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어 테니스 2009: 코트에서 악어를 잡자
2009.04.28 20:13게임메카 김갑성 기자
세가의 버추어 테니스 시리즈 최신작 '버추어 테니스 2009'의 최신 정보와 동영상, 스크린 샷이 공개됐다. 전작보다 화려해진 액션, 온라인 랭킹 시스템 도입, 12종의 미니게임 등으로 진일보한 '버추어 테니스 2009'는 PS3, Xbox 360, Wii, PC로 제작되며 다가오는 5월 북미와 유럽 발매를 앞두고 있다.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마리아 샤라포바 등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스매시를 미리 만나보자.
화려해진 액션! 이를 뒷받침하는 그래픽 스포츠 게임의 단점이라면 단순한 조작과 반복되는 패턴 때문에 금방 질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버추어 테니스 2009’는 단순하지만 한 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는 조작과 동작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액션으로 일반적인 스포츠게임의 틀을 과감히 탈피했다. 그리고 실제 경기장과 선수를 보는듯한 그래픽은 전작인 ‘버추어 테니스3’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 왜 그래픽으로 사람 겁주고 그래!
▲ 실제 테니스 선수들의 모션을 리얼하게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월드 투어 모드와 온라인 랭킹 시스템 새롭게 도입된 월드 투어 모드는 ‘버추어 테니스 챔피언’의 타이틀을 놓고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온라인 토너먼트 모드이다. 이번 월드 투어 모드에서는 승패에 따라 상금을 획득할 수 있고, 획득한 상금으로는 게임 내 샵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샵에서는 테니스용품 등 800종 이상의 아이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 온라인으로 버추어 테니스 챔피언을 노려보자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의 추가와 업그레이드된 캐릭터 생성기능 이번 ‘버추어 테니스 2009’에선 7명의 새로운 선수들과, 3명의 레전드급 선수가 추가되었다. 이로서 20명 이상의 세계 정상급 테니스 선수를 게임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추가된 레전드급 선수는 특정 조건을 만족했을 경우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캐릭터들 보다 높은 능력치를 갖고 있다. 하지만, 아직 어떤 선수가 추가되었는지 공개된 바가 없으니 정식 발매를 기다리도록 하자.
▲ 전작 '버추어 테니스3'의 레전드 캐릭터인 '킹'과 '듀크'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캐릭터 생성기능은 얼굴, 피부, 몸매, 의복 등 캐릭터의 모든 부위를 변경할 수 있으며, 전작보다 선택의 폭도 상당히 넓어져 수백 가지 이상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이제 나만의 캐릭터로 전 세계의 코트를 마음껏 누려보자.
▲ 큰 코와 넓은 이마를 보아하니 '로저 페더러' 구나!
테니스 라켓으로 볼링을 다양한 미니게임 ‘버추어
테니스 2009’에선 실제 테니스 게임과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동물원
사육사, 해적 전쟁, 볼링 등 다양한 미니게임 12종을 즐길 수 있다.
각각의 미니 게임은 높은 완성도와 온라인 랭킹 시스템의 지원으로 미니게임이라
부르기 미안할 정도이다. 게다가 멀티 플레이가 지원되는 미니게임도
있다고 하니 1장의 CD로 13가지 패키지를 할 수 있는 셈이다. ▲이쯤 되면 미니게임이라 부르기가...
▲ 점점 정신이 멍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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