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투헬,머챈트오브브룩클린,아이엠얼라이브,베네티카 - 위클리 PC게임
2009.01.23 15:11게임메카 자라
벌써, 2009년이 시작된 지 20여일이 지났다. 근간 사건 하나가 터져서 정신 없이 보냈다. 왜냐하면, 새해 벽두부터 필자의 350기가 하드가 고장난 것이다. 그간 작성했던 문서나 공략들이 한 번에 사라져 버렸다. 어디 백업이라도 해둘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은 예전에 쓰던 20기가 하드를 찾아서 쓰고 있는데 윈도우와 데모 게임을 설치하니 공간이 남지 않는다. 더 이상 뭔가 설치해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 글을 보고 있는 게이머라면, 세이브 파일이나 공략 파일을 당장 DVD에 백업해두기 바란다. 소를 잃은 후라도 외양간은 고쳐야 하겠지만 잃기 전에 보수해 두길 바란다. 어디 남는 하드가 있으신 분은 필자에게 기부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기사를 쓰기에도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액션 게임이 주종을 이룬다. 첫 번째로 락큰롤 음악이 아주 잘 어울리는 '라이드 투 헬'을 소개한다. 'GTA'와 같이 오픈 월드에 액션을 가미한 게임이다. 게임의 배경이 1960년대이며 꽤 독특한 게임이다. 두 번째는, '머챈트 어브 브룩클린'이다. 이 게임의 특징은 매우 화끈하고 고어한 근접전에 있다. 세 번째는 폐허가 된 도시에서의 생존을 그리는 '아이 엠 얼라이브'이다.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그린 게임이다. 남성인 ‘아담’과 여성인 ‘앨리스’에 의해 스토리가 전개되며 트레일러가 매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네 번째로 액션 RPG 장르인 '베네티카'를 소개한다. 멋진 그래픽과 오픈 월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개발사 ‘레이븐’의 신작인 '싱귤레어리티'에 대해 잠시 둘러 보겠다.
라이드 투 헬 (Ride to Hell)
장르 : 액션 개발사 : 딥 실버 (Deep Silver) 홈페이지 : http://ridetohell.deepsilver.com/ 발매일 : 2009년 2분기 |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옛말이 있다. 미국인이 드넓은 사막을 개발할 때 넓은 광야를 가로지르기 위해서는 철도를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아마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총도 필요했을 것이다. 미국인의 예처럼 인간은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들어 가며 문명을 건설하고 있다. 과학이 없어도 주위 환경에서부터 뭔가 만들고 그것을 토대로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은 필연적으로 두 발로 걷게 되면서 이동에는 불안정하게 되었다.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게 되었지만 이동적인 면만 봐서는 손실이 큰 셈이다.
그런 어리석음을 거기서 멈추었으면 좋으련만 두 바퀴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만들면서 끝내 그러지 못했다. 오토바이는 차량에 비해 효율적인 이동도구다. 좁은 골목길도 다닐 수 있고 막힐 일도 없다. 하지만 방어면에서 취약하여 굉장히 위험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토바이는 여전히 매력있는 이동 수단이다. 오늘은 그 오토바이를 매개체로 한 액션 게임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 오토바이 팬은 일단 모여봐라!
1960년에서 왔어요~
이 게임은 배경은 1960대이다. 당연히 현재와 같은 근사한 건물은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구식의 향수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녹슬어버린 차량의 보닛 패널 그리고 사막이 등장한다.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면 알겠지만 어딘가 낯이 익다. 혹시 ‘GTA’의 ‘락스타’를 연상한 게이머는 없는가? 일러스트의 탓인지 아니면 남성의 로망인 어여쁜 여성과 머플러를 제거한 오토바이 그리고 길게 뻗은 도로를 모두 열거한 이유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 평화로워 보이는 1960년대
락큰롤이 잘 어울리는 게임
이 게임의 개발자의 다수가 ‘락스타 비엔나’ 소속이었다고 한다. 게임의 배경도 캘리포니아의 가상 장소가 될 예정이다. 물론 게임의 기본 형태도 ‘GTA’와 매우 유사하다. 사실 이제는 굳이 ‘GTA’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 ‘오픈 월드에서의 게임플레이’라는 장르가 정착되었기 때문이다. ‘라이드 투 헬’은 도시와 사막의 작은 마을까지 아우르는 광대한 세계를 표현했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날씨까지 구현했다. 그리고 그 어느 게임보다도 락큰롤 뮤직이 잘 어울리는 듯 하다.
▲ 오토바이와 여자 그리고 남자..
차별화 되는 새로운 요소는?
