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버스터즈: 더 비디오 게임, 영화의 재미 그대로
2009.05.06 17:02게임메카 김갑성 기자
1980년대 영화와 TV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고스트 버스터즈’의 게임 최신작인 ‘고스트 버스터즈: 더 비디오 게임’의 출시가 확정되었다. 정식 발매 일자는 6월 16일로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의 개봉 25주년을 맞이하여 ‘고스트 버스터즈 1, 2’가 블루레이 디스크로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고스트 버스터즈: 더 비디오 게임’은 XBOX306, PS3, Wii, NDS, PC 버전이 각각 출시되며, 각 플랫폼별로 최적화된 그래픽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과연 이번 작품이 옛 향수를 간직한 명작이 될 수 있을지 지금부터 만나보자.
같은 소재지만 신선한 느낌으로! 게임 ‘고스트 버스터즈: 더 비디오 게임’은 영화와 같은 배경인 뉴욕에서 유령들을 퇴치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고스트 버스터즈2’에서 2년이 흐른 뉴욕의 초자연적인 사건들과 새로운 유령 등 원작과 차별화된 스토리라인으로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무기, 현실감 넘치는 지형지물의 이용, 거대 보스의 등장으로 아기자기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추구하며 게임으로서의 재미에도 충실했다. 원작의 명성을 업고 어영부영 명작의 반열에 오르기보다, 게임으로서 새로운 명작을 탄생시키려고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듯 하다.
각각의 플랫폼에 최적화된 그래픽 앞서 밝힌 바 있듯이 ‘고스트 버스터즈: 더 비디오 게임’은 XBOX360, PS3, Wii, NDS, PC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리고 각 플랫폼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조작감으로 모든 유저의 입맛을 맞추려 노력하였다. 특히 고사양의 그래픽이 빛을 발휘하는 XBOX360과 PS3, PC 버전에서는 실사 형식의 캐릭터를, 아기자기하고 간단한 조작이 필요한 Wii와 NDS에선 SD버전의 캐릭터를 구현하며 같은 게임이지만 플랫폼에 따른 재미도 추구하였다.
옛 영화의 느낌 그대로! 이번 작품을 위해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의 각본을 담당했던 Harold Ramis와 Dan Aykroyd가 다시 뭉쳤다. 이들이 함께 작품을 하는 것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영화의 재미를 게임으로 옮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제 영화에 출현했던 Bill Murray, Dan Aykroyd, Harold Ramis, Ernie Hudson이 더빙에 참여하는 등 ‘고스트 버스터즈’를 기억하는 20~30대 유저이라면 영화의 향수를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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