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을 소재로하는 인기 RPG 아틀리에 시리즈의 신작
'로로나의
아틀리에'가 오는 6월 25일 PS3로 발매된다. 이번시리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투를 통해 물자를 모으고 아이템을 조합하는 기본방식은 변함없지만
몰락길로 접어든'아틀리에'를 구한다는 스토리를 메인으로 주인공
'로로라이나'의 파란만장한 성장기가 재미있는 볼거리로 제공된다. 그럼
'로로나의 아틀리에'의 특징을 하나씩 살펴보자!
▲깔끔한
패키지 디자인 주인공 로로나와 아란드의 풍경
이번 시리즈는 빈곤소녀
이야기 대륙의 한구석에 작은 국가 아란드는 인구도
적고 다른 나라와의 교류도 적은 빈곤국이었지만 어느 날 근처 유적에서
“기계”라고 불리는 문명이 발견되면서 국가는 급격한 번영을 이루게
된다.
기계 덕에 국민들은 누구나 유복한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주인공의 가게인 '아틀리에'는 연금술이 쓸모가 없어짐에 따라 손님이
발길조차 하지 않아 망하기 직전에 이르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가에선 3년 이내에 연금술이
필요하다고 증명하지 못하면 아틀리에 영업 허가를 중지한다고 통보하게
되는데....
그
소식을 듣고도 제자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고 여행을 떠난 무책임한 스승. 갑자기 모든
것을 책임지게 된 제자 '로로라이나' 그녀의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게임속에서 펼쳐진다. '로로나의
아틀리에'는 캐릭터 성장방식과 스토리 분기점에서의 선택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 멀티 엔딩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엔딩을 한번 보더라도 반복해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가 포인트!
▲스토리는
대부분 대화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풀 음성지원
꽃보다
연금술 훈남 훈녀 캐릭터들!
로로라이나 프릭셀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평소 건강하고 여유로운 성격의 소녀. 어린 시절
질병에 걸린 부모님을 스승 아스트리드에게 도와달라고 한 이후 제자가
되었다. 불행체질 때문에 스승에게 자주 혼나지만 회복이 빠르고 명랑해서
금방 잊는다. 말은 안하고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파이 가게를 여는 것을
꿈꾸고 있다.
쿠데리아 폰 페이엘바흐 로로나의
친한 친구 쿠데리아. 성격이 까다롭고 화를 잘 내지만 솔직한 마음을
입에 내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자기 혐오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로로나의
아틀리에를 아무 말 없이 여러 번 도움을 주는 등 속은 상냥한 여자아이.
집은 부자지만 본인은 그것을 좋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리오네라
에인세 리오네라는
도시에서 도시로 수줍음 성격을 고치기 위해 인형극을 하며 여행하는
악사이다. 아란드 여행 중 떨어뜨린 지갑을 로로나가 찾아준 계기로
로로나를 알게 된다. 좌우 두 마리의 인형을 가지고 다니는데 어떤 장치를
이용하여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인형이다.
스텔켄부르크
크라나흐 아란드
왕국의 기사 아란드 왕국에선 성안에 사는 사람들을 모두 기사라고 하는데,
그 와중에 진짜 기사라고 불리는 인물. 아틀리에가 문닫는 걸 원치 않으며
주인공 로로나를 도와준다. 너무 딱딱하게 구는 것이 오히려 귀여워서
연상의 여성에게 자주 놀림 받는다.
주제가
연금술인 만큼 다양한 아이템 조합이 진정한 재미 주제가 연금술인 만큼 게임의
주된 내용은 아이템을 조합하는 데 있다. 여러 재료를 조합하여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 조합에 쓸 아이템의 종류에 따라 완성되는 아이템의
효과가 크게 변화하는데 조합하는 방법은 100개가 제공되지만 나오는
효과에 따라서 무한대의 조합이 가능하다. 연금술법을 모으고 다양한
연금술품을 만들어 내자.
▲재료는
필드에서 수집한다. 좋은 재료가 나오길…
▲조합이
잘될까?
▲조합표는
초보자도 알기 쉽게 되어있다.
연금술사라고
집에만 있진 않는다고! 게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전투는 필드로 나가서 몬스터와 접촉하면 싸우게 되는 형식으로 전투의
진행은 턴 방식으로 되어있어 느긋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전투에 참가하는
아군 캐릭터들은 기술과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고 주인공 로로나는
강력한 연금술품을 사용할 수 있다. 기술과 연금술품을 잘 이용해서
이겨내야 하는 전략형 전투를 하게된다.
▲턴
방식의 전투 어떤 행동을 해볼까
▲강력한
기술로 적을 이겨내자!
분위기를
잘 살린 오프닝 애니메이션 이번작의 오프닝 영상은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단순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게임의 분위기에도 어울려 볼거리를 더했다. 오프닝 송은
야마모토 미네코가 부른 'Falling the Star Light'라는 곡이다.
로로나의 아틀리에 프로모션
영상 게임의 분위기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프로모션 영상을 GUST에서 공개했다. 오프닝 애니메이션과
이벤트, 전투등 게임의 기본적인 시스템의 소개가 잘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