그렇다면, ‘라이드 투 헬’이 다른 ‘GTA’류 게임과 무엇이 다른가 살펴 보자. 제일 먼저 주목할 것은 바로 이동 수단인 오토바이의 ‘커스터마이징’이다. 여러 오픈 월드의 게임들은 자신만의 고유의 이동 수단이 없었다. 그냥 여기저기서 훔쳐 타면 그만이다. 하지만, ‘라이드 투 헬’은 완벽한 오토바이 커스터마이징이 된다. 오토바이의 프레임, 엔진부터 시작해서 수십 여종에 이른다. 물론 1960년대에 등장한 구식 부품들로 말이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이용한 격투나 맨손 격투를 벌일 수 있다. 제작사는 게이머가 실제로 과거로 돌아가는 듯한 경험을 맛보게 된다고 말한다. 자, 1960년대로 돌아가 나만의 화끈한 삶을 재연해 보자.
▲ 나만의 바이크를 가질 수 있다!
현실 같은 세밀한 표현
이 게임의 배경에는 가상의 세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 캘리포니아의 네바다 위성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세하게 재현했다. 실제와 같은 광대한 도시를 체험할 수 있을 듯 하다. 철저하게 1960년대를 재현한다고 하니 기대된다. 단, 이 게임이 걱정되는 것은 ‘GTA’의 오토바이 버전으로 끝날지도 모른다는 것에 있다. 물론, 개발자들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등장 인물이나 배경이 달라지면 같은 내용이라도 느낌이 매우 다르다. 그리고 개발이 한참 진행 중이므로 기회는 많은 듯 하다. 무엇보다도 시작 해보기 전에 초를 치기는 미안한 일 아닌가? 아무쪼록 제대로 잘 다듬어 나와주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바라는 것은 범죄로 가득찬 세계로 꾸며지지는 않기를 기대한다. 총격, 살인은 이제 정말 식상한 소재가 아닌가? 게임 ‘라이드 투 헬’은 2009년 2분기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발매 플랫폼은 PC와 콘솔(Xbox360, PS3)이다.
머챈트 오브 브룩클린(Merchants Of Brooklyn)
장르 : 1인칭 액션 개발사 : 팔레오 엔터테이먼트 (Paleo Entertaiment) 홈페이지 : http://www.paleoent.com/mob.html 발매일 : 2009년 3월 예정 |
살다 보면 미운 사람이 한 명씩 있기 마련이다. 필자도 근간에 그런 사람이 한명 생겼다. 회사에 실장이 바뀌었는데, 흔한 말로 상종 못할 인간이다. 남들 다 쉬는데 나와서 일한다고 하고, 매일 야근을 하고 있다. 아마 굉장히 오래 장수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회사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다. 생각같아서는 가서 한대 쥐어 박고 싶다. 그러나, 법이 존재하는 국가에서 그런 짓은 무모하다. 때릴 때야 얼마나 통쾌하겠는가? 하지만 며칠 내로 경찰서에서 비싼 합의금을 물어 주고 있을 것이다. 물론, 최악의 경우는 감옥에도 가야 한다. 사실, 게임이 좋다는 게 무엇인가? 현실에서 할 수 없는 것을 한다는 것이다. 지금 소개할 게임은 화끈한 격투를 선사할 것이다. 미운 사람을 적으로 생각하고 마음껏 때려 보자. 아, 그렇다고 절대 게임과 현실을 혼동하지 말도록 하자.
▲ 캐릭터성이 좋은 모델링
먼 미래, 3100년에는..
이 게임의 배경은 먼 미래인 3100년이다. 대기의 오염과 온실 효과로 인해 해수면이 높아졌다. 그리고 뉴욕의 ‘브룩클린’이 피해를 입는다. 대륙이 대양에 완전히 잠겨 버린 것이다. 이로 인해 정권은 완전히 몰락하고 각지의 작은 세력들이 나타난다. 터전을 잃은 사람들은 고층건물 위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세력을 거머쥔 사람들은 노동력이 필요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할 노동력을 위해서 그들만의 기술을 사용해 네안데르탈인을 복제해 낸다. 노동 뿐만 아니라 네안데르탈인은 있는 자들에게 유희를 주기 위해 철창에 갇혀 목숨을 건 싸움도 한다. 게이머는 엘리트 네안데르탈 인이 되어 도시를 뒤집는 역할을 한다. 존재의 가벼움을 뒤집기 위해서.
▲ 아아..보기만 해도 아퍼 보인다 !!
일단 화끈 하게 시작 한다.
만들어진 것은 그것을 창조한 창조주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이 게임의 개발자는 화끈한 격투 게임을 즐긴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게임을 개발하게 되었나 보다. 이 게임은 크게 근접과 원거리 공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맨손 격투와 총싸움으로 구분한다는 것이다. 주인공의 바이오닉 기술로 만들어진 오른팔은 자유자재로 변화한다. 단단한 주먹이 되기도 하고 무기로도 변한다. 일단 다른 게임과 차별화 되는 것은 맨손 격투다. 주먹으로 가격 후, 떨어져 나간 두부와 팔 등을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일단 손에 뭔가 들면 그것은 수류탄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 떨어져 나간 모든 부분을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적을 가격할 때 붉은 선혈이 튄다. 상당히 고어한 게임인 듯 하다.
