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게이트: 에볼루션, 쉽게 즐기는 SF게임을 추구한다
2009.06.22 16:51게임메카 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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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게이트: 에볼루션(Jumpgate: Evolution)'은 2001년에 발매되었던 '점프게이트: 리컨트럭션 이니시에이티브'의 후속작으로, ‘넷데빌’이 개발중인 온라인 게임이다. 2009년 9월 29일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매니아만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있는 ‘우주와 미래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을 ‘친숙함’과 ‘접근성’으로 대중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픽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실감케 해주는 두 장의 스크린샷
단순한 스토리는 NO! 무궁무진한 자유도를 즐겨라
개발사 ‘넷데빌’은 "여타 MMO스타일 게임들처럼 미션을 수행하면서 단순히 스토리만 따라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랜드 씨프트 오토'에 필적하는 게임으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점프게이트’의 세계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며, 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라며 현재 게임의 개발 방향을 전한 바 있다.
현재 ‘점프게이트’의 세계에는 ‘솔래인(Solrain)’, ‘퀀타르(Quantar)’, ‘옥타비우스(Octavius)’의 세 인간 연합이 존재하는 것으로 공개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들 중 한 종족과 그에 해당하는 비행선을 선택하여 플레이 하게 된다. 아직 정확히 어떤 임무들을 맡게 되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주’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에 합당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비행선의
종류 중 하나인 'OCT LIGHT FIGHTER' 컨셉아트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
우주를 배경으로 한 게임들이 가진 가장 큰 문제점은, 함선의 이동 경로와 전체적 상황 파악까지 너무 일일이 신경 쓸 부분들이 많아 ‘적응’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점프게이트’의 비행선은 가속과 감속, 방향전환 등을 모두 키보드와 마우스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시점도 자신의 설정에 따라 1인칭에서 3인칭까지 자신의 취향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안전한 항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인 ‘적의 위치와 수량’를 파악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일단 주변에 있는 ‘적대적 함선’들이 화면상에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키보드의 숫자 키나 마우스 휠 스크롤을 이용하여 해당 함선을 지정해주면 ‘나의 위치’를 기준으로 적이 현재 있는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를 띄울 수 있다. 그리고 나에게 공격을 해오는 적들은 붉은색으로 표시해줄 뿐만 아니라, 근방에 위치한 적의 숫자를 화면 왼쪽에 숫자로 나타내 전체적인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하기 훨씬 쉬워졌다.
▲다수의 비행선이 얽혀있는 난전에서는 제대로 된 타게팅이 중요하다
적 기체를 파괴하게 되면, 경험치를 획득함과 동시에 적이 가지고 있던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렇게 얻은 전리품은 함선의 무기를 구성하는 부품의 재료로 사용된다. 물론, 어려운 전투일 수록 더 좋은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레벨은 그저 숫자일 뿐!
적을 처치하여 레벨이 올랐을 때, 나의 캐릭터가 더 강해지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넷데빌’측은 "캐릭터의 ’레벨’은 추가적인 능력을 얻는 것 외에는 큰 차이를 가지지 않는다. 랜덤으로 능력이 오른다거나 하는 시스템은 전혀 넣지 않았으며, 소유하고 있는 비행선과 캐릭터 고유의 능력에만 영향을 줄 것이다. 당신의 레벨이 12일 때 레벨 20의 적에게 사격할 경우 공격력이 덜 나오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라며 ‘레벨’이 우주를 여행함에 있어 절대적인 수치가 되지 않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다.
▲토성 뒤에서 만난 비행선, 싸울 것인가 피할 것인가.
▲점프게이트: 에볼루션 트레일러 영상 'As Darkness Fal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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