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윤곽이 드러나는 파이널판타지 13
2007.12.17 10:05게임메카 한상권 기자
‘파이널판타지13’과 ‘파이널판타지13 버져스’의 새로운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동영상은 이전에 공개된 스크린샷을 통해 익숙한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세 가지의 스토리, 그리고 세 명의 주인공이 보여주는 각각의 이미지가 모두 다른 이번 ‘파이널판타지13’는 동영상을 통해서도 그 분위기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파불라 노바 크리스탈스 파이널판타지13’의 메인인 ‘파이널판타지13’에서는 여주인공 ‘라이트닝’의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동영상 마지막에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다. 다소 건방지고 거친 이미지를 가진 사내로, 도와주는 장면으로 아군일 것이라 짐작해보지만, 적아군도 아닌 라이벌일 수도 있다.
본래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분위기인 ‘SF’와 ‘판타지’가 잘 어우러진 느낌을 그대로 살려낸 점에서 이전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하지만 뒤에 소개 될 ‘파이널판타지13 버저스’는 ‘파이널판타지13’과 비슷한 세계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전혀 다른 느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