼칠 수 있다. 그 밖에 혼자서 플레이하는
미션모드와 다른 게이머와 함께 즐기는 대전모드를 수록했다. 초보자라면 게임을
익히기 쉬운 미션모드를, 실력자라면 대전모드를 통해 잼스타를 획득하자.
이제 막 끝난 1차 클베.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은 아쉽지만,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환영할 만 하다. 앞으로 오픈할 때까지 많은 곡의 업데이트만 이뤄진다면, 전작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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