▲ 오른 팔은 마이더스의 팔이다!
크라이엔진2를 백분 활용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게임은 ‘크라이텍’의 ‘크라이엔진2’를 사용한다. 도심지의 네온 사인이나 세밀한 묘사가 보기 좋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차량도 자연스럽다. 정말 먼 미래의 도심지를 옮겨 놓은 듯 하다. 무엇보다 모든 오브젝트가 파괴된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무기를 사용하여 도심 전체를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 스트레스 풀기에는 이만한 게 없어 보인다.
▲ 다소 엽기적인 게임 디자인이다.
‘모탈컴뱃’류 게임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 지는 모르겠다. 화끈한 액션에 좋은 스토리까지 겸비한다면 금상첨화 아닐까? 그래픽만으로는 '바이오 쇼크'의 느낌도 든다. 하지만 추구하는 바는 완전히 달라 보인다. 게임은 2009년 3월 출시 예정이며 PC와 콘솔로 나온다.
아이 엠 얼라이브 (I am alive)
장르 : 서바이벌 호러 개발사 : 다크 웍스 (DarkWorks) 홈페이지 : http://iamalivegame.uk.ubi.com/ 발매일 : 2009년 상반기 |
실제로는 잔혹하지만 영화에는 자주 등장하는 것에는 살인, 강도, 대재앙, 전쟁 등이 있다. 이 중 하나라도 발생한다면 현실은 너무나도 끔찍할 것이다. 하지만 영화와 게임에서 자주 다루는 요소이기도 하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경험해 보고 싶은 모험심. 바로 그런 것이 게임의 묘미가 아닐까 한다. 지금 소개할 게임은 그 중 하나인 대재앙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세상 무엇보다 무서운 자연
밝은 태양이 아름다운 도심의 스카이 라인 위로 빛난다. 오늘은 여느 때와 같은 아침이다. 게이머는 모닝 커피 잔을 들고서 출근을 하고 있다. 아무 것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평화로운 아침을 재앙이 덮친다. 자그마치 진도 10.8의 지진이 시카고 전역을 덮친 것이다. 작년 중국에서 일어난 지진의 진도가 7~8 이었으니 진도 10의 위력은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지진이다. 도시의 고층 빌딩이 고목나무처럼 쓰러져 버린다. 전기와 물의 공급이 완전히 중단되어 생존마저 위협한다.
▲ 평화로운 어느날
사람들은 마켓에서 물건을 훔치기 시작했고 질서가 사라졌다. 이제 인간의 문명은 수십 년 퇴보하고 생존에만 전념하게 되었다. 어둠이 으슥해지면 도둑질과 살인이 자행된다.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투쟁이 도심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아비규환 속에 게이머는 27살의 주인공 ‘아담 콜린스’가 된다. 그리고 당신의 애인이었던 ‘앨리스’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아무런 예고 없이 발생한 지진에 대해서도 추적하게 된다. 자연의 재난인지 인재인지 이 게임은 정확하게 언급하고 있지 않다. 어쨌든 그 모든 것을 알아내기 위해 9일의 시간을 준다. 그 동안 여자 친구와 지진에 얽힌 비밀을 풀어야 한다.
▲ 그 날이 지옥으로 변한다
여러 개의 캐릭터가 존재 한다.
주인공 이외에 3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젊은 여의사인 라일리, 전 군인이었던 버질 그리고 장애자가 된 전 소방관 피터이다. 이는 추가적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등장하는 듯 하다. 이 외에도 게임 진행에 영향을 끼치는 생존자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적일 수도 아군일 수도 있다. 주인공인 ‘아담’과 애인 ‘앨리스’의 관계는 과거 회상으로 표현된다. 게임 '로스트'를 연상해 보면 대충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실제 게임의 플레이 스타일도 '로스트'와 유사하다. 메인 스토리가 있고, 거기에 서브 퀘스트가 등장한다. 물론 아주 소소한 임무 같은 것들이다.
▲ 생존을 위해 싸운다. 이제 모두 적이다.
총보다 강한 물!?
이 게임은 대부분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된다. 총기가 등장 하지만 총격으로 진행 되는 게임은 아니다. 물론 총격으로 사람을 쏘거나 살상할 수는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게임의 주된 내용은 생존에 닥친 인간에 대한 것이다. 이 게임에서는 총기류 보다 물이 더 막강하다. 모두가 원하는 것은 물과 먹을 것이지 살상이 아니다. 물은 HP를 회복시켜 주지만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작은 물통을 던지면 주의를 끄는데 매우 유용하다. 이 게임은 PC와 콘솔(Xbox360, PS3)로 출시 된다.
