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 블루, 2D격투게임의 역사를 다시 쓴다!
2009.05.25 19:24게임메카 김찬호 기자
길티기어 시리즈를 만든 아크시스템웍스가 또다른 2D 대전격투게임 '블레이 블루(Blaz Blue)'를 선보인다. 올 6월 PS3와 Xbox360으로 동시 출시될 예정인 이 게임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2D의 정점을 보여주는 그래픽 ‘블레이 블루’의 전체적인 캐릭터 그래픽은 2D로 구성되어 있다. 고해상도 도트로 정교하게 제작된 캐릭터들의 움직임과 타격감은 여느 3D게임들에 뒤지지 않는다. 게임 내 스테이지는 캐릭터와 달리3D로 제작되었지만, 서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구현한 점이 눈에 띈다.
▲ 개성 넘치는 캐릭터 셀렉트 화면
▲ 2D는 아직 죽지 않았다
▲캐릭터의 디스토션 드라이브(필살기) 사용시의 연출은 그야말로 화려함 그 자체!
길티기어의 시스템이 새롭게 돌아왔다. 길티기어에서 참신함을 인정받았던 몇 가지 시스템들을 이번 ‘블레이 블루’에서도 만날 수 있다. 캐릭터의 경직을 없애주는 래피드 캔슬, 공격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배리어 버스트, 방어만 하는 소극적인 플레이를 계속하면 방어력이 대폭 감소하는 네거티브 페널티 등 친숙한 시스템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라, 과거 길티기어 시리즈를 즐겨 플레이하던 유저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방어만 하다간 네거티브 페널티로 인해 방어력이 감소된다 좀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자. ‘드라이브’란 D버튼으로 커맨드를 입력하여 발동하는 특수기술이다. 이 기술은 단순히 대미지를 입히는 것 외에 상대의 체력을 흡수하는 등 캐릭터 별로 그 효과와 성능이 모두 다르며, 기본기와 함께 콤보용 기술의 일종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 라이치의 드라이브 기술인 만천봉
캐릭터의 고유한 스토리를 즐겨보자 ‘블레이 블루’에서 주목할 또 다른 점은 스토리 모드이다. 스토리 모드는 세이브와 로드 시스템을 도입해서 챕터마다 저장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각 캐릭터마다 달성률이 존재해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 진행했는지를 손쉽게 알 수 있다.
▲ 캐릭터들의 스토리별 다양한 이벤트씬도 존재한다
▲ 스토리 완성도 100%를 채워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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