베네티카 (Venetica)
장르 : 롤플레잉게임 개발사 : 데크 13 (Deck 13) 홈페이지 : http://www.venetica-game.com/ 발매일 : 2009년 예정 |
이번에는 오랜만에 액션 RPG를 소개 할까 한다. RPG의 매력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에서 기인한다. 현실에서 하늘을 나는 용이나 마법의 존재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 하지만, RPG는 그런 허구에서 출발한다.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악이 존재 하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액션 RPG는 그런 것을 갖춘 듯 보인다.
알 수 없는 세상에
온갖 미스테리가 가득한 세상이 배경이다. 그곳에는 목숨을 불사하여야 얻을 수 있는 힘이 있다. 주인공은 ‘스칼렛’은 무모하게도 그 힘을 찾아나서게 된다. 왜냐하면 자신의 동료들이 사악한 네크로맨서에게 죽었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그 고통을 잊기 위해 해야 할 것은 하나다. 그것은 바로 복수다. 주인공은 과연 궁극의 힘을 발견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이 게임의 그래픽은 수려하다. 어쩐지 몇 년 전에 출시된 '비욘드 이블 앤 굿' 또는 '페이블'이 연상된다. 아마도, 그런 게임의 연장선이 아닐까 한다. 개인적으로는 '페이블'과 같이 하나의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는 방식인 듯 하다. 몬스터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오픈 월드로 게임이 진행 된다. 인물의 표현도 적절해 보이고 고해상도 화면도 꽉차 보인다. 무엇보다, 액션에 박력이 있어 보이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많은 게이머들이 타격감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싱귤레어리티 (Singularity)
장르 : 액션 개발사 : 레이븐 소프트웨어 (Raven Software) 홈페이지 : 없음 발매일 : 미정 |
우연히 인터넷을 다니다가 흥미로운 게임을 발견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기대되는 게임이라고 해야겠다. 우리는 사람의 평가를 학연이나 지연으로 평가하지 않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객관적 평가 자료로 활용한다. 필자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번에 소개할 게임의 개발사가 ‘레이븐(Raven)’이기 때문이다. 개발사 ‘레이븐’은 모두 알다시피 '퀘이크 4'와 '솔져 오브 포츈'등 여러 대작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하고 있는 타이틀은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자.
근간의 모든 게임이 ‘언리얼’ 엔진을 탑재 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팝인 현상 문제가 있지만 지목도가 높다. 많은 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구동 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물론 ‘스퀘어 에닉스’의 '라스트 렘넌트'와 같은 졸작이 나올 수 있다. 트레일러에서 보여주는 화면은 훌륭하다. 작은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오브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아직은 공식 홈페이지나 특별한 정보가 없는 것이 아쉽다. 일단, 간단한 인터뷰로 확인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게임의 배경은 군대의 실험장소이다. 그곳에서 벌어진 모종의 실험으로 사고가 발생한다. 트레일러에서도 '정말 위험하고 매우 불안정한' 것으로 뭔가 표현되고 있다. 그러므로 플레이어가 누빌 장소는 폐쇄된 군사시설이 될 것이다. 은밀하고 밀폐된 공간을 잘 묘사하고 있다. 게임의 시대적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표현 된다. 사고가 생기기 전인 1950년대와 생긴 후인 현재다. '정말 위험하고 매우 불안정한' 것으로 인해 시간대가 뒤틀려 버리게 된다. 그리고, 그런 시간의 뒤틈림 속에 가공할 만한 변종들이 등장하는 듯 하다. 그간 ‘레이븐’이 개발한 타이틀을 볼 때 충분히 기대할 가치가 있어 보인다. 개발사도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고 한다. 플랫폼은 PC와 콘솔(Xbox360, PS3)로 출시될 예정이다.
■ 위클리 PC 토막뉴스 1. ‘피어2: 프로젝트 오리진” 데모 공개 예정 게이머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피어2: 프로젝트 오리진’의 데모가 공개 된다. 그러니까. 1월 22일 PC, XBOX360, PS3로 플레이 가능한 데모가 전달 된다. 정식 발매는 2월 22일 예정이다. 데모가 공개되는 것을 볼 때 정식 발매가 제 때에 될 듯 싶다. 2. 휠 맨 발매 연기 GTA의 자유도에 짜릿한 드라이빙을 접목시킨 ‘휠 맨’의 발매가 연기됐다. 카리스마의 연기자 ‘빈 디젤’을 내세운 ‘휠 맨은 ‘07년 발매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09년 2월초로 발매를 연기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3월 20일로 약 1달을 다시 연기 한다. 좋은 소식은, 콘솔 버전의 데모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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